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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도 청년이 만든다”…익산, 참여형 거버넌스 재정비

청년희망네트워크 4기 모집…정책 제안·시정 참여 ‘직접 통로’ 확대

 

청년 정책이 ‘지원 대상’에서 ‘정책 설계 주체’로 이동하고 있다. 익산시가 청년 참여 구조를 다시 짜며 실질적 거버넌스 강화에 나섰다.

 

익산시는 ‘제4기 청년희망 네트워크’ 위원을 오는 24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희망 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지역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정책으로 제안하는 참여형 기구다. 행정이 일방적으로 정책을 설계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청년의 경험과 요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창구 역할을 해왔다.

 

이번 모집은 기존 조직을 보완하고 운영의 내실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모집 규모는 21명으로, 익산에 거주하거나 직장·학교 등 생활 기반을 둔 18~39세 청년이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위원들은 분과 활동을 통해 일자리, 주거, 문화 등 청년 삶 전반에 걸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게 된다.

 

아울러 실태 조사와 의견 수렴 과정에도 참여해 정책의 현실성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청년 단체 간 교류를 촉진하는 연결고리로서 기능하며, 지역 내 청년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는 그동안 청년희망 네트워크를 통해 제안된 정책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진 사례를 축적해 왔다.

 

청년 동아리 지원사업과 면접 정장 대여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이는 참여형 거버넌스가 실효성을 가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시는 지원자의 활동 의지와 지역사회 관심도를 중심으로 심사를 거쳐 오는 2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청년희망 네트워크는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가장 직접적인 통로”라며 “다양한 청년들이 참여해 체감도 높은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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