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건강과 안전을 동시에 관리하려는 현장 중심 행정이 강화되고 있다. 단순 일자리 제공을 넘어 건강검진과 안전교육을 결합한 통합 지원이 확대되는 흐름이다.
부안군 백산면은 지난 24일 면사무소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69명을 대상으로 이동결핵검진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부안군보건소와 대한결핵협회가 함께 참여해 진행됐으며, 의료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들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검진이 이뤄졌다. 감염병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다.
교육은 야외 활동 시 주의가 필요한 진드기 감염 예방과 교통안전 수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실제 작업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를 얻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참여자는 “일하면서 주의해야 할 점을 알게 돼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백산면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건강 관리와 안전 확보를 병행해 보다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박선이 백산면장은 “지역 환경 개선에 힘써주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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