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지역 공동체 중심의 돌봄 모델을 확대한다. 김제시는 지난 13일 어르신섬김위원회를 열고 ‘2026년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로 공덕면 존걸마을, 진봉면 정동마을, 황산면 하목마을, 금산면 명산마을, 신풍동 동도마을 등 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초고령 사회에 대응해 어르신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마을 단위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선정된 마을은 지역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과 주민이 함께하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세대 간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각 마을에 500만 원의 복지사업비를 지원하고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 인증패를 수여한다. 이를 통해 마을 단위의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내 유대감 형성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조종곤 어르신섬김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어르신이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기반이 된다”며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 문화가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가 재난 상황에 대비한 자원봉사 대응 체계 강화에 나섰다. 김제시는 김제시자원봉사센터가 17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6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교육과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운영 목적과 기능, 재난 발생 시 역할 등에 대한 이론 설명이 진행됐다. 이어 수해 상황을 가정한 이재민 대피소 설치·운영 모의훈련이 실시됐다. 훈련에는 박재윤 상호문화연구소 자하 대표와 오유현 더프라미스 국제재난심리지원단장이 강사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이재민과 자원봉사자 관리자 등 역할을 나눠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피소 운영 절차를 수행하며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훈련 이후에는 평가와 피드백을 통해 운영 과정에서의 개선사항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남궁행원 센터장은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자원봉사자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 자원봉사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예술의전당이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창작뮤지컬을 선보인다. 익산예술의전당은 오는 21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뮤지컬 ‘푸른 사자 와니니’를 공연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작품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현 작가의 동명 동화를 원작으로 한다. 원작 도서는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넘긴 작품이다. 공연은 아프리카 초원을 배경으로 어린 암사자 ‘와니니’가 무리에서 쫓겨난 뒤 새로운 관계를 맺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이야기 전개를 통해 차이를 이해하고 공동체 속에서의 의미를 되짚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무대에서는 인형극 형태의 퍼펫과 영상 기술이 결합돼 자연 환경과 동물들의 움직임을 입체적으로 구현한다. 음악은 뮤지컬 ‘김종욱 찾기’에 참여한 김혜성 음악감독이 맡아 타악 중심의 리듬과 서정적 선율을 더했다. 관람 연령은 48개월 이상이며, 관람료는 전석 2만 원이다. 예매 및 공연 관련 정보는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가족 단위 관객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라며 “공연을 통해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
익산시가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사기 시도가 발생하고 있다며 지역 업체와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자치단체 계약부서를 사칭해 금전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사례가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사칭범들은 공무원인 것처럼 접근해 공사·용역·물품 계약을 언급한 뒤 특정 업체를 소개하고, 물품 대금이나 계약 비용을 선입금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실제 공무원 이름을 사용하거나 계약 업무를 언급하는 등 신뢰를 얻으려는 수법이 동원되고 있으며, 거래를 서두르며 계좌이체를 요구하는 특징을 보인다. 익산시는 이러한 행위는 명백한 사기 범죄에 해당한다며, 지방자치단체는 계약 과정에서 특정 업체를 소개하거나 대금을 선입금으로 요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시는 피해 예방을 위해 지역 업체와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안내문을 배포하고, 사칭 범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계약 관련 연락을 받을 경우 반드시 지자체 공식 대표번호나 담당 부서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선입금 요구에는 응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의심 사례가 발생하면 경찰(112)이나 시 계약부서에 신고해야 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공무원을 사칭한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오르는 가운데, 익산시가 지역 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익산시는 지난 16일 부시장 주재로 ‘비상경제대응 TF 회의’를 열고 대외 경제 여건 변화가 지역 물가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TF는 민생물가안정팀, 석유가격안정화팀, 수출입지원팀 등 3개 분야로 구성돼 물가와 유류 가격, 수출 환경을 집중 관리한다.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면서 생활 물가 전반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시는 공공요금 인상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억제하고, 가격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확대 지정해 시민 체감 물가를 낮춘다는 방침이다. 또 지역 주유소의 판매 가격을 수시로 점검하고 농업용 면세유 가격 안정 대책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수출 기업 지원도 병행한다. 중동 등 해외 시장 의존도가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맞춤형 지원 사업을 연계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구상이다.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참여 부서를 확대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최재용 익산시 부시장은 “국제 유가 상승이 서민 생활비와 직결되는 만
