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다.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관내 16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꿈자람 건강 Jumping up!’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월 7일부터 1월 3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비만 예방을 목표로 체성분 측정과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비롯해 영양·비만 관리, 흡연 예방, 음주 폐해 예방 등 다양한 건강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동일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신체활동량 증가와 식습관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비만 위험군 아동의 건강위험 인지도를 높이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나타냈다. 올해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아동 비만율 감소와 정서적 자존감 향상 등 장기적인 건강 효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그램에서는 단순 체중 측정이 아닌 체지방률과 성장 발달 단계를 정밀 평가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가 운동·영양·비만 예방을 위한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체성분 측정 결과 체질량지수(BMI)가 95분위수 이상이거나 허리둘레 대비
지역사회 통합돌봄 제도 시행을 앞두고 남원시보건소가 보건의료 분야 역할 정비와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통합돌봄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과 장애인 등이 거주하던 지역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보건의료·복지·요양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제도다. 대상자는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중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사람, 그리고 지자체장이 장관과 협의해 인정한 취약계층으로, 방문진료와 재택간호, 방문요양·목욕, 식사 및 이동 지원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오는 2026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 여건에 맞는 통합돌봄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전북형 노인 통합돌봄 모형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해 왔다. 도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시사점과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최종보고에서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권근상 교수는 노인의 노쇠 정도에 따른 보건의료 서비스 접근 전략을 제시했다. 이러한 연구 성과를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지난 12월 26일 권 교수는 남원시보건소에서 보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남원시가 주최한 ‘남원국제드론제전’이 산업통상부 인증을 획득하며 드론·로봇 산업 전시회로서의 공신력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남원시는 산업통상부 지정 전시회 인증기관인 한국전시산업진흥회(AKEI)의 전시회 인증제도 심사를 거쳐 ‘인증전시회’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지난해 10월 개최된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의 전시 분야에 적용됐다. 전시회 인증제도는 주최기관이 제출한 전시 실적과 운영 자료를 바탕으로, 산업통상부가 지정한 인증기관이 조사·검증을 실시해 일정 기준을 충족한 전시회에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은 전시회는 성과가 객관적인 데이터로 검증·공개돼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남원시는 이번 인증을 통해 중앙부처 전시회 지원사업 참여를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해외 네트워크 연계와 국제 교류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에는 79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드론·로봇 분야의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했다. 산업·정책 컨퍼런스를 비롯해 체험 프로그램, 드론·로봇 스포츠 대회, 글로컬 푸드존 등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되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남원시가 교통안전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 평가에서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내 시·군 가운데 해당 분야에서 장관 표창을 받은 것은 남원시가 처음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인프라 개선 실적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 추진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남원시는 도로 행정 전반에서의 체계적인 개선 성과를 인정받으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튼튼한 내일, 견고한 오늘’을 슬로건으로 시민 안전과 이동 편의를 최우선에 둔 교통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송동교 앞을 포함한 4개소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사고 위험을 줄였고, 춘향교 삼거리 등 사고가 잦은 구간에 대해 선제적인 시설 정비를 진행해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거뒀다. 보행자 안전 강화에도 힘을 쏟았다. 2023년 1월 보행환경개선지구를 선제적으로 지정·고시한 이후 옥샘길, 동부시장길 등 14개 구간에 보행자우선도로를 조성했다. 운봉초·중학교 등 5개 구역에서는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을 추진
남원시를 향한 고향의 마음이 숫자로 증명되고 있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2025년 한 해 동안 고향사랑기부금 4,849건, 총 6억 원을 모금하며 제도 시행 3년 만에 누적 모금액 17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와 비교해 기부 건수는 약 12%, 기부 금액은 9% 증가한 수치로, 남원을 응원하는 기부자들의 참여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까지 남원시에 고향사랑기부로 마음을 전한 기부자는 모두 1만1,317명에 달한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외 기관과 단체, 향우회를 직접 찾아가는 방문 홍보를 진행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이벤트와 콘텐츠 홍보를 병행해 전국 각지의 기부자들과 접점을 넓혀왔다. 특히 지리산 흑돼지와 한우, 김부각, 추어탕 등 남원의 먹거리와 김병종미술관 아트상품, 방짜유기, 지역 생산 화장품 등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고품격 답례품이 기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기부 문화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시는 시청 로비와 홈페이지에 온·오프라인 명예의 전당을 운영하며 기부자를 예우하고, 기금사업 혜택을 받은 청소년들이 직접 쓴 손편지를 전달하는 등 ‘기부 이후의 이야
