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사랑전주요양병원(병원장 박진상)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전주시 전주함께복지 사업의 후원자로 나섰다. ○ 전주시와 효사랑전주요양병원은 19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박진상 병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함께복지사업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 이날 협약에 따라 효사랑전주요양병원은 앞으로 5년간 총 1500만 원의 성금을 전주함께라면 등 복지사업을 위해 후원하고, 지역 내 고립위험 위기가구 등 소외된 이웃을 살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 박진상 효사랑전주요양병원 병원장은 “전주시의 따뜻한 정책, 함께복지 사업의 활성화에 힘을 보태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위해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잘사는 전주만들기를 위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함께라면 사업은 시민 한분 한분의 마음이 모여서 이루어 낸 전주시 고유의 사업으로, 나눔에 함께해주신 박진상 병원장님을 비롯한 효사랑전주요양병원 구성원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와 함께라는 나눔이 전주의 복지 수준을 한층 더
나운1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도도하라 사진관에서 재능기부로 경로당 어르신 7명에게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월명동 소재 도도하라 사진관은 10여 년 전부터 재능기부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장수 사진을 촬영해왔다. 이날 사진을 찍은 김모 할머니는 “영정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이렇게 직접 방문하여 예쁘게 사진을 찍어주니 정말 고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도도하라 사진관 이근배 대표는 “어르신들이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장수 사진을 남기고 싶어한다는 마음을 알고 재능기부를 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지내시며 좋은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전주시가 효자4·5동 분동 이후 7년째 민간 건물을 임차해 사용해온 효자4동 주민자치센터를 대체할 효자4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시는 19일 효자4동 성당 인근 부지(완산구 효자동2가 1050번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최주만 전주시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인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자4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효자4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오는 2026년 5월까지 시비 총 232억 원이 투입돼 9,138㎡ 부지 면적에, 연면적 3,563㎡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특히 새로운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상 3층 3개 동으로 지어지며, 주민자치센터와 육아지원센터, 다목적강당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과 복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1동은 3층 규모의 주민자치센터가 설치되고, 2동은 2층 규모의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선다. 또, 3동은 1층 규모의 다목적강당이 자리하게 된다. 여기에 시는 다양한 시설을 갖춰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과 행정 서비스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갈수록 증가하는 주차 수요에 대비하고, 여성·장애인 등 교통약자
지난 1970년대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주택개량사업이 농어촌의 주거환경 개선에 큰 변화를 이끌었다고 평가받는 가운데,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서 농어촌 지역에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빈집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통하여 농어촌 공간구조를 재편하기 위한 제정법이 발의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19일(수), 국가의 중장기 계획에 기초한 농어촌 빈집 정비 및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안정적이고 연속성 있는 농어촌 빈집 정비 및 활용을 위한 재원 마련 등에 관한 사항을 담은 「농어촌 빈집 정비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우리나라는 수도권·대도시 중심의 경제 발전이 이루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이촌향도 등 인구유출 현상이 심화되었고, 최근에는 저출산·고령화 현상의 고착화 등으로 인한 자연 감소도 갈수록 증가하면서 현재 농어촌 지역은 인구소멸·지방소멸의 위기에 봉착했다. 특히 농어촌 지역에는 장기간 방치되는 빈집이 증가했고, 농어촌 빈집이 붕괴ㆍ화재 등 안전사고와 범죄 발생, 위생상의 유해, 농어촌 경관 훼손 등 농어촌 주민들의 주거 및 생활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면
대한장애인 트라이애슬론 연맹이 익산을 거점으로 삼고, 종목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다. 19일 익산시에 따르면 2023년 창립한 대한장애인 트라이애슬론 연맹은 지난해 대한장애인체육회 인정 단체 승인을 거쳐 지난 2월 정식 가맹 승인을 받았다. 연맹의 이번 입지 선정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익산에는 국내 유일의 상시 국제 철인3종 경기장이 위치해 있다. 또 반다비체육센터 등 장애인 체육 인프라를 갖춘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연맹은 앞으로 2025 하계 강화훈련, KPC 파라 트라이애슬론 선수권대회, 심판 강습회 등 다양한 대회 및 훈련 프로그램을 익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전국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의 전지 훈련지로 각광받게 되면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는 물론, 선수단 및 관계자 방문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의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연맹 유치가 장애인 체육의 발전을 견인하고, 스포츠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맹호승 연맹 회장은 "연맹의 오랜 숙원인 정식 가맹과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게 돼 감격스럽다"며 "익산을 중심으로 장애인 트라이애슬론이 더욱 활성화될
순창군은 지난 18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2025년 제1차 순창군 재난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순창군의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요 정책을 심의하고 재난 관리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영일 군수를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염기남 부군수를 비롯해 이상일 순창소방서장, 이정호 순창경찰서장, 남상길 순창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유관기관 대표와 공공기관장 등 총 1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는‘2025년 순창군 안전관리계획(안)’,‘2024년 재난관리실태 공시(안)’, 그리고 곧 다가오는‘옥천골 벚꽃축제’,‘군민의 날’,‘전국노래자랑’등 대규모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이 상정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다가오는 옥천골 벚꽃축제와 군민의 날 행사, 전국노래자랑 등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면밀히 검토했다. 행사장 내 안전시설 점검, 구급 인력 배치, 교통 통제, 폭염·호우 등 기상 악화 시 대처 방안 등 다양한 측면에서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들은 지역 내 재난 예방과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체계
