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치아 손실로 음식 섭취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경제적 사정으로 치료를 포기했던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의료 복지의 문턱을 대폭 낮췄다. 16일 정읍시 보건소는 기존 의치(틀니) 지원 사업에 이어, 올해부터는 임플란트 시술비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어르신 치과 의료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시민 중 기초생활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다. 선정된 어르신은 1인당 최대 2개까지 임플란트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보다 많은 시민에게 혜택을 나누기 위해 틀니와 임플란트 비용의 중복 지원은 제한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보건지소에서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 후에는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1차 검진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관내 협약 치과의원과 연계해 전문적인 시술을 진행하게 된다. 정읍시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 건강은 영양 불균형을 예방하고 전신 건강을 지키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임플란트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저하된 구강 기능을 회복하고,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드시며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지역 농산물을 단순히 수확하는 단계를 넘어, 가공과 발효를 통해 고부가가치 식품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대대적인 지원에 나선다. 16일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 가공식품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가 소득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한 ‘2026년 농산물가공 분야 시범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4억 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5개 세부 사업, 9개소를 선정해 지원한다. 주요 지원 분야는 농산물 가공 기반 확충과 발효식품 경쟁력 강화로 나뉜다. 특히 장류, 전통주, 식초 등 정읍의 강점인 발효식품 업체를 대상으로는 노후 위생 시설의 현대화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전문 마케팅 지원이 집중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 맞춤형 소득원 발굴 ▲농식품 가공사업장 품질 향상 ▲농촌자원 활용기술 시범 등이 있으며, 발효식품 분야에서는 ▲제조시설 개선 지원 ▲마케팅 활성화 지원이 별도로 추진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은 오는 26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정읍시 서북권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황토현 축구장’이 마침내 본격적인 조성 공사에 들어갔다. 15일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54억 2,500만 원(도비 14억 9,000만 원, 시비 39억 3,500만 원)을 투입해 덕천면에 국제 경기 규격을 갖춘 축구장 1면과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황토현 축구장 조성사업’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타당성 조사와 도시계획시설 결정 등 행정 절차를 밟아왔으며, 전북특별자치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사에 필요한 도비를 적기에 확보했다. 올해 1월 공사를 시작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황토현 축구장은 단순한 체육 시설을 넘어 인근의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과 연계된 복합 문화 거점이 될 전망이다. 시는 축구장이 완공되면 지역 동호인들의 체육 활동은 물론, 전국 단위 대회 유치 등을 통해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복안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황토현 축구장은 서북권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을 위한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올해 안에 차질 없이 공사를 마무리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읍시가 시민 개개인의 특성과 생애주기에 맞춘 고품질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6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문을 활짝 열었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이 자신의 수요에 맞는 복지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 방식의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모집 규모는 18개 세부 사업에 걸쳐 약 600명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정서적 안정을 돕는 ‘아동 정서 발달 지원’(62명) ▲꿈을 키워주는 ‘아동·청소년 비전 형성’(90명) ▲신체 기능을 회복하는 ‘청소년 재활 승마’(40명)를 비롯해,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 맞춤형 운동(30명) ▲실버 미디어 프로그램(35명) 등이 포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사업별 구비 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연령과 소득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월 말 최종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되지 못한 신청자는 대기자로 관리해 하반기에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배려할 방침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시민의 실질적인 만족도를 높이는 수요자 중심의 복지 행
정읍시가 예기치 못한 재난과 일상 사고로부터 시민들을 더욱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2026년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범위를 대폭 확대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15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을 기존 18개에서 25개로 늘려,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보상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상해 진단 위로금’의 도입이다. 올해부터는 각종 사고로 인해 4주 이상의 진단을 받을 경우 위로금이 지급되어,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이 외에도 ▲온열·한랭질환 진단비 ▲뺑소니·무보험차 상해사망 ▲자연재해 및 폭발·화재 상해진단 위로금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타 보험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시가 보험료 전액을 부담하며, 올해 중 전입한 시민도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재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사고로부터 시민의 삶을 지키는 것이 행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하고 든든한 안전 도시 정읍을 만드는 데 모든
