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9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김제시를 방문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 현안과 도정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도전경성의 처음과 끝, 도민과 함께 여민유지’를 주제로,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과의 약속을 현장에서 실천하고 민생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제시는 김 지사의 일정에 맞춰 지역 주요 현안과 현실을 설명하며 긴밀한 협력 의지를 전했다. 김 지사는 김제시의회를 찾아 서백현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지하대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과의 대화’를 열고 도정 철학과 비전을 설명하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제 시민들은 화동마을 진입로 확포장공사, 군도 17호선의 지방도 승격, 청년층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지원, 방치된 공항부지를 피지컬 AI 중심 거점으로 조성해 달라는 건의 등 김제 발전을 위한 현안들을 제시했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김 지사는 이후 전북김제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한 데 이어 김제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
익산시가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에 본격 나섰다. 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익산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위원회’ 발대식과 첫 회의를 열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산업 육성 위원회는 ‘익산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설치된 민관 협의기구로, 인공지능 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지원사업 발굴, 산업 생태계 조성 방향 등에 대한 심의·자문 역할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원광대학교 임기현 교수를 비롯해 연구기관, 공공기관, 민간기업 관계자 등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와 위원장 선출을 시작으로 위원회 운영 방향 논의, 익산시 정책과 인공지능 산업의 연계 방안 발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익산시 인공지능 산업 도시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는 데이터 기반 구축과 실증 환경 조성, 전문 인재 양성, 거버넌스 체계 마련 등 향후 추진 과제가 공유됐다. 자유토론에서는 부서 간 연계 강화와 농업·식품·바이오 등 지역 주력산업과 인공지능의 융합, 기업 유치 및 실증 기반 마련을 중심으로 실행 전
전북 익산시가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올해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 인원을 확대했다. 익산시는 2026년 한 해 동안 총 46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익산시는 9일 모현시립도서관에서 장애인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열고, 사업 설명과 함께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과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소득 보장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추진되는 정책이다. 익산시는 자체사업인 발달장애인 기간제 일자리와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를 포함해 올해 모두 8개 유형의 일자리사업을 운영한다. 특히 참여 인원을 지난해 457명에서 올해 469명으로 늘려 더 많은 장애인에게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11~12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참여자들은 이달부터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장애인단체,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와 환경정비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익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근무 경험을 쌓아 장기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장애인 일자리사업이 참여자들에게 자립으로
전북 익산시 산북천의 난포교가 폭 9.5m의 2차로 교량으로 다시 놓인다. 잦은 침수 위험과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재가설 사업이 정부 하천정비사업에 반영되면서 본격 추진된다. 익산시는 산북천 난포교 재가설 사업이 기후에너지환경부의 ‘금강권역 배수영향사업(하천정비사업)’에 최종 반영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반영으로 난포교는 폭 9.5m, 연장 370m 규모의 2차로 교량으로 재가설된다. 교량 높이를 높이는 한편 상·하류 제방 보강과 접속도로 개선을 병행해 집중호우 시 월류 위험과 상습 정체를 함께 해소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약 225억 원으로, 교량 공사에 150억 원, 접속도로에 75억 원이 투입된다. 설계용역은 오는 12월 완료를 목표로 진행되며, 2027년 1월 착공해 2029년 말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난포교는 지방도 706호선에 위치한 폭 6m, 길이 94m의 1차로 교량으로, 1980년 성당면과 용안면 경계의 산북천을 건너기 위해 건설됐다. 교량 높이가 낮아 집중호우 때 월류 위험이 컸고, 폭이 좁아 상시 병목 현상이 발생했다. 급커브를 해야 진입할 수 있는 도로 선형 탓에 안전사고 우려도 제기돼 왔다. 이에 주민들은 2024년 2월 국민
전북 익산시가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발판으로 글로벌 보건의료 인재 유치에 나섰다. 해외 유학생을 지역 대학과 산업 현장으로 연결해 정주까지 이어지는 인재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익산시는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 베트남 경제 중심지인 호치민시를 방문해 현지 대학 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활동을 본격 전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원광대학교의 웰니스케어학과 신설과 원광보건대학교의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선정과 연계해 추진됐다. 지역 보건의료 인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대학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익산시와 원광대학교, 익산교육지원청이 함께 운영하는 교육협력체 ‘교육공동체지원센터’는 반랑사이공대학교, 호치민시산업대학교, 사이공공업대학교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우수한 베트남 학생들이 익산에서 보건의료 전문 교육을 받고 졸업 후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정주 연계 모델 구축이 핵심 내용으로 담겼다. 협약과 연계해 열린 유학설명회에는 현지 학생 4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K-의료에 대한 선호를 바탕으로 원광대와 원광보건대의 특화된 교육과정, 익산시의
