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지난달 29일 성수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타로카드를 활용한 집단 상담과 진로·직업 체험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수초·중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 가치관을 바탕으로 조기에 진로 의식을 형성하고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진로 직업 체험 기관이 부족한 지역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타로 심리 상담사’라는 직업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군은 청소년들에게 타로 심리 상담사의 직업적 특성과 역할, 요구되는 역량, 진입 과정 등을 안내한 뒤, 관련 체험 활동을 이어갔다. 또 자신의 ‘탄생 카드’를 활용해 성격과 기질을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진로 적합성, 대인관계 개선, 의사소통 방식을 탐색하는 집단 상담도 진행해 학생들의 자기 이해를 돕고 직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임실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 여건 속에서도 균형 잡힌 진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태그: 임실군, 성수면, 청소년진로체험, 타로카드상담, 타로심리상담사, 진로교육, 직업체험, 집단상담,
순창발효관광재단(대표 선윤숙)과 순천 청암대학교 웰니스문화관광학과(학과장 오기훈)가 29일 순창발효관광재단에서 순창형 농촌·웰니스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순창의 고유한 발효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농촌관광과 웰니스관광의 융합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농촌사랑 동행순창’ 홍보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및 참여 확산 ▲웰니스·문화·관광 분야 산학협력 강화 ▲순창 발효문화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등 네 가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청암대학교의 전문 인력과 순창발효관광재단의 현장 노하우를 결합해 실무형 인재 양성과 맞춤형 관광콘텐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학생들을 위한 현장실습과 인턴십 프로그램도 운영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관광 전문가를 양성하고, 순창의 독특한 발효문화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에도 공동 노력할 예정이다. 청암대학교 웰니스문화관광학과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직접 경험하고 개발하면서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
전주시 덕진권역을 중심으로 지역 청년 창업과 가상융합 산업 육성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이 열린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허전)은 전북메타버스지원센터의 인프라를 활용한 ‘2025 덕진권역 활성화를 위한 가상융합 청년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청년과 예비 창업자들이 메타버스와 인공지능(AI) 기반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덕진권역을 중심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콘텐츠 및 솔루션을 발굴해 실질적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연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모 주제는 △덕진권역 활성화를 위한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과 △가상경제 촉진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 발굴 등 두 가지 분야다. 참가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거주 중이거나 활동 중인 대학생, 졸업생, 예비 창업자, 일반인 등으로,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가자는 진흥원 누리집(www.jica.or.kr)에 게시된 공고문과 양식을 참고해 오는 9월 8일까지 이메일(osyth@jic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진흥원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총 17개 팀을 선정, 이 중 최우수 1팀에
전주시가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을 공직사회부터 시작한다. 시민에게 모범이 되는 행정 구현을 목표로 전주시 소속 공무원들이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에 직접 나서는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다. 시는 제17회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기념해 지난 8월 27일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자원순환 주간’을 운영, 전주시 공무원들이 중심이 되는 참여형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그간 시민 대상 중심으로 진행되던 자원순환 행보에서 벗어나, 공무원들이 먼저 실천에 나서 자원순환 문화의 선도자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자원순환 주간 동안 시청을 비롯해 대우빌딩, 현대해상, 완산구청, 덕진구청 등 주요 청사에서 직원들이 직접 1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는 활동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펼쳐지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재활용 물품 교환사업’이다. 사무실과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종이팩과 폐건전지를 가져오면 물품으로 교환해 주는 방식으로, 실천과 보상을 동시에 이끄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27~28일 진행된 1차 교환 행사에서는 1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종이팩 350매, 폐건전지 약 1000개를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9월부터 본격화되는 가을 축제 시즌을 지역 브랜드 강화의 결정적 기회로 삼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 1일 시청 간부회의에서 “이번 가을은 익산의 진면목을 보여줄 중요한 시기”라며, “시민에게는 자긍심을, 외부에는 도시의 매력을 각인시킬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축제를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가을 익산에서는 이리와 포차 축제(9월 5~6일), 익산 고구마(순) 축제(9월 6~7일), NS푸드페스타(9월 25~26일),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9월 18~21일, 26~28일), 마한 문화대전(10월 3~5일), 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10월 24일~11월 2일) 등 굵직한 문화행사가 연이어 열린다. 