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 대표 관광지인 옥정호 인근에 조성된 한우특화거리에 청정임실표 한우 음식점이 오는 15일 문을 연다. 군은 13일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등이 소재한 운암면 한우특화거리(쌍암리 526-13번지 일원)에 야심 차게 조성한 한우 음식점‘옥정호 한우’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심 민 군수와 장종민 군의회 의장 및 의원,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옥정호 한우 음식점은 총사업비 38억원(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자하여 부지면적 2,624㎡, 연면적 800㎡에 단층 규모로 세워졌으며, 한우 전문 음식점으로 운영한다. 총 154석의 넓은 공간과 내부에 10개의 룸을 갖춘 옥정호 한우 음식점은 가족 단위 고객과 관광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특히 옥정호 한우가 위치한 쌍암리는 옥정호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총 300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으로 직행하는 셔틀버스를 탈 수 있는 곳이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옥정호 벚꽃축제와 출렁다리,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은 이곳에
남원시는 3월 13일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2025년 제2기 시민소통위원회 첫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남원시 시민소통위원회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2023년 제1기 30명의 위원으로 시작하였으나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2024년 7월 위원 10명 증원과 함께 청년희망분과를 신설하여 소통을 강화하였다. 제1기 시민소통위원회 5개의 분과 40명의 위원은 연6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분과회의를 수시로 운영하여 각종 주요시정홍보, 주요현안에 관해 남원시민과 항상 소통하고 행정과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등 남원시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였다. 이날은 제1기에 이어 앞으로 남원시를 위해 수고할 제2기 시민소통위원 40명에 대한 위촉식이 진행되었으며, 위원장‧부위원장을 선출하였다. 또한, 이번 회의안건은 제95회 춘향제, 승사교 유휴부지 꽃 경관 조성, 남원시 주요시정 홍보 및 활성화 방안이 채택되어 관련 담당관과소의 사업 설명이 있었으며, 설명 이후 분과별 다양한 의견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의 제2기 시민소통위원회는 수동적인 활동보다는 항상 시민의 곁에 열린 자세로 먼저 다가가고 소통하여 단순한 의견수렴을 넘어 다
내장산 8봉 환종주 챌린지로 시작하는 봄! 정읍시가 내장산을 사계절 관광지로 브랜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내장산 365’ 봄 시즌이 시작된다. 첫 출발은 내장산 8봉 환종주 챌린지. 트레킹 전문여행사인 ‘승우여행사’와 손잡고 선보인 이 상품은 ‘내장산 마운틴 5446m 8봉 챌린지’다. 내장산 8개 봉우리를 모두 순회하는 환종주 코스로 총연장은 13km, 소요 시간은 약 6-8시간이다. 3월 15일, 내달 5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두 일정 모두 현재 최대 예약인원 25명을 넘어설 정도로 트레킹과 산악인들의 인기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수준급 산악인은 물론 산을 즐겨 찾는 아마추어 산악인들의 문의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옛 매표소 옆 내장탐방지원센터를 출발해 서래봉(624m) – 불출봉(622m) – 망해봉(679m) – 연지봉(671m) – 까치봉(717m) – 신선봉(763m) – 연자봉(675m) – 장군봉(696m)을 거쳐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다. 산행 후에는 시가 스타셰프 이원일과 협업으로 개발한 버섯돈육칼과 등뼈버섯콩탕도 맛볼 예정이다. 신선봉(763m)이 주봉인 내장산은 봉우리들의 높이가 700m 내외지만 각 봉우리마다 독특한
“2025 임실방문의 해, 이제 임실에서 특별한 추억 담아가세요”. 임실군의 대표 관광지인 옥정호 출렁다리 인근 요산공원에 대형 포토존이 설치됐다. 군은 2025 임실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옥정호 출렁다리 앞에 약 1.6m 높이의 특별한 포토존을 설치, 관광객 맞이에 한창이다. 이번 포토존은 방문객들이 옥정호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생동감 있고 자연스러운 인증샷을 남기기에 최적의 장소에 조성됐다. 요산공원 내에는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하여 봄꽃이 만개한 요산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실방문의 해인 올해 군은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이를 기념하고 특별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포토존을 통해‘이제 임실’의 확실한 매력을 알릴 방침이다. 