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요 과밀 해소를 위해 지난해 말 분동된 전주시 송천3동에 주민자치의 첫 수장이 공식 취임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전주시는 26일 송천3동 주민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송천3동 제1대 주민자치위원장 취임식’을 열고 전안균 초대 주민자치위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해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덕진구청장, 도·시의원, 주민자치위원과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에서는 송천3동 분동 배경과 주민자치위원회 출범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위원장 취임사, 위원 소개, 축사와 기념촬영이 이어졌다.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도·시의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순서도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전안균 위원장은 호남대와 전북대 LINC 교수로 활동한 뒤 현재 나라전기관리공사와 온고을경영기술 총괄대표를 맡고 있는 실무형 경영 전문가다. 에코시티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소상공인 단체 활동을 통해 현장에서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해 온 인물로, 주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전주시는 이번 주민자치위원회 출범이 송천3동 주민센터 개청에 이어 주민 참여 중심의 동 운영 체계가 본격 가동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해 나가는 주민자치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전안균 초대 주민자치위원장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송천3동이 누구나 살고 싶고 배우고 싶은 동네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안균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의 목소리를 모아 지역 발전으로 연결하는 든든한 플랫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주민자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