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체험형 안전교육이 가족 단위로 확산되고 있다. 어린이 중심 교육에서 나아가 보호자까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을 유도하는 흐름이다.
완주군은 완주군 어린이 안전교육 종합체험관에서 현대자동차 노동조합 가족을 대상으로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월 26일과 5월 17일 두 차례에 걸쳐 약 200여 명이 참여하는 규모로 진행된다.
교육은 영상과 이론 중심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통안전과 화재·재난 대응, 생활안전 교육 등 기본 과정과 함께 심폐소생술(CPR) 체험, 다중 밀집 사고 대응 요령, 생존 가방 만들기 등 실습 프로그램이 병행된다.
특히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교육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아이들은 놀이와 체험을 통해 안전 수칙을 익히고, 보호자는 일상에서 적용 가능한 대응 방법을 함께 학습하는 구조다.
현장 참여자들은 “직접 보고 체험하는 교육이라 이해도가 높았다”며 “가족이 함께 안전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완주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체험관을 지역 안전문화 거점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 의식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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