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비 촉진 행사에 나섰다. 부안군은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로컬푸드 특별판매전 등 다양한 설맞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12일 부안상설시장을 시작으로 줄포상설시장, 곰소시장, 부안로컬푸드직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추진됐다. 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 등 사회단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제수용품과 농·축·수산물, 생활필수품 등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이용에 동참했다. 온누리상품권과 부안사랑상품권 사용을 통해 지역 내 소비 확대와 상권 활성화를 도모했다. 군은 농축산·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도 병행 추진했다. 설 연휴 기간에는 부안마실공영주차장을 하루 최대 12시간 무료 개방해 시장 방문객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부안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도 명절 수요에 맞춰 확대 운영 중이다. 부안군은 로컬푸드 특별판매전도 마련했다.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부안로컬푸드직매장 본점과 격포점, 온라인 쇼핑몰 텃밭할매몰에서 동시에 운영된다. 행사 기간 동안 농·
완주군이 재생에너지를 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전환하는 ‘완주 햇빛연금마을(가칭)’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햇빛연금마을을 단일 공모사업이 아닌 분산에너지와 지역소득, 산업 경쟁력을 연계한 전략 사업으로 제시했다. 공공이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 참여 방식으로 확산하는 실행 로드맵도 함께 공개했다. 유 군수는 “재생에너지는 발전시설 확대를 넘어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의 수익이 주민에게 돌아오는 구조로 발전해야 한다”며 “전기는 지역에서 만들고, 수익은 주민에게 환원하는 것이 햇빛연금마을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완주군이 최근 실시한 사전 수요조사에서는 39개 마을이 사업 참여 의사를 밝혀 정책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연간 500개소 수준에 그치는 정부 공모사업의 한계를 넘기 위해 정부 사업 대응과 병행해 공공부지와 유휴공간을 활용한 완주형 재생에너지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가 자문단도 운영한다. 군은 공영주차장 등 공공시설을 활용한 직접 발전사업도 추진한다. 여기에서 발생한 수익은 문화·예술·체육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해 지역사회로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전주시의 새로운 경제 거점이 될 전주컨벤션센터 건립 사업이 본격적인 공사 단계에 들어간다. 전주시는 9일 전주MICE 복합단지 내 전주컨벤션센터 현장사무소를 마련하고, 공사 준비 상황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해 사업시행사인 롯데쇼핑과 시공사 롯데건설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우 시장은 현장에서 공사 준비 현황과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실착공 전후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전주컨벤션센터가 전주 MICE 산업의 핵심 거점이자 새로운 도시 랜드마크가 될 시설인 만큼, 공사 전 과정에서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달라고 강조했다. 전주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해 온 현장사무소 설치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달 중 안전관리계획과 유해위험방지계획을 수립한 뒤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전주컨벤션센터는 옛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 조성되는 전주MICE 복합단지의 핵심 시설로, 옥내·외 전시 면적 2만㎡와 2천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회의실, 20실 이상의 중소회의실을 갖춘 연면적 약 8만3천㎡ 규모의 복합컨벤션시설이다. 완공 목표 시점은 2028년 말이다. 컨
완주군이 친환경 농업 기반 강화를 위해 올해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 등 친환경 농자재 공급에 속도를 낸다. 완주군은 최근 농협중앙회 완주군지부와 지역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농자재 업무 협의회’를 열고, 올해 비료 공급 물량 확정과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계획을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농자재 지원사업 협의회는 토양개량제와 유기질비료를 농가에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 군과 농협중앙회 완주군지부, 지역농협이 협업해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올해 유기질비료 2만8천551톤과 토양개량제 1천842톤을 공급하기로 결정했으며, 공급업체의 적정성도 함께 검토했다. 또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공동살포 지역 구획과 공동살포 대행단 선정도 마무리했다. 아울러 유기질비료 포기 물량을 최소화하고 무분별한 신청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과,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홍보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완주군은 지역 여건에 따라 공동살포 대행단이 작업할 수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무상 공동살포를 지원하고 있으며, 유기질비료 농가 부담을 덜기 위해 자체적으로 ‘유기질비료 이모작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
진안군이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진안군은 전기승용차 60대와 전기화물차 18대, 전기버스 1대 등 모두 79대를 대상으로 국비와 지방비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개인과 법인, 공공기관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하는 군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환지원금을 새롭게 도입한다. 노후 내연기관 차량을 폐차하거나 매매한 뒤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최대 130만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군은 이를 통해 친환경 차량 전환 참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2월 9일부터 12일까지로, 신청자는 전기자동차 제작사나 수입사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진안군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개인이나 법인이다. 대상자 선정은 차량 출고와 등록 순으로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차량 출고와 등록은 2월 19일부터 가능하다. 지원 대상 차량은 기후에너지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등록된 전기자동차로, 차종별 지원 금액과 세부 조건은 진안군청 누리집에 게시된 ‘2026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공고’를 통해 확인
