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이천)는 10일 전주한옥마을과 전주역 첫마중길 일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가로수에 형형색색의 나무 옷을 입히는 ‘나무야 안아줄게! 트리허그’ 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은 트리허그 활동에는 느루걸음가족봉사단, 덕진구 사랑의 울타리 봉사단, 전주&전북 알뜰맘 트리허그 봉사단, 완산구 해바라기 봉사단, 원봉공회전북지회,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 전주시봉사단체 디딤돌 등 7개 단체의 80여 명의 재능봉사자들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지난 4월부터 직접 나무 옷의 디자인을 구상하고 손수 제작해, 이날 한옥마을 태조로와 전주역 첫마중길 가로수에 나무 옷을 입혔다. 이들은 시민과 관광객이 전주를 방문했을 때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한땀 한땀 정성을 담아 나무를 꾸몄다. 최이천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올겨울에도 깨끗하고 새롭게 단장한 나무 옷이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것”이라며 “정성껏 나무 옷을 제작하고 입힌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나무야 안아줄게! 트리허그’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며, 전주형 시민참여 봉사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전주시가 10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제81차 전주시 공직자윤리위원회’를 열고 공직자 재산등록 사항 심사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에 힘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으로 위촉된 김완수 법무법인 올곧음 대표변호사와 서규복 전주인후초등학교 교감에게 우범기 전주시장이 위촉장을 수여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 확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에 근거해 구성되며, 전주지방법원 부장판사, 전주시의원, 전주시 소속 공무원, 변호사, 대학교수 등 총 7명의 위원으로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는 진재경 전주지방법원 부장판사를 비롯한 6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재산등록(변동) 신고사항 심사 △재산등록 사항 심사 및 처분기준 개정 사항 반영 △재산등록 고지거부 심사결과 △퇴직공직자 임의취업 일제조사 결과 △부동산 신규취득 제한 지침 운영 결과 등의 안건이 심의됐다. 전주시 관계자는 “공직자의 부당한 재산 증식을 방지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앞으로도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를 통해 전주시는 청렴 공직문화 확립과 공직자 윤리 강화에 한 걸음 더 나
전주 남부시장이 대한민국 전통시장의 미래를 이끌 ‘백년시장’으로 선정되며 전통시장 혁신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전주시는 전주 남부시장(상인회장 오귀성)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백년시장 육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통시장의 자생력 강화와 미래형 상권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전국에서 전주 남부시장과 수원남문시장(연합) 등 단 두 곳만이 이름을 올렸다. 남부시장은 시장 고유의 브랜드 가치와 상인회의 강한 추진 의지, 기존 관광 콘텐츠와의 문화·관광 연계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우범기 전주시장을 중심으로 한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 김윤덕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의 협력, 상인회와 로컬크리에이터의 치밀한 사업계획이 더해지며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선정으로 남부시장은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최대 4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상권을 넘어 향후 100년 이상 지속 가능한 문화유산형 전통시장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전주 남부시장은 ‘전주 남부시장의 K-일상, 퍼펙트 데이즈’를 비전으로 삼고, 새벽시장부터 야시장까지 전주의 가장 일상
전주시가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주변을 주민과 근로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대대적인 환경 개선 사업에 착수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9일 기린대로 버스중앙차로제(BRT) 공사로 발생한 가로수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인근에 옮겨 심는 현장을 직접 찾아 수목 식재 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이날 우 시장은 수목 식재 예정 부지를 둘러보며 식재 과정을 직접 살피고, 사업 완료 이후 주민들의 오랜 민원으로 제기돼 온 악취 저감과 소음 차단 등 환경 개선 효과에 대한 설명도 함께 청취했다. 기린대로 BRT 사업은 호남제일문에서 한벽교 교차로까지 9.5㎞ 구간에서 추진 중이며, 전주시는 내년 11월 개통을 목표로 △여의광장사거리~추천대교 △추천대교~기린로전자상가 △기린로전자상가~오목대 등 3개 구간에서 동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 과정에서 이식이 불가피한 가로수 약 340주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내·외부에 옮겨 심는 작업을 본격 시작했다. 내년 12월 중순까지 경계부와 도로변, 완충녹지대를 중심으로 은행나무와 활엽수를 식재해 악취 저감은 물론 녹지 경관 개선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는 예산 절감과 자원 순환이라
전주시는 청년이 직접 참여해 지역 정책을 제안하는 대표 청년 참여 기구인 ‘제10기 전주시 청년희망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이며, 전주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직장인, 자영업자, 전업주부 등 다양한 계층의 청년이 참여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40명이다. 청년희망단은 ‘전주시 청년희망도시 구축을 위한 조례’에 따라 구성되는 공식 정책 참여기구로, 선발된 단원들은 △기획소통 △일자리정책 △인구정책 △문화교육 △복지 등 5개 분과로 나뉘어 약 1년간 활동한다. 단원들은 청년의 시선으로 지역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전주시는 이번 제10기 청년희망단 운영에서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사전 역량 강화 교육과 멘토링을 강화하고, 정책 제안 초기 단계부터 관련 부서와 협업하는 체계를 구축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분과 회의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활동 수당이 지급되며, 우수 정책 제안자와 활동자에게는 시장 표창과 시상도 이뤄진다. 활동 성과는 내년 하반기 정책 아이디어 발표회와 성과 공유회를 통
