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아이를 원하는 난임 부부들의 간절한 소망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소득과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무장벽 난임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25일 정읍시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부터 국가형·전북형 난임 부부 시실비 지원 사업의 문턱을 대폭 낮춰, 기존의 소득 및 연령별 차등 지원 기준을 전면 폐지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개편으로 관내 난임 부부는 체외수정 20회와 인공수정 5회를 포함해 출산당 총 25회에 달하는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시술비 본인부담금의 90%와 비급여 항목을 폭넓게 보장하며, 특히 올해 신설된 ‘냉동 난자 해동비’(최대 30만 원)를 통해 고액 시술을 앞둔 부부들의 경제적 하중을 크게 덜어줄 전망이다. 양방 시술 외에도 자연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를 위한 배려도 돋보인다. 시는 1인당 최대 180만 원의 한방 난임 치료비를 지원해 선택권을 넓혔으며, 장기 치료에 따른 심리적 소진을 막기 위해 전북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와 연계한 전문 상담 서비스도 상시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지원은 수치로도 입증되고 있다. 지난해 정읍시의 난임 지원 건수는 249건으로, 이 중 44건이 실제
정읍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돕는 ‘치매파트너’로 거듭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25일 정읍시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지난 24일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된 신태인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맞춤형 치매파트너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딱딱한 이론 위주의 강의에서 탈피해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치매 예방 체조를 함께 배우고, 치매 바로 알기 퀴즈 대결을 펼치며 치매가 단순히 ‘무서운 병’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돌봐야 할 ‘이웃의 이야기’임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신태인중학교는 지난 2018년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된 이후 매년 센터와 긴밀히 협력해오고 있다. 센터는 신태인중의 성공적인 교육 사례를 발판 삼아 관내 다른 선도학교들로도 교육 범위를 대폭 확대해 청소년 치매 서포터즈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손희경 정읍시 보건소장은 “미래 주역인 학생들이 치매를 편견 없이 접하고 배려의 마음을 배우는 것은 건강한 공동체 조성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세대 간 공감대를 넓힐 수 있
군산 지역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예술과 미래 기술을 넘나드는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전용 탐구 공간이 본격 가동된다. 24일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에 따르면 산하 ‘창의예술미래공간 자몽(이하 자몽)’은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와 실질적인 기술 습득을 돕기 위해 신규 프로그램인 ‘방과후미래흥미연구소’를 개설하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확장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방과후미래흥미연구소’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약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업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토요일에 운영되며, 일반 학생은 물론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우선 선발해 교육 기회의 균등을 기했다. 학생들은 10개 커리큘럼 중 자신의 관심사에 맞는 1개를 선택해 4월부터 12월까지 최대 20회에 걸쳐 심화 수업을 받게 된다. 특히 연구소라는 이름에 걸맞게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실제 보유 역량을 비교·분석하고,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부족한 기술을 체계적으로 보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군산과 인근 지역의 현장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생생한 직무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와 함께 ‘자몽’은 특수학교
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추영곤)이 ‘동행하며 성장하는 행복한 장수교육’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학교 현장의 핵심 관리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미래 교육의 방향타를 점검했다. 24일 장수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청사 3층 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등 교(원)감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교(원)감 협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생들이 탄탄한 실력과 바른 인성을 겸비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생 중심 미래교육’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2026년 장수교육지원청 경영계획과 10대 핵심과제가 상세히 공유됐다. 지원청은 특히 ▲AI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수업 혁신 ▲기초 문해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독서교육 ▲생태전환 및 역사 교육을 통한 민주시민 역량 함양 등을 올해의 역점 추진 과제로 제시하며 학교 현장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정책 공유에 그치지 않고 교육자의 자질을 높이는 연수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청렴 서약식을 통해 공정한 교육 환경 조성을 다짐한 뒤, 익산 춘포초등학교 김수경 교사를 초청해 ‘사회정서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를
임실군이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촌 현장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구인 농가와 구직자를 잇는 ‘현장 밀착형 일자리 연결 고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4일 임실군에 따르면 ‘도농 상생형 고용플랫폼 조성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임실군 로컬JOB센터를 통한 ‘농가 일자리 지원 사업’을 전개하며 농번기 인력 수급 불균형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정보 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센터 관계자들이 직접 농가를 방문해 작업 환경과 인력 수요를 파악하고, 최적의 구직자를 연결하는 ‘원스톱 맞춤 매칭’으로 운영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농촌 작업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 호평을 얻고 있다. 군은 관외 및 도시 지역 거주 구직자에게 매일 1만 원의 교통비를 지급해 거리적 부담을 해소했다. 아울러 인력을 고용하는 농가에는 참여 인원 1인당 1만 원의 중식비를 보조함으로써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도 구축했다.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구직자는 단체 상해보험에 가입되어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다. 사고 시 입원·진단·수술비는 물론 후유장해까지 폭넓게
