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작은 불편을 줄이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이 지역 단위에서 확산되고 있다. 특히 고령층과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을 개선하는 ‘맞춤형 지원’이 복지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익산시 동산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취약계층과 난청을 겪는 고령자 가정을 대상으로 LED 초인종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띵동, 빛나는 초인종 달아드림’이라는 이름의 신규 특화사업으로, 총 32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초인종이 고장 난 노후 주택 거주 세대와 외부 소리를 인지하기 어려운 난청 어르신 가구다. 방문객이 있어도 이를 인지하기 어려운 환경을 개선해 안전한 주거생활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소리와 함께 불빛이 작동하는 LED 초인종을 설치했다.
설치 과정에서 생활 실태를 점검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돌봄 활동도 병행해 단순 시설 지원을 넘어선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 참여형 복지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이웃의 불편을 해결하는 구조를 통해 공동체 기반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동산동은 앞으로도 체감형 복지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는 “작은 변화지만 취약계층의 생활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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