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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농번기 ‘일손 가뭄’ 뚫는다… 로컬JOB센터 밀착 지원

- ‘도농 상생 고용플랫폼’ 가동… 농가 수요 맞춤형 인력 매칭 서비스 본격화
- 교통비·중식비 지원으로 고용 부담 경감… 단체 상해보험 가입 등 안전망 강화
- 심민 군수 “현장 중심 일자리 정책으로 도시-농촌 상생 기반 확고히 다질 것”

 

임실군이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촌 현장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구인 농가와 구직자를 잇는 ‘현장 밀착형 일자리 연결 고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4일 임실군에 따르면 ‘도농 상생형 고용플랫폼 조성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임실군 로컬JOB센터를 통한 ‘농가 일자리 지원 사업’을 전개하며 농번기 인력 수급 불균형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정보 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센터 관계자들이 직접 농가를 방문해 작업 환경과 인력 수요를 파악하고, 최적의 구직자를 연결하는 ‘원스톱 맞춤 매칭’으로 운영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농촌 작업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 호평을 얻고 있다. 군은 관외 및 도시 지역 거주 구직자에게 매일 1만 원의 교통비를 지급해 거리적 부담을 해소했다. 아울러 인력을 고용하는 농가에는 참여 인원 1인당 1만 원의 중식비를 보조함으로써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도 구축했다.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구직자는 단체 상해보험에 가입되어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다. 사고 시 입원·진단·수술비는 물론 후유장해까지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어 구직자들이 안심하고 농작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다.

 

임실읍의 한 농가는 “사람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였는데, 센터에서 검증된 인력을 직접 연결해주니 한시름 놓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심민 임실군수는 “인력 부족 문제는 농촌의 생존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도농 상생의 모범적인 일자리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민들이 시름 없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일손 지원이 필요한 농가나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임실군 로컬JOB센터(063-642-9296)를 통해 자세한 상담과 신청이 가능하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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