정읍시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시정의 핵심 전략과 현장 중심의 소통 계획을 통합 점검하며 ‘시민 중심의 성과 창출’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학수 시장 주재로 ‘2026년 국별 목표 및 읍면동 소통·화합·현장 추진계획 공유를 위한 핵심 소통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본청의 국별 중점 과제와 행정 최일선인 읍·면·동의 현장 행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정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시민 체감형 민생 정책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전략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기반 시설 확충 ▲인구 감소 대응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각 읍·면·동장들은 지역 특색을 살린 주민 소통 간담회와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맞춤형 행정 추진 일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현장 중심 행정의 의지를 다졌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모든 성과는 특정 부서의 전유물이 아닌 시 전체의 결실”이라고 강조하며 “부서 간 경계를 넘어 긴밀히 협업하고, 특히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 달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기점으로 현장 중심 행정을 더욱
정읍시가 농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2026년 12월 말까지 1년 더 연장한다. 시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려던 임대료 감면 정책을 여전히 지속되는 농촌의 경제적 어려움과 농산물 생산비 증가 문제를 해소하고자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정읍 지역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관내 5개 임대사업소가 보유한 95종 1,618대의 모든 기종을 반값에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정책은 그동안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보전에 기여해 왔다. 지난 2020년 4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총 7만 8,984농가가 9만 3,929대의 농기계를 임대했으며 감면된 임대료 규모는 10억 6,000만 원에 달한다. 시는 이번 연장 조치로 약 1만 6,000여 농가가 2억 2,000만 원 상당의 추가 감면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아울러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전국 147개 시·군 종합평가에서 임대사업 성과와 밭농업 기계화 추진 등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매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센터는 이를 통해 확보한 국비 인센티브 1억 원을 현장 수요가 많은
정읍시 치매안심센터가 지역 어르신들의 든든한 ‘기억 지킴이’를 자처하고 나섰다. 읍·면 지역의 의료 소외 계층을 위해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는 선제적 치매 검진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센터 방문이 어려운 만 60세 이상 시민들을 위해 경로당과 복지관, 노인대학 등 어르신 생활 거점을 직접 방문하는 ‘2026 찾아가는 기억력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한국형 인지선별검사(CIST)를 통해 19개 문항으로 진행된다. 기억력과 시간·장소 인지 능력 등을 전문 인력이 1:1 상담 형식으로 세밀하게 파악한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 의심자로 분류될 경우, 센터 내 정밀 진단과 협약 병원을 통한 뇌 영상 촬영(MRI) 등 감별 검사를 연계하며,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에는 검사비 일부를 지원해 경제적 문턱도 낮췄다. 손희경 정읍시 보건소장은 “치매는 무엇보다 조기 발견이 완화와 치료의 핵심”이라며 “찾아가는 검진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예방 교육과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어르신들이 걱정 없이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치매 안심 정읍’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방문 일정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은 정읍시 치매안심센터나 신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인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이 현대적인 감각을 입은 ‘굿즈(기념품)’로 재탄생한다. 14일 정읍시는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를 일상에서 친근하게 기억하고 공유하기 위해 ‘2026년 동학농민혁명 굿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실제로 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제품 개발에 중점을 뒀다. 사무용품, 패션 잡화, 생활 소품 등 동학농민혁명을 상징하는 디자인과 스토리가 담긴 아이디어 제품이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특히 실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고려해 판매 희망가 3만 원 이하, 크기 30cm 이내의 실용적인 제품으로 출품 조건이 정해졌다.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3일부터 9일까지이며, 정읍시청 동학유산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당선작은 3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정읍만의 색깔이 담긴 참신한 문화상품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역사의 숨결이 담긴 굿즈가 동학농민혁명의 의미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훌륭한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읍시가 겨울철 관광 비수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캠프를 시작한다. 시는 농한기 동안 비어있는 농업 근로자 기숙사를 활용해 ‘정읍 글로벌 청년 겨울캠프’를 기획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오는 19일부터 2월 14일까지 총 4주 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2주씩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각 기수별로 외국인 유학생 30명과 한국인 서포터즈 10명 등 총 80명이 정읍에 머물며 활동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가을에 편중된 관광 구조를 개선하고 겨울철에도 관광객의 체류와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농업 계절 근로자가 입국하지 않는 겨울철에 유휴 시설이 된 공공기숙사를 참가자 숙소로 제공함으로써 공유 재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적극 행정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동안 내장산 국립공원과 구절초 지방정원,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등 정읍의 대표 명소를 방문한다. 또한 농촌 체험과 전통문화 활동에 참여하며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정읍의 관광 자원을 국내외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한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캠프가 유휴 공공시설을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