남원시가 새해 첫날 시민들과 함께 희망의 출발을 알렸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1일 덕음산 팔각정과 사랑의 광장에서 ‘2026년 병오년 새해 해맞이 떡국 나눔 행사’를 열고 시민과 관광객 등 2천여 명과 함께 새해 안녕과 도약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남원애향본부와 남원로타리클럽이 주최·주관하고 남원시와 춘향로타리클럽이 후원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새벽 산행 후 일출을 맞으며 한 해의 소망을 되새겼다. 행사는 축문 낭독과 기원제 분향, 새해 덕담에 이어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유치 염원이 담긴 손피켓과 구호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의 필요성과 남원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았다. 이어진 사랑의 광장에서는 남원시립농악단의 공연과 함께 떡국과 막걸리 나눔 행사가 진행돼 새해의 온기를 나누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장 한편에는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서명과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홍보부스도 운영돼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남원시 관계자는 “병오년 새해를 시민들과 함께 맞이하게 돼 뜻깊다”며 “시민의 삶에 힘이 되는 시정과 함께 문화와 미래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남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남원시가 2025년 감염병 관리·대응·예방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전국과 전북특별자치도 단위 평가에서 잇따라 수상했다. 남원시보건소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보건복지부 예방접종사업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단위 평가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한 신규사업인 C형 간염 항체검사 평가에서는 도내 유일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이번 성과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교육·홍보 활동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감염병 예방 수칙을 효과적으로 안내하고,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해 온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국가 및 지자체 예방접종 정책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접종률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개인 부문에서도 다수의 수상자가 나왔다. 감염병 관리 유공 분야에서는 최유빈 주무관이 법정감염병의 조기 발견과 전파 방지, 신종·계절성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에 기여한 공로로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국가예방접종사업 수행에 헌신해 온 김지혜 주무관은 전북특별자치도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
조각가이자 장수읍 농공단지 입주 기업인인 박홍엽 씨가 장수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장수군은 지난 30일 박홍엽 조각가가 장수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최훈식 장수군수와 박 조각가가 참석해 기부의 의미를 나눴다. 박 조각가는 앞서 2023년에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연간 기부 한도가 올해부터 2천만 원으로 상향된 데 따라 제도의 취지에 공감해 이뤄진 두 번째 고액 기부다. 장수군은 이번 기탁이 지역에 기반을 둔 기업인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발전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민간의 자발적인 나눔이 지역 공동체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보여주는 사례라는 설명이다. 박홍엽 조각가는 “장수군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것은 당연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기부 한도 상향에 맞춰 장수군 발전에 조금이나마 더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난 2023년에 이어 다시 한 번 고액의 기부금을 선뜻 기탁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자의 뜻이 군
남원시가 당초 2026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던 상수도 요금 인상을 1년 미루기로 했다. 고물가와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생활 부담을 우선 고려한 결정이다. 남원시는 상수도 요금 인상 시기를 2027년으로 유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로 가계 부담이 커진 가운데, 시민들의 체감 부담을 완화하고 민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남원시는 2010년 이후 현재까지 상수도 요금을 동결해왔다. 그 결과 상수도 공기업의 재정건전성은 지속적으로 악화됐으며, 현재 남원시 상수도 요금 현실화율은 31.8%로 전라북도 평균인 약 64%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장기간의 요금 동결로 누적 손실이 발생하면서 안정적인 상수도 운영과 노후 시설 개선에 어려움이 커졌다. 이에 남원시는 상수도 요금을 단계적으로 인상해 현실화율을 60%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재정 정상화를 위한 준비를 이어왔다. 그러나 남원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수도 요금 인상을 한 차례 더 유예하기로 했다. 요금 인상의 필요성을 인식하면서도,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정책적 판단이 반영됐다. 남원시 관계자는 “상수도 요금 현실화는
남원시가 새해부터 남원사랑상품권의 혜택 구조를 개편해 실질적인 지역 소비 촉진에 나선다. 남원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2026년 한 해 동안 남원사랑상품권을 총 1,21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운영되는 남원사랑상품권은 기존의 10% 선할인 혜택을 유지하면서, 카드형과 모바일형 상품권 사용 시 결제금액의 2%를 추가로 돌려주는 ‘후캐시백’ 제도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최대 12%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다만 지류형 상품권은 후캐시백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매 단계에서 즉시 적용되는 선할인에 더해 실제 사용 시 혜택을 제공하는 구조로 개편하면서, 상품권의 단순 구매에 그치지 않고 실사용을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남원시는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가 자연스럽게 늘어나고,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선할인과 후캐시백을 결합한 운영 방식으로 시민들의 체감 혜택은 유지하면서도 상품권 사용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자금이 지역 안에서 순환하는 구조를 강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