특히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들이 방문객들의 SNS를 통해 확산될 것으로 보고, 포토존 설치의 효능감이 극대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관광객 안OO 씨는“계절마다 이곳,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에 오는데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에 더해, 임실을 기억할 수 있는 대형 포토존이 있어서 참 좋다”며“특히 호수 위 출렁다리를 배경으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흥귀)와 부안군새마을부녀회(회장 임복순)는 지난 12일 새마을지회 사무실에서 위생 취약계층 등을 위한 이동세탁차량 뽀송이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 복지증진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하여 부안군새마을부녀회 각 읍면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11월에 출범한 부안군 이동세탁차량 ‘뽀송이’ 운영을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두 기관의 상호 협력을 위한 내용을 중점으로 진행되었다. 부안군의 행복을 전하는 이동세탁차량 ‘뽀송이’는 올해에도 관내 독거노인, 실버복지관, 장애인 세대 등 위생 취약계층의 대형 빨랫감을 세탁하여 각 가정 및 기관에 배달해 주는 역할 및 자연재해 긴급 복구 시 이재민을 지원하는 등 우리 지역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협약식에 참석한 임복순 회장은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이부자리를 만들어 드리는 봉사활동을 회원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뿌듯하며, 앞으로 뽀송이가 마을마다 열심히 돌아다닐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흥귀 센터장은 “지역에 대한 관심과 우리 이웃들에 대한 사랑으로 부안군의 곳곳에서 봉
완주군의회 완주전주통합반대특별위원회(위원장 서남용)는 12일 완주군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범기 전주시장의 퇴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특별위원회는 입장문을 통해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시 행정을 책임지는 수장으로서 공정하고 책임감 있는 시정 운영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여러 논란과 갈등을 초래하며 시민들의 신뢰를 저버렸다”고 지적했다. 우 시장은 지난 10일 전주시청과 전주문화재단 등 6개 출연기관을 완주군으로 이전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특별위원회는 “이는 전주시민과 완주군민과의 충분한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된 정책으로, 두 지역 주민을 우롱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별위원회는 “과거에도 전주시는 여러 공약을 내걸었으나 주민 반대나 현실적인 문제를 이유로 제대로 이행한 사례를 찾기 어려웠다”며 우 시장의 행보를 꼬집었다. 특히 “지난해 우 시장은 전주천 버드나무 존치를 원칙으로 솎아내기 작업을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어기고 260여 그루의 버드나무를 벌목했다”며 “이후 추가 협의를 약속했음에도 40여 그루를 추가 벌목하는 등 시민 신뢰를 저버리는 행보를 지속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방선거 당시 예산 확보
더펜뉴스 박인배 기자
○ 전주시는 12일 드론기술개발지원센터(전주시 덕진구 유상로 67)에서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해 추가 구축된 첨단 장비 4종에 대한 시연회를 가졌다. ○ 이날 시연회는 윤동욱 전주시 부시장과 국토교통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장비 구축 경과를 공유하고, 장비를 직접 시연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 이번에 도입된 고도화 장비 4종은 중소기업들이 개별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EMC 장비(전자파 적합성 검사) △셀렉티브 솔더링 시스템(자동화 납땜) △안정성 측정 장비 △낙하 충격량 측정 장비로, 총 국비 30억 원이 투입돼 구축됐다. ○ 시는 이를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것뿐 아니라, 성능 검증을 통한 제품의 신뢰성을 높여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와 관련 드론기술개발지원센터는 지난 2020년 국비 40억 원을 지원받아 문을 열었으며, 현재 드론 관련 기업 13개사가 입주해 있으며 총 19종의 첨단 장비가 구축됐다. ○ 시는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에만 총 132개 기업을 대상으로 580회에 걸쳐 장비 지원을 제공하고, 매월 장비 활용 교육을 실시하는 등 기업들의 기술 개발과 제품 상용화를 적극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은 지난12일 익산역 광장 평화의 소녀상 일원에서 ‘내란 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 및 구속’을 주장하며 무기한 천막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최 