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가축 분뇨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과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2025년 말 기준 깨끗한 축산농장 63곳을 신규 지정해 총 265개소를 운영 중이며, 이는 당초 목표치였던 250개소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라고 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이 제도는 농가가 스스로 사육 환경을 정비하고 위생 관리를 강화하도록 유도하는 현장 중심 정책이다. 악취를 원천적으로 차단해 주민에게는 쾌적한 거주 여건을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축산물을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정 심사는 한우·돼지·닭 등 다양한 축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축사 바닥 상태, 분뇨 처리 시설 적정성, 농장 주변 조경 등 엄격한 현장 평가에서 7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정읍시는 참여 농가에 축산 관련 보조 사업 선정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농가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끌어냈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축산농장 확대는 악취 관련 민원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농가가 환경 개선에 참여할 수 있도
정읍시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완화하기 위해 2026년부터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최대 70%까지 시비로 추가 지원한다. 시는 정부 지원금 외에 시 예산을 별도로 투입해, 부모가 직접 지불해야 했던 비용을 대폭 낮춤으로써 양육 가정의 실질적인 가계 지출을 줄이겠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거주하며 양육 공백이 발생한 12세 이하 아동 가구다. 지원 금액은 자녀 수에 따라 차등 적용되는데, 1자녀 가정은 본인부담금의 30%, 2자녀 이상 가정은 70%를 지원받는다. 예를 들어 2자녀 이상 가정이 중위소득 75% 이하(가형)일 경우, 기존에는 시간당 1,918원을 부담했으나 이번 시비 지원을 통해 약 575원만 내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비용 부담이 기존의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셈이다. 또한 시는 야근이나 출장 등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비해 ‘단기서비스’와 ‘긴급돌봄 서비스’를 함께 운영하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지원 희망 가정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연중 수시로 신청 가능하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아이돌봄서비스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정책”이라며 “경제적
겨울철에도 생존력이 강해 일명 ‘겨울철 식중독’이라 불리는 노로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정읍시가 개인위생 관리와 집단 급식소의 철저한 방역 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7일 시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는 일반 식중독균과 달리 기온이 낮은 겨울철, 특히 1월과 2월 사이에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다. 주로 오염된 물이나 어패류 섭취, 환자의 구토물이나 분변 접촉 등을 통해 전파된다. 노로바이러스는 소량의 입자만으로도 감염될 만큼 전파력이 강력하다. 12~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설사,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집이나 요양시설 등에서는 순식간에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경계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 속 위생 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다. ▲식사 전후 및 외출 후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어패류 등 식재료는 중심 온도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익히기 ▲물 끓여 마시기 등을 실천해야 한다. 특히 조리 종사자가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조리 업무에서 배제되어야 한다. 만약 유증상자가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최소 2일간은 등원이나 출근을 자제하는 것이 권장된다. 환자가
정읍시민장학재단이 지역 인재 양성의 요람인 ‘정읍장학숙’의 2026년도 입사생 선발 요강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모집에 나섰다. 재단은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정읍 출신 학생들의 주거 안정과 학업 전념을 위해 총 98명(남 43명, 여 55명)의 입사생을 선발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한 정읍장학숙은 지하철 1호선 석수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서울 및 수도권 대학으로의 통학이 매우 용이하다. 특히 기숙사 36실과 독서실, 식당, 체력단련실 등 완벽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월 사용료가 15만~20만 원 수준에 불과해 수도권의 높은 주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 중 한 명이라도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1순위는 수도권 소재 대학(원) 신입생 및 재학생이며, 2순위는 통학 가능한 비수도권 대학생과 졸업 후 5년 이내의 취업준비생 등이다. 선발 방식은 학업 성적(50점)과 생활 정도(50점)를 합산해 결정하며, 국가유공자 자녀나 다문화 가족 등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신청은 오는 2월 3일까지 정읍시민장학재단 방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며, 최종 결과는 2월 6일 발표될 예정이
정읍시가 구직 의욕을 잃었거나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 ‘2026 청년도전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년 연속 추진되는 것으로, 장기 미취업 등으로 자존감이 낮아진 청년들에게 자신감 회복과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해 노동시장으로의 복귀를 돕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중 최근 취업이나 직업 훈련 이력이 없는 구직 단념 청년들이다. 시는 개개인의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등 세 가지 과정을 세분화해 운영한다. 각 과정은 1:1 취업 컨설팅, 직무 이해 교육, 실전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특히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소정의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지급해 경제적 부담 없이 구직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정태규 정읍시 청년지원센터 ‘청정지대’ 센터장은 “단순한 일자리 알선을 넘어 청년 스스로 다시 도전할 수 있는 내면의 힘을 길러주는 과정”이라며 “참여자들이 끝까지 완주해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을 맞이할 수