전주시가 피지컬 인공지능(AI)을 축으로 한 미래 산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제조 중심 실증을 넘어 문화 콘텐츠까지 아우르는 대규모 혁신 거점을 조성해, 전주의 다음 100년을 책임질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전주시는 4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전략사업과 연계한 ‘피지컬AI-J밸리(J밸리)’ 조성 계획을 공식화했다. 연구·실증·기업·인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밸리형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전주를 세계적인 AI 선도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이다. 시에 따르면 J밸리는 약 100만㎡ 규모로 단계적으로 조성된다. 연구·실증 인프라와 기업 거점을 집적하고, 업무·주거·상업·문화 기능을 결합한 도시형 혁신 공간으로 설계된다.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를 중심으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을 확충해 기업과 연구 인력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전주시는 연구개발특구와 기회발전특구 등 각종 특구 정책과 연계해 규제 완화와 투자 유치에 나선다. 세제·재정 인센티브를 포함한 범부처 차원의 지원을 확보하는 한편,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이전과 맞물려 AI 관련 국가 연구기관 유치도 추진한다.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앵커
전북 김제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 공모에서 전북권 최초로 ‘지구지정형’ 스마트농업 육성지구에 최종 선정됐다. 김제시는 지난 2일 공모 평가 결과 새만금 농생명용지 6공구 일원이 지구지정형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구지정형 육성지구는 기존 스마트팜 단지나 조성 중인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되며, 인허가 의제 적용과 공유재산법 특례 등을 통해 관련 절차가 간소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김제시는 국가 농업 정책 기조와의 연계를 바탕으로 미래세대 농업인 육성과 지원을 강화하고, 미래 적합형 농업으로의 전환을 선도하는 스마트농업 거점 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지구 지정을 통해 체계적인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도 마련됐다. 시는 단계적인 스마트농업 확산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성장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7.5㏊)과 농업 스타트업 단지(3.2㏊) 조성이 진행 중이다. 여기에 스마트 원예단지(10㏊)와 세대통합형 스마트농업단지(10㏊)를 새롭게 조성해 총 30.7㏊ 규모의 생산·가공·유통이 연계된 전문 생산
전북 무주군이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운영에 나선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실제 거주하며 농업과 농촌 생활을 익히는 방식으로, 해마다 높은 만족도와 정착률을 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무주군은 올해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교육생 10세대를 선발해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주택과 텃밭을 유상 제공하고, 영농 실습과 정착 교육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참여 세대는 토마토 시설하우스 1동과 버섯 시설하우스 1동, 공동경작지 1곳에서 실제 농작업을 경험하게 된다. 이와 함께 귀농·귀촌 정착을 위한 실용 교육과 농업 경제·경영 기초교육도 진행된다. 농촌 생활 전반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살면서 배우는 귀농 교육’이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신청 대상은 무주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가운데 공고일 현재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 중인 1960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다. 접수는 오는 6일까지로, 무주군청 누리집에서 입교신청서와 농업창업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증빙서류와 함께 온라인(이메일, 그린대로 누리집) 또는 무주군청 인구활력과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입교 세대는 농업창업계획서
전북 장수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장수몰’을 통해 할인 혜택을 대폭 강화한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장수군은 오는 3일부터 장수몰에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 장수몰 전 회원에게는 전 품목에 적용되는 25%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구매 금액의 5%는 포인트로 적립된다. 여기에 지역상품권 chak 카드에 충전한 뒤 모바일 결제로 구매할 경우 추가 10% 할인이 적용돼 최대 40% 상당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장수몰에서는 장수사과와 한우 세트, 꺼먹돼지 등 지역을 대표하는 농축산물은 물론 한우떡갈비와 유과, 부각, 식혜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공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홍삼과 즙류, 꿀 등 명절 선물로 활용도가 높은 건강식품도 다양하게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에 장수몰이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장수몰 회원과 입점 농가 모두에게 실질적인
완주군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초정밀 교통 서비스 도입으로 대중교통 혁신에 나선다.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AI 기반 ‘초정밀 라이브 버스’ 서비스를 2월부터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초정밀 위치 정보를 바탕으로 날씨와 실시간 교통 상황, 노선별 특성 등 다양한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분석해 버스 운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지역 맞춤형 교통 시스템이다. 공단은 지난해 12월부터 모든 마을버스에 세계 최고 수준의 초정밀 측위 센서를 장착하고, 완주군의 지형과 교통 패턴을 반영한 인공지능 학습을 진행해 정보 정확도를 끌어올렸다. 그 결과 서비스 시험 운영에서 국토교통부 버스정보 성능평가 기준 최상급인 정확도 95%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기존 GPS 방식보다 10배 이상 정밀한 버스 위치 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대기 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공단은 기대하고 있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주민들은 전용 누리집을 통해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언제 어디서나 버스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정류장마다 큐알(QR)코드를 부착해, 스캔 한 번으로 현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