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연말을 맞아 주민과 청소년,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부안군은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크리스마스 포토존 조성과 함께 다양한 연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 거점 공간인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를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고, 주민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류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센터 1층을 중심으로 크리스마스 트리와 조명, 각종 소품을 활용한 포토존을 조성해 연말 분위기를 한껏 살릴 예정이다.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전문 촬영 공간을 활용한 즉석 사진 인화 서비스도 제공돼 특별한 연말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모루를 활용한 미니 트리 만들기, 양말목 리스 만들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남녀노소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특히 부안군 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해 청소년 참여를 확대하고, 세대 간 교류가 이뤄지는 주민 참여형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 거점 공간이 계절과 일상에 맞춰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찾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15일 부안읍 고성으로 밝혀진 상소산성 발굴 현장을 찾아 조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 지정을 위한 향후 조사 방향을 논의했다. 부안군에 따르면 권 군수는 이날 발굴조사단인 재단법인 전라문화유산연구원으로부터 상소산성의 주요 조사 성과와 향후 발굴 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 안전지침 준수 여부와 조사 과정의 미비점을 꼼꼼히 살폈다. 아울러 도 기념물 지정을 염두에 둔 학술적 가치와 보존·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상소산성은 산 정상부 평탄지에 조성된 길이 332m의 테뫼식 토성지와 이를 둘러싼 길이 810m의 중성, 조선시대 축조된 부안읍성 외성까지 포함한 3중 구조의 성곽으로 조사됐다. 이번 발굴조사에서는 성 내부에서 삼국시대 토기편과 고려·조선시대 와편이 다량 수습돼, 삼국시대 초축 이후 조선시대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된 성곽임이 확인됐다. 특히 ‘俾司洪書?方(비사홍서?방)’, ‘~官(관)’ 등의 명문기와와 함께 제철 관련 부산물과 목탄이 혼합된 퇴적토가 발견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俾司洪書?方’ 명문기와는 기와 제작을 담당한 관청 또는 부서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돼, 상소산성이 치소성 기능을
부안군이 2025년 기관평가에서 총 42건을 수상하며 역대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축적해 온 행정 역량이 각종 대외 평가에서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부안군은 올해 중앙부처와 외부기관이 주관한 각종 기관평가에서 42건의 수상 실적을 거두며, 최근 4개년(2021~2024년) 평균 수상 실적인 29.75건을 크게 상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평균 대비 약 41% 증가한 수치로, 단순한 연도별 편차를 넘어 평가 대응 체계 전반이 한 단계 도약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분석된다. 군은 지난 4월 ‘2025년 기관평가 마스터플랜 대응 보고회’를 기점으로 평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사전 기획 중심의 선제적·전략적 대응을 추진해 왔다. 부서별 자체 성과 분석과 취약 지표에 대한 사전 점검을 병행하며 평가 대응의 완성도를 높인 점도 성과를 견인한 요인으로 꼽힌다. 그 결과 적극행정 종합평가 장관상, 공약이행평가 최고등급, 지자체 합동평가 군부 1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관상,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대상 등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 A등급, 토지·지적업무 종합평가 우수, 산불예방·대응 평
부안문화원과 서울 도봉문화원이 고향사랑기부를 매개로 문화 교류와 지역 간 상생 협력을 한층 확대한다. 부안문화원은 지난 12일 도봉문화원 회원과 직원 등 30명이 부안을 방문한 가운데 부안문화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기부 상호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2012년 부안군과 도봉구 간 자매결연 이후 이어져 온 지속적인 협력 관계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영렬 부안문화원장과 최귀옥 도봉문화원장을 비롯해 양 문화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문화 교류 활성화와 고향사랑기부 정례화를 통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문화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문화와 생활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각종 문화행사에 상호 참여하는 등 지역 문화의 다양성과 연대 가치를 함께 키워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고향사랑기부를 문화 교류와 연계해 지역을 응원하고 상생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영렬 부안문화원장은 “이번 상호 기부는 두 문화원이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는 마음을 행동으로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 문화 교류와 고향사랑기부를 함께 이어가며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귀옥 도봉문
부안군이 지역 내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급식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전문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부안군은 최근 군청에서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과 ‘부안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조덕현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 단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은 2026년 1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5년간 센터 운영 전반을 맡게 된다. 센터는 관내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 등 소규모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관리와 영양 지원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위생 점검과 영양 상담, 급식 종사자 교육 프로그램 등을 공동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급식소 종사자의 위생·안전 역량을 높이고, 이용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은 영양사 등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며, 부안군은 위탁 운영을 통해 지역 전반의 급식 위생 수준 향상과 건강한 급식 문화 정착에 힘쓸 방침이다. 권익현 부