임실군이 집중호우 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야기하는 하천 및 계곡 내 불법 점용 시설물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24일 임실군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에서 강조된 ‘하천·계곡 내 불법 점용시설 전면 재조사’ 지시에 발맞춰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관내 하천과 계곡, 세천, 구거 등 사실상 하천 기능을 수행하는 모든 구역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단속의 주요 대상은 허가 없이 설치된 평상이나 천막 등 각종 시설물, 불법 경작 행위, 방치된 적치물 등 하천 구역을 무단으로 점유하는 행위 전반이다. 군은 불법 행위 적발 시 오는 4월부터 즉각적인 원상복구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최대 15일간의 계고 기간(1차 10일, 2차 5일)을 부여해 자진 철거를 유도하되,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관련 법령에 따른 고발과 과태료 부과, 행정대집행을 통한 강제 철거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현행 하천법에 따르면 허가 없이 하천 구역을 무단 점용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군은 이번 정비를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 시 물의 흐름을 방해하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군민들이
순창의 선비 정신이 깃든 순창향교에서 성현들의 학덕을 기리고 전통 유교 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공기 2577년 석전대제’가 장엄하게 펼쳐졌다. 24일 순창향교(전교 유양희)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순창읍 교성마을에 위치한 순창향교 대성전에서 지역 유림과 내빈, 주민 등 8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춘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국가무형유산 제85호인 석전대제는 유교의 성인인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에게 제사를 올리는 전통 의례다. 이날 제례는 희생과 폐백을 올리는 의식을 시작으로 음악과 춤이 어우러지는 합악, 술잔을 올리는 헌작 등 고증된 절차에 따라 엄숙하게 진행됐다. 제례의 핵심인 헌작 의식에서는 최영일 순창군수가 첫 번째 술잔을 올리는 초헌관을 맡았으며, 손종석 순창군의회 의장이 아헌관을, 남상길 순창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마지막 술잔을 올리는 종헌관으로 참여해 성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순창향교 대성전은 공자와 맹자 등 중국의 성현뿐만 아니라 설총, 최치원, 이황, 이이 등 우리나라 역대 성현 18인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지역 유교 문화의 본산이다. 유양희 전교는 “석전은 시대를 초월해 우리가 지켜야 할 예(禮)의 근본을 되새기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
순창군이 관내 기업인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현장의 고충을 정책에 즉각 반영하는 ‘현장 중심 기업 지원 행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관내 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인 소통 간담회’를 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자리를 넘어, 지난 1분기 동안 접수된 기업 애로사항의 처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쌍방향 피드백’ 형식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순창군에는 총 140개의 기업이 둥지를 틀고 있으며, 이 중 약 70%가 식·음료 분야에 집중된 지역 특화 산업 구조를 띠고 있다. 군은 이러한 산업적 특성을 고려해 ▲근로자 출퇴근 유류비 지원 ▲국내외 박람회 참가 보조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청년근로자 전용 기숙사 조성 등 기업의 경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줄 ‘순창형 맞춤 지원책’을 중점 안내했다. 특히 일자리 안정과 인재 유입을 위해 신규 채용 임금 지원, 직업교육훈련비 지원, 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사업 등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청년 정
정읍시가 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관내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전방위적 인구 유입 캠페인’에 나섰다. 24일 정읍시에 따르면 시 관계자들은 지난 19일 다솜학교와 정읍경찰서를 잇따라 방문해 기관 차원의 적극적인 전입 협조를 구하는 등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 공조 체계를 다졌다. 이번 방문은 관내에 거주하면서도 주소를 이전하지 않은 이른바 ‘실거주 미전입자’를 발굴하고, 공공기관 종사자들이 선도적으로 정읍 시민이 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에서 시는 ▲전입 유공 기관에 대한 재정 인센티브 ▲확대된 전입 지원금 제도 ▲청년층을 위한 이사 비용 지원 등 정읍시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관사에 거주 중인 미전입 직원들이 실제 주소를 이전할 수 있도록 사내 게시판과 소통망을 통한 능동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시는 인구 유입에 기여한 단체나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신설하는 한편, ‘1부서 1기관 전담 홍보제’를 가동해 밀착형 전입 독려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앞으로도 혜택 정보를 몰라 전입을 망설이는 사례가 없도록 관내 모든 유관기관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인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평소 병원 방문이 어려워 건강 관리에 소외되었던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의료진단 서비스’를 펼쳤다. 24일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지난 23일 전주 예수병원과 연계하여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관내 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건강 진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신체적 제약으로 정기 검진을 미뤄왔던 장애인들에게 조기 진단 기회를 제공하고,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의료·복지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예수병원 재활의학과 김은실 과장이 직접 복지관을 방문해 참여자들의 신체 기능을 정밀하게 확인하고 잠재적인 건강 위험 요소를 분석했다. 김 과장은 개별 상담을 통해 조기 치료가 필요한 질환 가능성을 진단하고,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 관리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진료를 받은 한 참가자는 “거동이 불편해 전주까지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큰 숙제였는데, 믿음직한 선생님이 직접 찾아와 꼼꼼히 살펴주니 마음이 한결 가볍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바쁜 진료 일정 중에도 정읍까지 발걸음을 해주신 예수병원 김은실 과장님께 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