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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예술의전당, 가족뮤지컬 ‘와니니’ 무대에…21일 두 차례 공연

아프리카 초원 배경 성장 서사…퍼펫·영상 결합한 무대 연출 눈길

 

익산예술의전당이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창작뮤지컬을 선보인다.

 

익산예술의전당은 오는 21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뮤지컬 ‘푸른 사자 와니니’를 공연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작품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현 작가의 동명 동화를 원작으로 한다. 원작 도서는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넘긴 작품이다.

 

공연은 아프리카 초원을 배경으로 어린 암사자 ‘와니니’가 무리에서 쫓겨난 뒤 새로운 관계를 맺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이야기 전개를 통해 차이를 이해하고 공동체 속에서의 의미를 되짚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무대에서는 인형극 형태의 퍼펫과 영상 기술이 결합돼 자연 환경과 동물들의 움직임을 입체적으로 구현한다. 음악은 뮤지컬 ‘김종욱 찾기’에 참여한 김혜성 음악감독이 맡아 타악 중심의 리듬과 서정적 선율을 더했다.

 

관람 연령은 48개월 이상이며, 관람료는 전석 2만 원이다. 예매 및 공연 관련 정보는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가족 단위 관객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라며 “공연을 통해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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