전 차관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석방에 대해 허탈감을 넘어 분노와 좌절감을 느낀다”며 “검찰은 지금이라도 헌정유린·국헌문란 윤 대통령을 즉각 구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내란 세력의 마지막 발호를 저지하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을 것”이라며 “내란 사태로 추락한 국격을 되살리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는 윤 대통령에 대한 파면과 함께 사법적 단죄가 이뤄져야 한다”며 “내란 수괴 윤석열에 대한 파면 및 구속으로 탄핵이 완성되는 순간까지 익산시민과 함께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최정호 전 차관은 지난12월3일 내란사태 발생 이후 익산 시내 일원에서 ‘윤석열 탄핵’을 촉구하며 출근길 1인 시위를 전개한 바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은 지난 11일 군산과 익산 등 도내 6개 지역 7명의 지역위원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당에 따르면 중앙당은 지난 9일 45개 지역, 총49명(공동위원장 포함)의 지역위원장을 1차로 선정했다. 전북지역 지역위원장에는 ▲군산시 이주현 전 전북지방조달청장 ▲익산시(공동)류인철 현 조국혁신당 소상공인위원장 ▲임형택 전 익산시의회 의원 ▲김제시·부안군 김성수 전 부안군의회 의장 ▲남원시 강동원 전 국회의원 ▲완주군·진안군·무주군·장수군 양준화 전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 ▲임실군·순창군 김왕중 현 임실군의회 의원이 각각 선정됐다. 정도상 전북도당 위원장은 ″2025년은 윤석열을 파면하고 민주진보진영의 압도적인 승리를 통한 정권교체의 해가 될 것″ 이라며 ″2026년 지방선거는 전북의 정치 지형을 경쟁적 정당체계로 확립하는 중요한 선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
군산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위기 알림 앱’ 서비스 가입과 활발한 활용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복지위기 알림 앱’은 복지위기 상황에 놓인 본인 또는 이웃의 상황을 휴대전화 앱을 통해 알릴 수 있는 서비스이다. 특히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쉽고 빠르게 신고할 수 있어 현장 중심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용이하다. ‘복지위기 알림 앱’을 사용하려면 우선 앱스토어,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거나 QR부호(코드)를 통해 설치해야 한다. 또한 위기 상황과 관련된 사진 첨부 기능 제공으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의 위기 상황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으며, 익명 신청 기능도 제공된다. ‘복지위기 알림 앱’은 군산시민 모두 이용 가능하며, 본인 또는 이웃이 현재 겪고 있는 복지위기 상황과 도움이 필요한 내용을 앱에 작성하면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을 통해 관할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자에게 전송된다. 이후 상담을 통해 지원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연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복지위기 알림 앱’ 서비스 가입과 활발한 활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 핸드폰을 통해 제보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지
완주군이 오는 4월 1일 재가 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암 물리쳐! 더 건강한 내일!’건강 교실과 함께 암 환자들이 함께 모여 치료 극복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도록 자조 모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강 교실에서는 재가 암 환자가 신체적·정신적 문제를 스스로 극복할 수 있도록 자가관리능력과 회복탄력성 향상을 돕고, 심신의 안정과 재활의지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운영 장소는 완주군보건소 3층이며, ‘암 예방을 위한 영양·식생활 관리 교육 및 실습’, ‘심신 안정을 위한 아로마테라피’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관내 암 치료 경험자 및 그 가족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완주군보건소(290-3075, 3181)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자조모임을 통해 암 환자와 가족들의 암 치료 경험과 그 과정에서 겪었던 불안한 감정을 함께 공유하며 심신의 안정을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유익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재가 암 환자의 건강증진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재가암관리사업을 통해 암 진단 받은 사람을 등록·신청 받고 있으며, 등록된 재가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