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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도민체전 ‘실행 체계’ 가동…유관기관 협업 본격화

첫 합동 실무회의 개최…경기장·교통·행사 운영까지 역할 분담 구체화

 

대회를 앞둔 준비 단계가 계획 수립을 넘어 실제 실행 국면으로 전환되고 있다. 기관 간 협업 구조를 조기에 정착시키는 것이 성공 개최의 관건으로 떠오른 가운데, 진안군이 실무 중심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진안군은 오는 9월 공설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년 전북특별자치도민(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28일 군청 강당에서 실무추진단 회의를 열어 세부 실행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경영 군수 권한대행(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군청 각 부서 주무팀장을 비롯해 진안경찰서·진안소방서·진안교육지원청·진안군체육회·진안군장애인체육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대회 개요 공유를 시작으로 추진 상황 전반과 부서별 담당 업무를 재점검하며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이번 회의는 두 번째 실무추진단 회의이자,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 첫 회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순한 계획 공유를 넘어 기관별 역할을 세분화하고 협업 체계를 실제로 작동시키는 출발점이 됐다는 평가다.

 

주요 논의 안건으로는 개·폐회식 운영과 경기장 시설 정비, 교통 통제, 환경 정비 등 대회 운영 전반이 포함됐다.

 

각 분야별로 책임 주체를 명확히 하면서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방점이 찍혔다.

 

대회 효과를 지역경제로 확장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문화행사 연계와 방문객 유입 전략 등을 통해 체육행사가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구상이 논의됐다.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지역 전반에 파급효를 만들어내겠다는 의도다.

 

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실무회의를 이어가며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고, 상시 점검을 통해 보완 사항을 신속히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준비 과정 전반에 대한 관리 강도를 높여 초기 단계부터 시행착오를 줄이겠다는 전략이다.

 

이경영 권한대행은 “진안에서 처음 열리는 도민체전인 만큼 이제는 계획을 넘어 실행력과 완성도를 끌어올릴 시점”이라며 “각 부서와 유관기관이 책임감을 갖고 협업해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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