익산시가 교육부 주관 평생교육 지원사업에 연속 선정되며 지역 기반 학습 체계 확대에 나섰다. 시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1억836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이다. 이 사업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 체계 구축과 시민 참여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김제시, 순창군을 비롯해 전주대학교, 원광대학교, 전주기전대학교, ㈜KTcs 등과 협력해 컨소시엄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어깨동무 인생학교’를 비롯해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이(e)로운 디지털 생활’, ‘디지털 튜터 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는 배움 페스티벌도 마련해 시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어깨동무 인생학교’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진로 설계와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과정으로, 대학 교수진이 강의를 맡는다. 스마트폰 활용 지도사 양성 과정인 ‘이(e)로운 디지털 생활’은 지역 주민과 마을 활동가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기업 자원을 활용한 ‘디지털 튜터 교
익산시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정원문화 확산과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섰다. 익산시는 전북대학교 특성화캠퍼스에서 ‘제11기 푸른숲 정원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 교육 과정은 ㈔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정원 조성과 관리에 대한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16일 열린 개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으며, 이번 과정에는 시민 70여 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상·하반기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1학기는 3월 16일부터 6월 22일까지, 2학기는 8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강의는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정원 설계와 치유정원, 분재 예술, 도시농업, 옥상녹화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다. 이론 교육과 함께 실습 및 현장 견학이 병행돼 참여자들이 실제 정원 조성과 관리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의에는 박율진 전북대학교 생태조경디자인학과 교수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문성을 더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필기와 실기 시험을 거쳐 민간자격인 정원 디자이너 1급 취득도 가능하다. 익산시 관계자는 “시민이 주
전북 익산시가 청·중장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 인력 양성에 나선다. 시는 지역 내 직업전문학교 5곳을 훈련기관으로 선정하고 ‘2026년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 거주하는 18세부터 65세까지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과정별 약 20명씩 총 100여 명의 훈련생을 선발해 약 5개월 동안 직업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선정된 훈련기관은 동아기술직업전문학교, 뷰티패션중앙직업전문학교, 성심정보직업전문학교, 애림직업전문학교, 전북제과직업전문학교 등 5곳이다. 교육 과정은 특수용접과 헤어미용, 전산세무회계, 건설기계운전, 제과제빵 등 지역 산업 현장에서 수요가 높은 기술 중심 과정으로 구성된다. 시는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훈련생들이 교육 종료 후 바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갖추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훈련에 참여하는 교육생에게는 교육 기간 동안 매달 30만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된다. 또 교육이 끝난 뒤 최대 6개월 동안 취업 알선과 고용 정보 제공 등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된다. 훈련생 모집은 이달 중 각 훈련기관별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별
전북 익산시가 지역 고유의 음식 문화를 발굴하고 미식 관광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향토음식점 지정에 나선다. 익산시는 지역 전통 음식의 계승과 관광 콘텐츠 확대를 위해 ‘2026년 익산시 향토음식점’ 공개 모집을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지정한 향토음식을 전문적으로 조리·판매하면서 2년 이상 운영한 일반음식점이다. 대상 음식은 순두부찌개와 오리찰흙구이, 우어회, 마약밥, 육회비빔밥, 마마닭볶음탕, 고구마순닭개장 등 7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향토음식점 지정 신청서와 조리방법 설명서를 작성해 익산시청 미식위생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 심사와 향토음식심의위원회 현장 평가를 거쳐 향토성과 전통성, 음식 품질, 위생관리 및 서비스 수준, 시설 관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음식점에는 향토음식점 인증 표지판이 제공되며 위생·서비스 개선을 위한 물품 지원, 관광 홍보물 등재, 상수도 요금 30%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익산시는 향토음식점 지정 사업을 통해 지역 음식 문화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관광 자원과 연계한 미식 콘텐츠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실군이 농촌 지역의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읍·면 단위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건다. 16일 임실군은 군청 회의실에서 심 민 군수를 비롯해 한국LPG사업관리원, 설계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LPG 배관망 구축사업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사업의 핵심 방향 설정과 향후 추진 로드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가스통을 일일이 배달받던 기존의 개별 공급 방식에서 탈피해, 마을 중심부에 대형 저장탱크를 설치하고 배관을 통해 각 가정으로 가스를 공급하는 현대식 시스템이다. 군은 전문적인 사업 관리를 위해 한국LPG사업관리원에 위탁 운영을 맡겼으며, 설계 용역사 선정을 마무리하며 실행 단계에 진입했다. 사업 대상지인 오수면(오수리·금암리)과 관촌면(관촌리) 주민들은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가스에 준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에너지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무거운 가스통 교체의 번거로움이 사라지고, 유통 구조 단순화로 기존 대비 약 30~40%의 연료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심 민 임실군수는 “LPG 배관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