전북 익산시가 동계 전지훈련을 잇달아 유치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전국 선수단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겨울철 지역경제에도 온기가 퍼질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는 오는 12일부터 2월 1일까지 3주간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육상 미래 국가대표 후보·청소년·꿈나무 선수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한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한다. 훈련에는 투척 종목 꿈나무 선수부터 국가대표 후보 선수까지 75명이 참가하며, 성호준 전임감독을 비롯한 지도자 11명과 의무 트레이너 1명이 함께해 체계적인 훈련을 지원한다. 여기에 구미교육지원청과 포항교육지원청, 경남체고 소속 선수 등 30여 명도 합동 강화 훈련에 참여한다. 익산시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육상 동계 전지훈련을 유치해 왔으며, 특히 투척 종목을 중심으로 엘리트 육상 훈련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육상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2월 중순까지 야구·유도·펜싱 등 다양한 종목의 동계 훈련도 이어진다. 서울 대치중학교 야구부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익산보조야구장에서 훈련에 들어가며, 2월 중순에는 전국 리틀야구단이 참가하는 스토브리그도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도 국가대표 후보 선
전북 익산시가 전국 최초로 수수료를 받지 않는 공공형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에 나선다. 소규모 농가의 유통 부담을 덜고 지역 먹거리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실험이다. 익산시는 올해부터 다이로움 로컬푸드 직매장(모현점)의 수수료 체계를 전면 개편해, 출하 농가에게 수수료를 면제하거나 차등 환급하는 ‘환급형 무수수료 모델’을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에는 출하 농가에 일괄적으로 10%의 수수료를 부과해왔지만, 앞으로는 전년도 매출 규모에 따라 분기별로 수수료를 환급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소규모·영세 농가일수록 실질적인 부담이 줄어들도록 설계됐다. 농가별 매출 규모에 따른 환급 기준은 500만 원 미만은 전액(10%) 환급, 500만 원 이상 1,000만 원 미만은 5%, 1,000만 원 이상 3,000만 원 미만은 2%다. 환급된 수수료는 농가의 순수익으로 돌아가 경영 안정과 재투자 여력을 높일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익산 다이로움 로컬푸드 직매장은 2019년 개장 이후 익산 푸드플랜의 핵심 플랫폼으로 성장해 왔다. 다만 일률적인 수수료 체계로 인해 소규모 농가의 진입 장벽이 높고, 출하 농가 간 소득 격차가 커진다는 지적도 이어져 왔다. 시는 이번 제
익산시 황등면에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황등면은 8일 사회복지법인 제은복지재단(대표 김종수)으로부터 연탄 1,500장(12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황등면에 위치한 제은복지재단은 직업재활시설 ‘참마음’과 생산품판매시설 ‘참좋은’, 심리상담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연탄은 지난달 참마음과 참좋은에서 열린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바자회에는 시설 회원 30명이 참여해 물품 판매와 운영을 함께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회원들은 오는 9일 황등면 내 에너지 취약계층 3가구에 가구당 500장씩 직접 연탄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종수 대표는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했다”며 “회원들과 함께한 뜻깊은 나눔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미례 황등면장은 “이번 후원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제은복지재단과 시설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시가 외국인을 단순 체류 인력이 아닌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수용하는 ‘글로벌 포용도시’ 정책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8일 ‘2026년 외국인 지원 자문위원회’를 열고 4대 추진전략 아래 44개 외국인 정책 과제를 심의·확정했다. 지난해 정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외국인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방향을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지난해 11월 기준 익산시 체류 외국인은 7,742명으로, 이 가운데 70% 이상이 20~30대 청년층이다. 최근 2년간 이어진 젊은 인구 유입과 맞물리면서 외국인 청년층의 지역 정착이 도시 활력의 새로운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새로 도입된 ‘지역특화형 숙련기능인력 비자(E-7-4R)’를 통해 외국인 71명이 장기 체류 자격을 획득했다. 단순 고용 관계를 넘어 실질적인 지역 정착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또한 원광대학교가 법무부 ‘이민자 조기적응지원센터’와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에 지정되면서 전북특별자치도 외국인 전문인력 양성의 중심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익산시는 올해를 외국인 정착 지원 정책의 실행 원년으로 삼고, 외국인 근로자와 아동 등 정책 사각지대 전반을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익산시에 자립준비청년들의 홀로서기를 응원하는 따뜻한 나눔이 전해졌다. 익산시는 8일 어양동 음식점 ‘종가집’(대표 김경일)으로부터 자립준비청년 지원 성금 3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보호종료 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시는 생활필수품 구입 등을 도와 자립 초기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종가집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에도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역 아동 지원과 함께 백미 10㎏ 40포를 전달하는 등 현물 기부도 병행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김경일 대표는 “둥지 속 어린 새가 하늘로 힘차게 날아오르듯, 청년들이 사회라는 더 넓은 세상으로 자신 있게 나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관심과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추운 겨울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종가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