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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피플

김제 백구면, 가정의 달 맞아 밑반찬 나눔…취약계층 70세대 지원

직접 만든 음식 전달…생활밀착 돌봄으로 공동체 온기 확산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단위의 ‘먹거리 돌봄’이 취약계층 지원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단순 물품 전달을 넘어 이웃 간 관계 회복과 정서적 지지를 함께 제공하는 방식이다.

 

김제시 백구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랑이 쏙~ 영양이 쏙~’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으며, 총 70세대에 밑반찬이 전달됐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햇김치와 불고기, 멸치조림 등 직접 조리한 음식을 각 가정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돌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참여형 복지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위원들은 며칠 전부터 재료 준비와 손질에 나서며 정성을 들였고, 당일에는 이른 아침부터 조리를 진행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밑반찬 지원은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는 동시에 고령층과 취약가구의 생활 안정을 돕는 효과가 있다.

 

특히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 안전망 기능도 수행한다.

 

백구면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통해 공동체 기반 돌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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