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정원문화 확산과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섰다.
익산시는 전북대학교 특성화캠퍼스에서 ‘제11기 푸른숲 정원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 교육 과정은 ㈔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정원 조성과 관리에 대한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16일 열린 개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으며, 이번 과정에는 시민 70여 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상·하반기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1학기는 3월 16일부터 6월 22일까지, 2학기는 8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강의는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정원 설계와 치유정원, 분재 예술, 도시농업, 옥상녹화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다. 이론 교육과 함께 실습 및 현장 견학이 병행돼 참여자들이 실제 정원 조성과 관리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의에는 박율진 전북대학교 생태조경디자인학과 교수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문성을 더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필기와 실기 시험을 거쳐 민간자격인 정원 디자이너 1급 취득도 가능하다.
익산시 관계자는 “시민이 주도하는 정원문화 확산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정원사 양성과 도시 녹지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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