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가 설 명절을 맞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가동하고 비상 대응체제에 들어갔다. 남원시는 설 연휴 기간을 포함한 봄철 산불조심기간(1월 20일~5월 15일) 동안 시청 산림녹지과와 20개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명절 기간 성묘객과 등산객 증가로 산불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한 데 따른 조치다. 시는 올해부터 산불, 산사태, 병해충 등 산림 재난에 통합 대응하기 위해 산림재난대응단 60명과 산불감시원 78명 등 총 138명의 인력을 현장에 집중 배치했다. 공원묘지 주변과 주요 등산로 등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밀착 감시도 강화했다. 산불 발생 시 초동 대응을 위한 장비 운영 체계도 정비했다. 산불 진화 헬기와 진화 차량을 상시 대기시키고, 무인 감시 카메라 10개소를 통해 실시간 감시망을 유지한다. 시는 산불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진화를 목표로 대응 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도 한층 강화된다.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 또는 산림 인접 지역(100m 이내)에서 불을 피우다 적발될 경우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태료는 위반 횟수에 따라 1차 50만 원, 2차 10
남원시가 지역 건설업계와의 소통에 나섰다.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2026년 발주 계획과 제도 개선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남원시는 13일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지역 건설업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지역 건설업체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2026년 건설산업 전망과 예산 편성 방향, 발주 예정 공사 계획,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입찰·계약제도 운영 방안 등이 설명됐다. 시에 따르면 2026년 발주 예정 공사는 총 271건, 약 1342억 원 규모다. 시는 지역업체의 안정적 참여를 위해 지역의무 공동도급제 운영 ,지역제한 입찰 우선 적용 ,수의계약 총량제 시행 ,계약서류 간소화 ,관내 하도급 및 장비·인력 활용 권장 등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공사비 현실화, 참여 기회 확대, 행정 절차 간소화 등 다양한 건의가 나왔다. 시는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향후 정책과 제도 운영에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는 정책을 다듬는 기준”이라며 “지역 건설업체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발주 환
남원시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제복 입은 영웅’에 대한 예우를 강화한다. 현직 경찰과 소방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룡공원 숲속야영장 사용료를 30% 감면하는 지원책을 시행한다. 시는 2월 19일부터 남원 교룡공원 숲속야영장(산성길 172) 시설 사용료를 주중·주말 구분 없이 30% 인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현직 경찰·소방 공무원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개정된 「남원시 교룡공원 숲속야영장 운영 및 관리조례」의 감면 규정을 구체화한 것이다. 각종 재난과 사고 현장에서 밤낮없이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감면은 야영장 내 전 시설에 적용된다. 일반 데크 및 파쇄석 사이트는 기존 3만 원에서 2만1000원으로, 트레일러 사이트는 3만3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인하된다. 돔 하우스는 최대 7만 원에서 4만9000원으로 낮아진다. 이용객이 온라인 예약 후 현장에서 신분을 확인하면, 감면 금액만큼을 ‘남원사랑상품권’으로 즉시 환급한다. 할인 혜택과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도록 설계한 방식이다. 시는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의 선순환 구조’로 설
남원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국토방위에 힘쓰는 장병들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격려에 나섰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지난 3일 지역 내 7733부대와 7733부대 3대대를 방문해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격려품을 전달하고, 시민의 안전과 각종 대민지원 활동에 헌신해 온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장에서는 장병들의 복무 여건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이어 6일과 12일에는 노인요양시설과 정신요양시설을 방문해 과일과 김부각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시는 시설 입소 어르신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운영 현황과 건의사항을 듣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어갔다. 남원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전하는 작은 정성이 장병들과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마다 군부대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위문 활동을 펼치며 지역 공동체의 연대와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원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경지 지력 회복을 위한 토양개량제 공급에 나섰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 등으로 산성화·척박화된 농경지의 지력을 유지·보전하기 위해 올해 총 4,549톤의 토양개량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토양개량제는 산성토양을 개량하고 유기물 분해와 미생물 번식을 촉진해 작물의 병해충 저항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동시에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생산성 증대를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도 기여하는 핵심 농자재로 꼽힌다. 시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3년 주기로 토양개량제를 공급하고 있다. 2026년 공급 대상 지역은 운봉읍, 주천면, 인월면, 아영면, 산내면이다. 석회질과 패화석은 2월부터 마을별로 순차 공급을 시작해 영농기 이전에 배부를 마칠 계획이다. 올해는 총 7억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규산질 3,227톤, 석회질 703톤, 패화석 619톤 등 총 4,549톤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고령 농가 등 살포 작업이 어려운 농업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1억6000만 원을 별도 편성, 규산질비료 공동살포 작업도 지원할 방침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토양개량제 공급은 땅심을 높여 농가 경쟁력을 강
