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와 새만금개발공사(사장 나경균)가 새만금 제2산업단지 및 수변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본격 구축했다. 시는 16일 시청에서 공사와 함께 ‘새만금 제2산업단지 및 수변도시 조성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새만금 제2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사업시행자가 공사로 지정되고, 4월에는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사업의 관할 지자체가 김제시로 결정됨에 따라 양 기관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상호 협의는 물론, 광역기반시설의 적기 설치를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도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 활동을 추진하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전개에 나설 방침이다.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은 “김제시와 협력해 새만금 제2산업단지와 수변도시를 미래형 산업단지와 도시로 조성하겠다”며 “글로벌 우수기업 유치와 혁신적 사업 추진을 통해 새만금을 동북아 경제 중심지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김제DMO(단장 최재문)와 함께 지난 15일 김제여자고등학교 정책연구 동아리 ‘김제 파수꾼’ 학생들을 대상으로 ‘김제 황금 트래블’ 자전거 관광상품 개발사업에 관한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시와 DMO가 올해부터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산·들·강·바다 물길따라 자전거여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역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과 함께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관광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연에 나선 최재문 단장은 “만경강과 동진강 등 김제가 보유한 수계 자원을 자전거길로 연결하고, 새만금까지 이어지는 해양내륙 순환형 코스를 완성해 김제를 전북 서부권 자전거 여행의 허브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김제DMO는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지역관광추진조직으로, 지역 관광의 통합 기획·마케팅, 지역자원 연계, 소상공인 협업 등을 통해 관광을 매개로 한 지역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는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본 자전거길 편의시설 개선방안, SNS 홍보 전략, 주민 안내자 그룹인 ‘따르릉 탐험대’의 운영 아이디어 등 참신한 제안이 쏟아졌다. 특히 저탄소·친환경 여행(ESG) 트렌드와 체험형·체류형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안군이 바다와 숲,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체류와 재방문을 유도하는 관광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 부안군은 야간 관광과 참여형 이벤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여름철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겠다는 전략이다. 군이 운영 중인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변산해수욕장에서 즐기는 ‘붉은 노을 푸른 밤’…비치펍·해변 시네마 운영 오는 8월 2일부터 17일까지 변산해수욕장에서는 남미 감성의 오픈바 콘셉트 비치펍, ‘전설의 고향’ 상영, 삼바·재즈·밴드 공연 등 감성적인 야간 체류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야간관광진흥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 관광택시 50% 할인 이벤트 7~8월 두 달간 관광택시를 50% 할인된 요금으로 운영한다. 3시간(3만 원), 5시간(5만 원), 6시간(6만 원)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관광객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SNS 인증 및 후기 이벤트도 병행된다. ■ 모바일 스탬프 투어 부안 주요 관광지 34개소를 돌며 스탬프를 모으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순환형 관광을 유도하고 있다. GPS 활성화 필수이며
군산시(시장 강임준)와 새만금고용특구일자리지원단은 지난 15일 ‘새만금 고용특구 일자리 매칭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새롭게 입주한 기업들과 지역 구직자 간의 맞춤형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고용특구 내 기업들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새만금 산업단지에 입주한 신규기업 ▲㈜이엠엘과 ▲㈜루트17이 참여해 생산직과 기술직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직접 채용 면접을 진행했다. 총 100여 명의 구직자와 기업·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활발한 채용 상담과 면접이 이뤄졌다. 새만금고용특구일자리지원단은 사전 입사지원서 접수와 기업별 수요에 맞춘 맞춤형 정보 제공을 통해 구직자-기업 간의 실질적 매칭 효과를 높였다. 또 구직자들에게는 새만금 산업단지의 발전 가능성과 기업별 근무환경 등 실질적 취업 정보를 제공해 취업 의지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군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개별 기업이 감당하기 어려운 대규모 홍보와 인재 모집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우수 인재를 기업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헌현 군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매칭데이는 구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새만금항 신항의 조기 개항을 앞두고 내부개발 지원과 환황해권 거점항만 육성을 위한 ‘친환경 콜드체인 산업 실증단지’ 구상에 나섰다. 시는 16일 김희옥 부시장 주재로 관계 공무원, 시의회, 관계기관,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항 신항 친환경 콜드체인 산업 실증단지 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새만금 2호 방조제 전면부 해상에 조성 중인 새만금항 신항은 오는 2030년까지 5만 톤급 6선석, 2040년까지 3선석이 추가된 총 9선석 규모로 개발될 예정이며, 2026년 하반기에는 2선석 규모로 조기 개항이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5월 기존 ‘새만금신항’을 ‘새만금항 신항’으로 명칭 변경하고, ‘새만금항 신항’과 ‘군산항’을 ‘새만금항’이라는 광역항만 체계 내 동등한 지위를 부여했다. 이에 따라 새만금항 신항은 올해 안으로 국가관리무역항 지위를 부여받아 본격적인 개항 절차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정부는 현재 「제3차 신항만건설 기본계획」 고시를 앞두고 있으며, 김제시와 전문가들은 새만금 내부개발, 전북 글로벌 푸드허브, 그린수소 산업과 연계한 초저온 콜드체인 산업 도입의 필요성을 지속 제기해 왔다.
김제시 교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상윤)는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관내 향교경로당을 비롯한 총 40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소통 중심의 현장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경로당 방문은 박상윤 동장의 부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은 없는지 세심히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방문 내용은 ▲동장 부임 인사 및 어르신 안부 확인, ▲경로당 냉방기 등 시설물 안전 점검,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특히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냉방기 가동 여부 및 안전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필요 시 관련 부서와 협조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박상윤 동장은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말씀을 듣는 과정이 행정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소통과 돌봄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배려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교월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밀착 행정을 강화해 어르신 복지 향상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김제시 부량면 행정복지센터는 1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주헌) 주관으로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복을 앞두고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을 돕기 위해 부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회(위원장 한영길)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직접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김치를 경로당과 마을 어르신들께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박주헌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올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인덕 부량면장은 “어르신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무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량면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며 주민 복지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15일 LG베스트샵 김제점(대표 김민호)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약 500만 원 상당의 선풍기 100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난 2019년부터 7년째 이어져 온 LG베스트샵 김제점의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의 의미를 담고 있다. 기탁된 선풍기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민호 대표는 “기온이 점차 상승하는 요즘,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풍기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뜻깊은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물품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폭염 대비 취약계층 지원과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확대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설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주거비 부담 완화와 지역 정착 촉진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정책으로, 올해는 지난 6월 9일부터 20일까지 신청을 받아 199세대가 선정됐다. 이에 총 2억3,500만원의 사업비가 7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김제시에 거주하는 청년 및 신혼부부는 최근 전셋값 상승과 대출금리 인상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커졌으나, 시는 이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상반기 전세자금 대출이자 납부액을 최대 연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지원 대상 기간은 2024년 12월부터 2025년 5월까지이며, 자격 요건을 유지할 경우 최대 7년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최근 신규 아파트 공급 증가로 전세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시는 추경을 통해 사업비 2억원을 추가 확보해 총 3억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하반기 지원 사업은 11월 공고 후 12월 신청 접수 및 지급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청년과 신혼부부들의 주거 안정에 큰 도움이
부안군이 지난 15일 부안군청 2층 대강당에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 주관, 한국보육진흥원 주관의 위탁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어린이집, 도서관 등 13세 미만 아동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연 4시간 이상 필수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실전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응법 ▲심폐소생술(CPR) 실습 ▲응급상황별 행동요령 등이며, 참여자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다. 허용권 부안군 안전총괄과장은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들이 평소 안전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응급상황에서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