정 시장은 “축제는 단순한 즐길거리를 넘어서 도시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을 드러내는 플랫폼”이라며, “전 부서가 협업해 안전, 운영, 홍보 전반에서 빈틈 없이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올해는 시군 통합 30주년이자, 지난해부터 10월 3일로 지정된 ‘익산시민의 날’이 맞물리는 해로, 시는 시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대규모 콘서트와 가요제를 통해 시민 화합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익산사랑상품권 ‘다이로움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청소년의 흡연 예방 인식을 높이고 금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흡연예방 숏폼 영상 공모전’을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이 직접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의 필요성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남원시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관내 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0~60초 이내의 짧은 영상(SNS 숏폼 형식)을 제작해 자신의 SNS 계정에 게시 후 해당 URL을 포함한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흡연의 폐해’ 또는 ‘금연의 중요성’을 자유롭게 다루면 되며, 영상 형식에는 제한이 없다. 심사는 주제 연관성, 창의성, 완성도, 홍보 효과 등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총 6개의 우수작이 선정된다.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3명에게는 남원시장 표창과 함께 총 100만 원 상당의 지역 상품권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가치를 스스로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수상작은 향후 남원시의 금연 홍보 자료로도 적극 활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구제역 바이러스의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집단 면역을 형성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소·염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접종은 총 1,023농가, 46,500두(소·염소)를 대상으로 하며, 생후 2개월 이상 모든 개체가 접종 대상이다. 임신 말기의 소는 분만 후 접종을 실시해 부작용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월 상반기 일제접종 이후 면역 지속기간(6개월)이 경과함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구제역 항체 형성률을 높이고 농장 내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방역 조치다. 시는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접종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접종 스트레스 완화제를 전 농가에 지원하고, 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에는 공수의사를 투입, 두 이상 전업농가는 축주가 자율 접종하되, 축협·낙협이 협조하도록 조치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백신 접종 시기를 놓치면 항체 형성이 어려워 질병 확산 위험이 높아진다”며 “이번 일제 접종에 모든 축산농가가 빠짐없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가축전염병은 축산업 기반을 위협하는 심
무주소방서가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며 지역사랑 실천에 나섰다. 무주소방서는 지난 1일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1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무주소방서 직원 110명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난해 750만 원 기탁에 이어 올해도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장수 무주소방서장은 “무주를 아끼고 지키겠다는 직원 모두의 마음을 담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큰 사랑이 되어 무주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365일 각종 재해와 재난으로부터 무주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에게 언제나 따뜻하고 믿음직한 119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중증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 달성 컨설팅」을 지난 8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근거해 추진된 것으로, 단순한 의무구매 비율 충족을 넘어 실제 구매 실적을 높이기 위한 실천 전략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남원시는 우선구매 실적이 저조한 17개 부서의 회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관계자가 직접 강사로 나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실적 관리 방법,▲ 예산 효율 집행 방안,▲ 실제 구매 가능한 제품 소개와 활용 사례 등 즉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전략과 자료가 제공됐다. 시는 이번 과정을 통해 각 부서가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소득 보장에 기여하는 기반을 확대하고자 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중증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사회적 책임 이행”이라며, “이번
무주군이 1일 새내기 공무원 25명을 새롭게 임용하며 행정서비스 품질 제고에 나섰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번에 임용된 공무원은 행정 14명 ,세무 1명 ,공업 1명 ,녹지 1명 ,보건 2명 ,시설 5명 등 6개 직렬로 총 25명이다. 이들은 무주군청 본청과 직속 기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돼 지역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대민 행정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이번 인력 충원을 통해 휴직 등으로 발생한 결원을 해소하고 보다 안정적이고 신속한 행정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무주군민의집에서 열린 임용식에서 새내기 공무원들은 복무 선서를 통해 “공익을 최우선으로 하고, 청렴하며 소통하는 공직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공무원으로서 친절과 공정, 청렴성을 지키며 군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적극 행정을 실천해 주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며 자랑스럽고 보람 있는 공직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내기 공무원들은 9월 말 ‘우리군 바로알기’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기본 소양과 군정 주요 업무를 공유하며 신속한 업무 적응과 군민 만족 행정서비스 구현에 나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