최근 정기 인사로 새로 부임한 정읍시 신임 읍면동장들이 관내 경로당을 가장 먼저 찾는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을 펼치며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상교동과 산내면, 고부면 등 신임 기관장들은 관내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지역 현안을 청취하는 등 주민 밀착형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일 부임한 정혜연 상교동장은 관내 경로당 40개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어르신들과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정 동장은 경로당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난방 시설 작동 여부를 꼼꼼히 점검하며 세심한 행정을 펼쳤다. 5일부터 경로당 23개소 순방에 나선 김혜숙 산내면장 역시 마을 주민들과 직접 만나 불편 사항을 경청했다. 김 면장은 형식적인 방문이 아닌, 실질적인 의견 수렴의 장을 만들어 주민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았다. 김용 고부면장 또한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관내 43개 경로당을 순회했다. 김 면장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시설물 점검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주민들과 깊이 교감했다. 이번 신임 기관장들의 행보에 대해 주민들은 “취임하자마자 현장을 직접 찾아와 이야기를 들어주니 매우 든든하다”며 입을 모아 호평하고 있다. 신임
정읍시 황토현권역 영농조합법인(대표 김호인)이 새해를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정읍시는 황토현권역 영농조합법인이 5일 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법인이 운영하는 ‘어울림센터’의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황토현권역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19년부터 단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나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법인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성원 덕분에 운영되는 법인인 만큼, 수익의 일부를 이웃과 나누는 것은 당연한 도리”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잊지 않고 7년째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신 법인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구를 지원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
정읍시가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2026년 한 해 동안 총 1,000억 원 규모의 정읍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시는 연중 안정적인 상품권 공급을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적극적으로 견인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올해 확정된 판매 정책에 따르면, 정읍사랑상품권은 10% 선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되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100만 원이며, 효율적인 유통을 위해 최대 보유 한도는 200만 원으로 설정됐다. 상품권 구매는 매월 1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된다. 특히 시는 시기별 수요에 맞춰 발행액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일반적인 시기에는 매월 80억 원 규모를 공급하며, 가계 지출이 집중되는 설(2월)과 추석(9월) 명절에는 발행 규모를 평월보다 20억 원 늘린 100억 원씩 각각 발행해 내수 진작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다만, 매월 한정된 예산으로 운영되는 만큼 발행 규모 소진 시 판매가 조기에 종료될 수 있어 시민들의 발 빠른 이용이 권장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번 정읍사랑상품권 발행이 지역 자금의 선순환을
정읍시가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지역 청년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입영지원금을 기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대폭 인상했다. 이번 조치는 입대를 앞둔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입대 시 발생하는 교통비, 여비, 생활 준비 비용 등 일시적인 지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물가 상승률 등을 고려해 지원금을 두 배로 늘렸다. 지원 대상은 현역병이나 사회복무요원으로 입영하는 청년 중, 입영일 기준 1년 이상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사람이다. 이는 지역에 실제 생활 기반을 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기 위한 기준이다. 특히 이번 증액은 2026년 1월 1일 이후 입영자라면 신청 시점과 관계없이 모두 소급 적용된다. 제도 시행 전 기존 기준에 따라 10만 원을 먼저 지급받은 경우라도, 시는 차액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해 모든 대상자가 동일하게 20만 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입영지원금은 대상자 본인 또는 가족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입영통지서와 신분증을 제시하면 신청할 수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번 지원금 증액은 성실히
정읍시가 2026년 한우 산업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총 19억 원을 투입, 11개 맞춤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한우 명가’의 자부심을 이어간다. 이번 지원 계획은 지난해 제정된 ‘한우산업법’ 시행에 발맞춰 체계적인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농가 소득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한우의 성장 단계별 필요한 요소를 세밀하게 분석해 총 11개 분야의 알찬 지원책을 마련했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8,100만 원 규모의 ‘한우 조기임신 진단 키트 지원’이 눈길을 끈다. 이를 통해 번식 효율을 높여 농가의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계획이다. 또한 6,450만 원을 투입하는 ‘우량 한우 육성사업’을 통해 우수 수정란 생산과 이식을 돕고, 2억 1,000만 원을 배정한 ‘미네랄 블록 지원사업’으로 소의 필수 영양소를 보충해 폐사율을 낮춘다. 기존의 개량 및 품질 개선 사업도 대폭 강화된다. 유전자 분석을 통해 우량 개체는 집중 육성하고 생산성이 낮은 개체는 조기 도태를 유도하는 ‘고능력 암소축군 조성’ 및 ‘저탄소 한우축군 조성’ 사업에 5억 2,000만 원이 투입된다. 아울러 암소 유전형질 개량(2억 5,200만 원)과 가축시장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