부안군이 군민들이 과오납한 지방세를 보다 쉽고 빠르게 돌려받을 수 있도록 ‘부안군 지방세 환급금’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운영에 들어갔다. 부안군은 환급 안내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부안군 지방세 환급금’을 검색하거나, 환급 안내문에 삽입된 QR코드를 스캔해 채널에 접속하면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환급 신청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재 부안군에 남아 있는 지방세 미환급금은 1856건, 금액으로는 약 2700만 원에 이른다. 이들 환급금은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국세 경정에 따른 지방소득세 감액, 착오 납부, 법령 개정 등 다양한 사유로 발생했다. 특히 1만 원 미만의 소액 환급금은 신청 절차의 번거로움과 낮은 관심으로 장기간 방치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그러나 지방세 환급금은 발생일로부터 5년 이내에 청구하지 않으면 시효가 소멸돼 국고로 귀속된다. 허미순 부안군 재무과장은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것만큼 과오납한 세금을 돌려받는 권리도 중요하다”며 “군민 누구나 손쉽게 환급 여부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와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이번 카카오톡 채널 운영을 계기
부안누에타운이 지역 생활인구 확보와 관광객 체류시간 확대를 위해 청소년수련원과 연계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부안누에타운은 오는 16일부터 2026년 2월까지 스포츠클라이밍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안의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해 방문객의 체류와 재방문을 유도하고, 관내 관광·체험시설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관광 사업으로 기획됐다. 부안누에타운 관람과 청소년수련원 체험을 연계해 ‘보고 즐기는’ 체류형 관광 모델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체험은 부안누에타운 관람 티켓을 소지한 방문객 가운데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생 이상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공휴일과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 한해 무료로 운영된다. 스포츠클라이밍이라는 활동형 콘텐츠를 접목해 가족 단위와 청소년 방문객의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부안누에타운은 또 생활인구 확보를 위한 장치로 부안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홍보용 기념 마그넷도 함께 개발했다. 이 마그넷은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방문객이 부안을 기억하고 다시 찾도록 유도하는 상징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과 기념 마그넷 개발은 방문객이 부안에 머무르는 시간을 늘
부안군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새로운 관광 정책을 내놓았다. 부안군은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유료 관광시설 입장객을 대상으로 입장료 일부를 지류형 부안사랑상품권으로 반환하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지역경제 침체 속에서 관광을 통한 소비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방안이다. 대상 시설은 부안영상테마파크와 부안청자박물관, 부안누에타운, 부안줄포만노을빛정원 등 관광객 방문이 잦은 유료 관광지다. 성인 기준 입장료 3000원을 납부하면 이 가운데 2000원을 지류형 부안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게 된다. 지급되는 지류형 부안사랑상품권은 관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을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군은 2026년 한 해 동안 약 1억2000만 원 규모의 상품권 환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관광객 소비 확대와 생활인구 증가, 유료 관광지 활성화라는 세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현경 부안군 관광과장은 “입장료 환급 방식의 부안사랑상품권 지급은 관광객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부안군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농촌 현장 혁신에 나섰다. 부안군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최근 신활력공작소에서 3개월간 진행된 농촌형 AI 영상 콘텐츠 제작 교육과정 수료식 및 시상식을 열고, 국내 최초로 시도된 실습형 AI 교육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농업·농식품 종사자들이 직접 AI 도구를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주목을 받았다. 추진단은 지난 9월 구글의 최신 AI 동영상 생성 모델 ‘Veo3(베오3)’가 국내에 출시되자 이를 발 빠르게 도입해, 현장 적용성을 높인 실습 중심 교육을 지난달까지 진행했다. 시상식의 대상은 ‘귤까네’를 운영하는 김현진 농부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는 지난 1일 부안군청에서 열린 성과공유회에서 현장 참여자 100여 명의 투표로 선정됐다. 김현진 농부가 제작한 ‘팜티켓’ 영상은 AI를 활용해 영상과 음성, 배경음악까지 구현했으며, 귤 수확 방법과 농장 이용 수칙을 담아 실제 농장 방문객 교육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반복적인 구두 설명을 줄여 농장 운영 효율을 높였다는 평가다. 김현진 대표는 “농촌 현장에서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AI 활용은 선택이
권익현 부안군수가 정부의 해상풍력 정책 변화에 발맞춘 선제적 대응과 국비 연계 전략 강화를 주문했다. 부안군은 권 군수가 15일 간부회의를 열고 해상풍력 인프라 확충과 2026년도 정부 업무보고에 대비한 전략적 대응을 전 부서에 당부했다고 밝혔다. 권 군수는 이날 “정부가 2030년 이후 해상풍력 보급을 본격화하기 위해 ‘해상풍력 발전추진단’을 신설하고, 연간 4GW 보급 역량 확보를 목표로 핵심 기반시설 확충에 나서는 등 정책 실행력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며 “이는 부안군이 추진 중인 해상풍력 연계 신재생에너지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정부가 단기적으로는 기존 부두의 기능 전환과 확대를, 중장기적으로는 권역별 해상풍력 지원부두 개발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우리 군 해역이 전북권 대표 해상풍력 지원 거점으로 논의될 수 있도록 입지 여건과 인허가 가능성, 항만 인프라 전반에 대한 대응 논리를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주민과 어업인의 수용성 확보가 정책의 핵심 요소로 떠오른 점을 언급하며, 부안군 실정에 맞는 상생 모델을 조기에 정립할 필요성도 강조했다. 권 군수는 또 정부의 2026년도 업무보고와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