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앞두고 지역사회 곳곳에서 이웃을 위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종교단체가 중심이 된 생활 밀착형 지원이 취약계층 돌봄의 한 축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익산시 신동은 원불교 북일교당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150만 원 상당의 식품 꾸러미를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탁은 원불교 대각개교절을 맞아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도들이 직접 준비한 생필품 중심의 꾸러미는 실질적인 생활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북일교당은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오랜 기간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8년 전부터 꾸준히 물품 기탁을 지속하며 지역 복지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뿐 아니라 정서적 고립을 겪는 취약계층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이 생활 안정과 공동체 유대 강화로 이어지는 구조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된다”며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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