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 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2025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38억 원을 확보했다. 청소년과 노인 복지, 주민 편의시설, 공원·보행환경 개선 등 생활 밀착형 사업들이 고르게 반영되며 도시 전반의 환경 개선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전주시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생활 SOC 개선과 인프라 확충을 중심으로 한 주요 현안 사업에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완산 청소년시설 보수공사(5억 원) △안골노인복지관 기능보강사업(4억 원) △효자4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6억 원) △효자공원 시설개선(2억 원) △세병공원 야외무대 확장공사(6억 원) △아중천 관암보행교 가설공사(4억 원) 등이다. 이번 재원 확보로 시는 청소년 활동 공간을 확충하고, 어르신 복지시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원·문화공간과 보행환경 개선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국회 차원의 지원도 더해졌다. 김윤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전주시갑)은 “시민의 생애주기에 맞춘 사업들이 반영돼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삶의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주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 반영해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민선 8기 전주시가 ‘2034 글로벌 영화·영상산업 수도, 전주’ 비전을 내걸고 영화·영상산업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한 촬영지를 넘어 기획과 제작, 후반제작까지 아우르는 종합 영화산업 도시로의 도약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전주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대한민국 영화·영상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중장기 비전을 선포하고, 이에 따른 핵심 기반시설 조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고 19일 밝혔다. 그 결과 전주 독립영화의 집 착공, K-Film 스튜디오 조성, 해외 대형 스튜디오 유치, AI 기반 후반제작시설 국비 확보 등 가시적인 성과가 잇따르고 있다. 가장 주목되는 성과는 세계적인 영화촬영소인 쿠뮤필름스튜디오의 전주 진출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쿠뮤필름스튜디오 한국법인을 유치한 데 이어, 제2 스튜디오를 전주에 약 33만㎡(10만 평) 규모로 건립하기로 합의하고 관련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투자 유치 관련 조례를 제·개정하고, 로케이션 인센티브 확대를 위한 기금 조성 등 제도적 기반도 함께 마련했다. 쿠뮤필름스튜디오가 완공되면 헐리우드급 대형 영화 촬영이 전주에서 이뤄질 수 있는 여건이 갖춰지고, 해외 공동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주지역 복지 현장에 대규모 재원을 투입하며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명규)는 18일 전주시에 2026년 전주지역 배분사업비로 총 8억9271만9000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분으로 전주지역 77개 사회복지기관과 저소득층 203가구가 실질적인 지원을 받게 됐다. 이날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는 ‘2026년 배분사업 선정기관 전달식 및 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한명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은영 사무처장, 선정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배분사업의 취지와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에 전달된 배분금 가운데 8억7241만9000원은 77개 사회복지기관에 지원된다.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야간보호사업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차량과 사무용 PC 구입,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 운영 등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겨울철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월동난방비 2030만원이 전주지역 저소득가구 203곳에 직접 지원됐다. 해당 난방비는 지난달 26일 전액 집행돼, 한파 속 난방 부담을 덜어주는 데 기여했다. 전달식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는
라오스 기술통신부 방한단이 17일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에 위치한 SW미래채움 전북센터를 방문해 한국의 디지털 교육 콘텐츠와 신기술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살펴봤다. 이번 방문은 라오스 IT 정책 입안자와 기업인의 산업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를 위한 방한 연수 일정의 하나로 진행됐다. 방한단은 라오스 기술통신부 차관을 비롯한 국장급 공무원 8명과 현지 IT기업인 8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방한단은 센터에서 AI·SW 기반 체험형 교육 콘텐츠와 디지털 인재 양성 사례를 둘러보고, 실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체험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한국의 체계적인 디지털 교육 인프라와 신기술 적용 방식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기술 구현 수준과 운영 방식에 대해 잇따라 질문을 던졌다. 특히 체험형 콘텐츠의 교육 효과와 현장 활용 가능성에 주목하며, 라오스 현지에도 유사한 디지털 교육·체험 모델을 도입하고 싶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일부 참가자들은 “기술을 배우는 과정이 직관적이고 흥미로워 청소년 교육과 디지털 인재 양성에 모두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측은 디지털 교육과 인재 양성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고, 라오스 현지 여건에
남원시가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에서 국비 1천802억원을 확보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재정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이는 전년도보다 147억원(8.9%) 증가한 규모로, 총사업비 기준 1조5천656억원에 달한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중앙정부의 긴축과 효율화 기조 속에서도 핵심 중점사업을 선별해 집중 반영하는 전략을 통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국가예산 확보액이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남원시는 공모사업 대응에서도 두드러진 실적을 냈다. 2025년 한 해 동안 68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1천69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민선 8기 누적 기준으로는 총 307개 사업, 7천743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을 확보했다. 시는 국비 확보를 위해 전년도부터 세 차례에 걸쳐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공약과 연계한 전략사업을 체계적으로 발굴해왔다. 연초부터는 국가예산 확보 추진 상황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중앙부처와 국회를 직접 찾아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이어왔다. 이번에 확보한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남원
