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정책이 단순 계도에서 벗어나 생활습관 개선과 결합한 참여형 방식으로 확장되고 있다. 일상 속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금연을 유도하는 접근이 시민 참여를 이끄는 핵심 전략으로 떠오르는 흐름이다.
익산시는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앞두고 시민 참여형 ‘금연실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걷기와 금연을 동시에 실천하도록 설계됐다.
참여는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을 통해 가능하다. 이용자는 앱을 설치한 뒤 익산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목표 걸음 수인 10만 보를 달성하면 된다. 하루 최대 인정 걸음 수는 8,000보로 제한된다.
목표 달성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도 제공한다. 단순 보상보다 꾸준한 참여를 유도하는 구조로, 건강관리 습관 형성과 금연 실천을 동시에 이끌어낸다는 취지다.
이번 챌린지는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동시에 시민 스스로 건강관리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모바일 기반 프로그램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참여 문턱을 낮춘 점이 특징이다.
익산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걷기와 금연을 결합한 건강생활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단기 이벤트를 넘어 지속적인 금연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향후 과제로 남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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