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한 기초생활수급 어르신이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300장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해당 어르신은 “나보다 더 필요한 이웃이 있을 것 같다”며 자신이 아껴온 연탄 300장을 기부 의사를 밝혔고, 이에 담당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연탄 나눔 봉사에 나섰다.
봉사에 참여한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들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철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탄을 한 장 한 장 직접 나르며 이웃에게 온기를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연탄을 기부한 어르신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어르신은 “내가 가진 것이 많지는 않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사에 참여한 생활지원사와 사회복지사들도 “어르신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줬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공동체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태원 예은노인복지센터 원장은 “이번 연탄 나눔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어르신과 지역사회가 서로 돕는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준 사례”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이웃을 위한 배려를 실천한 어르신의 마음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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