남원시가 인구감소 위기 극복과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해 ‘생활인구 40만 명’ 달성을 목표로 한 종합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단기 방문에 그치지 않고 체류와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다시 찾고 오래 머무는 남원’을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국립기관 유치와 글로컬캠퍼스 조성,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관광·스포츠 인프라 확충, 출산·보육·교육·주거를 아우르는 정주환경 개선 등 8대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생활인구 확대 정책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기조에 맞춰 전북대 남원 글로컬캠퍼스와 국립유소년스포츠콤플렉스, 경찰수련원 등 국립기관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전북대 남원 글로컬캠퍼스는 2027년 개교를 목표로 리모델링이 진행 중으로, 외국인 유학생 4,500명 규모의 장기 체류 수요 창출이 기대된다. 국립유소년스포츠콤플렉스는 2028년 개관 예정으로, 연간 10만 명 이상의 학생 선수와 학부모 방문을 통해 지역경제에 약 125억 원의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수련원 역시 2030년 개관 시 하루 300~400명 규모의 체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년 일자
사단법인 자치분권포럼이 연말을 맞아 전주시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사)자치분권포럼(이사장 이명연)은 17일 전주시장실을 방문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백미 150포(500만 원 상당)를 전주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명연 이사장을 비롯해 문승우 군산지부 위원장, 진재석·오인섭 공동대표, 소순명·김지혜 이사와 사무처 직원 등 포럼 회원들이 함께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나눴다. 전달식은 단순한 물품 기탁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취약계층을 살피고 연대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행사에 앞서 지역 복지 현실과 민간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필요성에 공감을 모았다. 이명연 이사장은 “자치분권은 제도적 논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 구성원들이 공동체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백미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민간 단체의 자발적인 나눔과 참여는 지역 복지 행정에 큰 힘이 된다”며 “기탁된 백미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신속하고 공정
완주군이 지역 미래를 이끌 글로벌 인재 양성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유희태)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제2기 완주 영어학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49명을 배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완주 영어학교는 세계 공통어인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몰입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실질적인 의사소통 능력과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2024년부터 신규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까지 이 과정을 통해 배출된 수료생은 모두 72명에 이른다. 프로그램은 완주군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완주학당에서 학기 중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됐다. 수업에는 원어민 강사와 국내 전문 강사가 함께 참여해 듣기·말하기 중심의 실용 영어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원어민 강사와의 상호작용을 강화한 수업 방식은 학생들이 자연스러운 발음과 표현을 익히고 영어를 ‘공부 과목’이 아닌 ‘소통의 도구’로 받아들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문법과 독해 위주의 기존 교육에서 벗어나 체험과 활동을 결합한 몰입형 수업은 학생들의 참여도와 자신감 향상으로 이어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영
전주 도서관이 하나의 여행지가 되며 시민과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전주시는 전국 최초로 선보인 문화관광 프로그램 ‘전주 도서관 여행’이 올해 총 2,538명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전주를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주 도서관 여행’은 전주의 특색 있는 도서관과 복합문화공간을 하나의 여행 코스로 엮은 프로그램으로, 책과 공간, 체험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관광 모델이다. ‘책의 도시 전주’라는 도시 정체성을 확산하는 동시에 독서와 여행을 연결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전주 도서관 여행은 상시 및 특별 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162회 운영됐으며, 이 가운데 매주 토요일 진행된 상시 프로그램은 참여 코스를 9개로 확대해 운영됐다. 새롭게 문을 연 완산도서관과 아중호수도서관이 신규 여행지로 포함됐고, 완주·전주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여행 범위도 완주 지역까지 넓어졌다. 그 결과 상시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96.8점이라는 높은 평가를 기록했다. 특히 전체 참여자 중 타지역 참가자 비율이 57%로, 전년도보다 14%포인트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44.7%는 전주에서 2일 이상 체류한 것으로 나타나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 북부권 복합스포츠타운에 건립 중인 전주야구장이 공정률 65%를 기록하며 외관을 드러내는 등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전주시는 18일 기존 덕진동 종합경기장 일원에 위치한 야구장과 육상경기장을 MICE 복합단지 개발에 따라 북부권 복합스포츠타운으로 이전·신축하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421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현재 건물 외형과 주요 구조물이 완성 단계에 접어들며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축되는 야구장과 육상경기장은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와 각종 대회 개최를 목표로 한 공공체육 기본시설로 조성된다. 육상경기장은 공인 1급 시설로 건립되며, 야구장은 센터라인 121m, 좌우 98m 규모로 아마추어 경기는 물론 프로야구 경기 개최도 가능한 규격을 갖췄다. 다만 야구장 관중석은 8176석으로 계획돼 프로야구 정규 경기 개최에 필요한 최소 기준인 1만 석에는 미치지 못한다. 이는 사업 초기 타당성 조사와 중앙투자심사 과정에서 프로야구단이 없는 지역 여건과 실제 이용 수요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다. 시는 향후 프로야구단 유치나 이용 수요 증가 등 여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람석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