단식 19일차를 맞은 완주군의회 이주갑 의원의 건강 상태가 심각하게 악화되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3월 1일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으며, 그동안 신체적·정신적 부담이 점차 커져왔다. 단식이 장기화되면서 이 의원의 건강 상태는 위기상황에 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의원은 지난 17일부터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었고, 오늘은 탈수 증상 등 추가적인 증상까지 나타나며 위급한 상황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의원의 상태는 군의회 직원 및 완주보건소에 의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되고 있으며, 보건소 측은 즉각적인 의료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의 단식투쟁을 지켜보던 동료 의원들은 “추워진 날씨와 나이를 고려했을 때 단식은 건강에 큰 위험이 될 수 있다”며, 오늘 단식투쟁 19일째를 맞이한 이 의원의 상태가 심각해졌다고 판단하여 단식을 중단할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하지만 이주갑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과 ‘국민의힘의 즉각적인 해산’이 관철될 때까지 단식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이를 중단할 의사가 없음을 확고히 밝혔다. 이에 동료 군의원들과 이를 지켜보는 주민들은 그의 결단에 대해 안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3월부터 11월까지 본소 농기계임대사업소의 토요일 근무를 실시한다. 또 4월부터 6월까지는 5개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오전 8시부터 조기 운영해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에 나선다. 현재 농기계임대사업소는 5개 권역에서 운영되며 94종 1688대의 다양한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지역별 주요 작물에 적합한 농기계를 배치해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돕고 있으며, 농기계화 촉진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농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정책을 올해 12월까지 연장해 혜택을 지속 제공한다. 임대한 농기계는 사용 후 반납 시 정기 점검을 거쳐 노후 부품을 수리·교체하며 농업인이 최상의 상태로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또한,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 출고 전 운전 방법 및 안전 교육을 실시해 농업인이 안전하게 농기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농번기에는 농기계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사전예약제를 적극 활용하면 원활한 임대가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사용일 기준 15일 전부터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예약한 농기계는 사용 전날 오후 5시까지 출고해 이른 아침부터 바로
익산시가 (재)백제세계유산센터(이사장 김기영)와 함께 '백제역사유적지구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고,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거듭나길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19일 익산시에 따르면 공모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백제역사유적지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백제역사유적지구는 2015년 독일 본에서 열린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된 백제 후기(475~660)의 대표 유산으로, 익산·공주·부여 3개 지역에 걸쳐 있는 연속유산이다. '사비후기' 익산 왕궁리유적과 익산 미륵사지 △'웅진시기' 공주 공산성, 공주 무령왕릉·왕릉원 △'사비시기' 부여 관북리유적·부소산성, 부여 정림사지, 부여 왕릉원, 부여 나성으로 구성돼 있다. 공모전은 1인 최대 5건까지 응모할 수 있고, 온라인(forms.gle/GaNK5fQyUHYuQSh19)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을 선정하고,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응모자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당선된 슬로건은 국가유산청, 충청남도, 전북특별자치도, 공주시, 부여군, 익산시, (재
부안군은 최근 제기된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관광휴양콘도 조성사업과 관련한 특혜 의혹이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군은 특정 세력이 악의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경 조치를 예고했다. ■ 군수 아들 특혜채용…명백한 허위 주장 권익현 부안군수는 19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아들이 ㈜자광에 특혜 채용되었다는 의혹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강조했다. 권 군수의 아들은 홍보 관련 학과를 졸업한 후 정당한 공개채용 절차를 거쳐 ㈜자광 홍보부서에 입사했으며 2023년 11월 자진 퇴사 후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 권익현 군수는 “특혜 채용이라는 주장은 아무런 근거도 없는 날조”라며 “근거 없는 발언으로 특정 기업과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죄”라고 강조했다. 또 자신의 아들이 변산면사무소에 근무하는 것을 두고 변산관광휴양콘도 사업과 연결시키는 주장에 대해서도 “부안군청 관광과가 해당 사업을 전담하고 있으며 변산면 근무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일축했다. ■ 변산 관광휴양콘도 사업, 투명한 절차 추진 중 부안군은 변산 관광휴양콘도 조성사업이 법적 절차에 따라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군산시가 서해안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군산 K-관광섬(고군산군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봄맞이 사회관계망(SNS) 홍보 행사를 20일부터 개최한다. 행사 기간은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월별로 진행되며 군산 K-관광섬 인스타그램(gunsan_k_island/군산 k-관광섬) 팔로워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먼저, 3월 20일부터 31일까지 k-관광섬(말도,명도,방축도) 초성 맞추기 퀴즈 이벤트가 열리는데, 군산 k-관광섬 인스타그램 팔로워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종료 후에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4월에는 14일부터 18일까지 ‘K-관광섬(고군산군도) 신춘문예’ 주간이 운영된다. K-관광섬과 고군산군도를 주제로 유쾌하고 재미있는 30자(띄어쓰기 포함) 이내의 짧은 시를 창작해 댓글로 남기면 된다. 당선작은 댓글 ‘좋아요’의 수 등을 기준으로 30명을 선정하며, 상품으로 소정의 모바일 상품권을 준다.. 5월에는 K-관광섬 N행시 백일장이 대미를 장식한다. 참여자는 주어진 키워드로 센스있는 N행시를 작성하면 응모 가능하다. 30명을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될 계획이다. 군산시는 이번 홍보 행사와 함께
전주시가 전주 발전을 위한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와의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18일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주요 실·국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구 국회의원 보좌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시가 중점 추진 중인 주요 현안과 국가 예산 확보 사업들에 대해 국회의원 보좌진들에게 사업의 필요성 및 당위성을 전달하고,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시의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요청한 주요 현안 사업은 전주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전주교도소 이전 사업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사업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개최 준비 △기린대로 BRT 구축 등이다. 이 가운데 전주교도소 이전 사업과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사업은 도심의 균형 있는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사업이다. 또한 시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개최와 기린대로 BRT 사업을 통해 전주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시는 국가예산 확보가 필요한 중점사업인 △국립 한국영화기술아카데미 전주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