2026년 새해 첫날부터 전주시와 완주군 봉동·용진 방면을 오가는 시내버스 노선이 지간선제로 전면 개편된다. 삼천·효자·서신동 등 주요 주거지역과 전주역을 잇는 순환노선이 새로 생기고, KTX 막차 이용객을 위한 심야버스 운행도 확대된다. 전주시는 시민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과 효율적인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해 온 ‘전주-완주 시내버스 지간선제’ 봉동·용진 방면 노선 개편을 2026년 1월 1일 첫 차부터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전주시내버스 지간선제 개편의 마지막 단계로, 장거리·중복 노선을 정비해 배차 간격 단축과 정시성을 동시에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개편에 따라 전주시 기·종점에서 봉동·용진 방면 각 마을로 운행되던 기존 21개 노선은 6개 노선으로 통합돼 봉동·용진 읍면 소재지와 코아루아파트까지 일정한 간격으로 운행된다. 각 마을과 주요 생활권을 잇는 구간은 완주군 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마을버스 8대가 증차 투입돼 접근성을 보완한다. 구체적으로 500번과 501번 노선이 신설돼 기존 △54번 △55번 △56번 △57번 △58번 노선을 대체하며, 평화동종점에서 봉동회차지까지 운행된다. 또 55
생태동물원으로 탈바꿈한 전주동물원이 동물복지 향상에 앞장서 온 공로를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전주동물원은 환경부와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KAZA)가 주관한 ‘2025년 동물복지 분야 우수동물원’에 선정돼 ‘KAZA 우수동물원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KAZA는 전국 110여 개 동물원·수족관을 대상으로 윤리적 운영, 동물복지, 종 보전, 교육 분야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전주동물원은 2021년 ‘복지혁신상’ 수상을 시작으로 환경부장관상과 KAZA 기관장상 등을 연이어 받으며 올해까지 총 다섯 번째 본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공영동물원 가운데 5회 연속 수상은 전주동물원이 최초다. 전주동물원은 1978년 개장 이후 오랜 시간 시민과 함께해 온 대표적인 공영동물원으로, 최근에는 단순한 관람 중심 공간을 넘어 생명존중과 생태교육을 중심에 둔 ‘생태동물원’으로의 전환을 추진해 왔다. 특히 자연과 유사한 서식 환경 조성, 동물이 스스로의 본능을 발휘하도록 돕는 행동풍부화 프로그램, 긍정강화 기반 훈련 프로그램,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메디컬 프로그램 운영, 생태해설과 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 동물복지와 생물다양성 보전을 아우르는
전주시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실질적인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한 ‘공동근로복지기금’ 1호 조성에 나섰다. 전주시는 8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HS효성첨단소재㈜, 지역 중소기업들과 함께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김인태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공영철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김동성 HS효성첨단소재㈜ 전주부공장장, 박선종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 참여기업 5개사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공동근로복지기금은 둘 이상의 기업이 공동으로 기금을 조성하고, 지자체와 대기업의 출연이 더해질 경우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정부 지원금이 추가로 지원되는 제도다. 이번 전주시 사례는 지자체, 대기업, 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형 복지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안성은 선경영전략연구소 박사가 기금 조성 취지와 추진 경과, 정부 지원 제도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후 참여기관 간 출연 협약서 서명이 이어졌다. 협약에 따라 전북도와 전주시는 2026년부터 3년간 총 6억 원을 출연하고, 참여기업은 근로자 1인당 50만 원씩 5년간
책의 도시 전주의 독서문화 공동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시는 8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독서문화공동체 한마당 행사인 ‘도서관의 날’을 열고, 도서관 운영 성과와 지역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서관 유관 단체와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독서문화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지역 공동체가 함께 이뤄낸 성과를 돌아보는 한편, 도서관 관계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도서관 발전 유공자 포상, 운영 성과 발표, 우수 활동 사례 공유,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시는 올해 도서관 서비스 향상과 독서문화 활성화,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에 기여한 개인 10명과 단체 1곳에 전주시장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특히 아중호수도서관 건립 과정에서 주차장 조성에 적극 협조한 이광희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 지사장과, ‘2025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아중호수도서관 설계자 김은미 이엠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대표에게 각각 감사패와 표창이 전달됐다. 이어진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전선영 전
전주시립합창단이 지역 합창단과 손잡고 연말을 따뜻한 노래로 수놓는다. 전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지휘 김철)은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송년음악회 ‘합창으로 우리가 꿈꾸는 세상Ⅱ’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문 예술단체와 지역 아마추어 합창단이 함께 만드는 연합 무대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연말 음악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날 무대에는 전주시립합창단을 비롯해 좋은친구들남성합창단(지휘 이영수), 전주엘여성합창단(지휘 윤영권), 전북레이디스합창단(지휘 박신), 완주에버그린콰이어(지휘 강연모), 부귀초등학교 꿈드림합창단(지휘 임연정) 등 5개 아마추어 합창단이 참여한다. 총 200여 명의 연주자가 한 무대에 오르는 대규모 연합합창으로, 웅장한 감동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전주를 주제로 한 위촉 초연곡 ‘그곳에서’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홍원표 시인의 시에 전주 출신 작곡가 이범준이 곡을 붙인 이 작품은 전주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 다시 만남을 바라는 마음을 서정적으로 담아냈다. 공연 후반부 연합합창으로 울려 퍼지며 송년 무대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송년음악회는 지역 예술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