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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년 역사의 경로당에서 전주 미래를 묻다

우범기 전주시장, 대한민국 최장수 경로당 ‘기령당’ 찾아 어르신들과 현장 소통

 

전주시장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며 현장 행정에 나섰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3일 완산구에 위치한 기령당을 방문해 신년 인사를 전하고,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2026년 새해를 맞아 429년의 역사를 이어온 기령당의 전통과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공경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령당은 지난 2023년 3월 전주시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경로당이다. 현재 40여 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전주지역 노인복지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 시장은 이날 경로당을 둘러보며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난방 상태와 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어르신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경로당 운영과 관련한 불편 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시 차원의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주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지역 내 경로당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세대 간 교류와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이상칠 기령당 회장은 “시장님이 직접 찾아와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기령당이 세대가 어우러지는 소통의 공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기령당은 단순한 쉼터를 넘어 전주의 역사와 지혜가 살아 숨 쉬는 공간”이라며 “어르신들의 경험과 연륜이 전주의 미래를 밝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인복지 시설 개선과 프로그램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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