남원시가 공공하수처리시설 인근 주민과 편의시설 이용객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악취 저감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하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악취 방지설비 개선공사’를 최근 마무리한 데 이어, 올해 ‘탈취용 약액세정탑 설치사업’을 추가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3월부터 8월까지 12억 원을 투입해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의 악취 방지설비를 전면 개선했다. 이어 5월부터 9월까지 법정 의무사항인 ‘남원공공하수처리시설 악취 기술진단 용역’을 실시해 시설 전반에 대한 정밀 점검을 완료했다. 진단 결과 고농도 악취는 농축조와 농축액 저류조, 슬러지 저류조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시는 해당 구역의 악취를 집중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총 5억5000만 원을 들여 탈취용 약액세정탑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은 2월부터 4월까지 설계 용역을 마친 뒤 4월 중순 착공해 7월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처리시설 인근에는 생태습지공원과 야구장, 파크골프장 등 시민 이용시설이 밀집해 있어,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그간 제기돼 온 악취 민원이 크게 줄고 이용객 만
남원시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6년 주요 지원정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설명회를 열었다. 남원시는 11일 오후 바이오산업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관내 기업인과 소상공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찾아가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자금과 창업, 기술, 인력, 고용, 수출, 판로 등 분야별로 흩어져 있는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한자리에서 종합적으로 안내해 기업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테크노파크,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북지방조달청, 전북지식산업센터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2026년 중소벤처기업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기관별 주요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설명회 이후에는 질의응답과 함께 1대1 개별 상담 창구가 운영돼 기업들이 지원사업 신청 절차와 방법을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남원시는 이 자리에서 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성장 단계별 맞춤형 사업 연계와 투자유치, 이전·신증설 가능 기업을 대상으로 한 밀착 상담도 병행하며 적극적인 기업 지원에 나섰다. 설명회에 참석
남원시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일상 불편을 덜기 위해 방문형 미용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남원시는 지난 10일 대한미용사회중앙회 남원시지부와 ‘찾아가는 행복미용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용실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과 거동 불편자를 직접 찾아가 미용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는 고향사랑기금 1600만 원이 투입되며, 남원시 120민원봉사대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현장민원’과 연계해 추진된다. 남원시와 남원시지부는 방문 미용서비스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 모델을 만들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남원시장과 남원시지부장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해 사업 배경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어 차담회를 통해 대상자 발굴과 운영 방식 등 세부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찾아가는 행복미용 서비스’는 읍면동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 뒤, 전문 미용사가 120민원봉사대와 함께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미용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미용실 방문조차 어려웠던 어르신과 거동 불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남원시와 제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간 농산물 상생 협력을 위한 직거래 행사를 열었다. 남원시는 제주시,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설맞이 만감류 직거래 행사’를 개최해 제주에서 생산된 한라봉과 천혜향 등 만감류 2.7톤을 남원시민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원시와 제주시 간 지속적인 농산물 교류 협력의 하나로 추진됐다.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해 유통 단계를 최소화하면서 신선하고 품질 좋은 제주산 만감류를 제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제주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설 명절을 앞두고 열린 행사에는 많은 시민이 참여해 현장에서 만감류를 구매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남원시는 이번 직거래를 통해 지역 간 농업 협력이 농가 소득 증대와 소비자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역 간 농업 협력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제주시와의 교류를 바탕으로 다양한 농산물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 관계자도 “남원시와의 협력을 통해 제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남원시가 미래 식량 자원으로 주목받는 식용 곤충의 활용 가능성을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확인했다. 남원시는 원광대학교 RISE 사업단과 함께 개최한 ‘2026 식용 곤충 활용 레시피 공모전’을 지난 2월 4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식용 곤충에 대한 인식 전환과 활용 확대를 목표로 지역혁신 중심 대학 지원 체계(RISE)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공모전에는 지난 1월 12일부터 28일까지 전국에서 모두 36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9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심사를 거쳐 원광대학교 한약학과 재학생 허린·조민준 씨로 구성된 ‘웜에 맛나네’ 팀의 ‘밀웜 한입 강정’이 대상(원광대학교 총장상)을 차지했다. 대상작은 건조 밀웜 특유의 고소한 풍미와 바삭한 식감을 전통 간식인 강정에 접목한 레시피로, 한약학 전공의 특성을 살려 산수유와 용안육, 쌍화진액 등 한약재와의 영양적 조화를 시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밀웜을 낯선 재료가 아닌 음식의 질감과 풍미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로 풀어냈다는 점을 수상 이유로 꼽았다. 이와 함께 최우수상은 숙명여자대학교 이예진 팀의 ‘미일(味日)웜 김 과자’, 우수상은 연세대학교 강지윤 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