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침체된 구도심과 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골목형상점가를 추가 지정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섰다. 군산시는 16일 도란도란 골목형상점가와 군산중앙로 골목형상점가, 대야 골목형상점가 등 3개소를 신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군산시 골목형상점가는 기존 11곳에서 14곳으로 확대됐다. 신규 지정된 상권은 ▲도란도란 골목형상점가(오시요거리·우체통거리 일원) ▲군산중앙로 골목형상점가(미원로 일원) ▲대야 골목형상점가(대야농협 인근~대야시장 주변)로, 구도심과 지역 생활권을 아우르는 균형 있는 상권 육성 기반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지정에는 월명동·흥남동 일대 구도심 상권과 함께 군산시 최초로 면 지역인 대야면 상권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시는 이를 통해 상권 정책이 도심에 집중되는 한계를 넘어 면 지역까지 확장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한 구역을 기초지자체 조례로 지정하는 상권 유형이다. 지정될 경우 전통시장과 동일하게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사용이 가능해 소비 촉진과 유동 인구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군산시는 골목형상점가
군산시가 시민 참여를 제도화한 상시 정책 소통 창구를 마련하며 숙의민주주의 행정 실험에 나섰다. 군산시는 16일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반영하기 위한 상시 소통 플랫폼 ‘시민정책소통단(가칭)’을 신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위촉형 자문위원회 중심의 기존 시민참여 방식이 지닌 한계를 보완하고, 정책 기획 초기 단계부터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정책 완성도와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새 정부의 국정기조인 시민 참여와 숙의 민주주의 확대 흐름을 반영한 점도 특징이다. ‘시민정책소통단’은 만 15세 이상 군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0~300명 규모의 대규모 시민 참여 풀(Pool)로 구성된다. 온라인 플랫폼을 상시 운영하고, 오프라인 현장 토론회를 병행하는 온·오프라인 연계형 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다. 온라인에서는 오픈채팅방을 중심으로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간편 설문과 정책 만족도 조사, 시민 정책 아이디어 제안 등이 수시로 이뤄진다. 오프라인 현장 토론회는 연중 4회 내외로 개최해 주제별·세대별 현안을 직접 논의하고, 필요 시 전문가와 시민 패널이 참여하는 심층 토론도 진행할 계
건설철강㈜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건설철강㈜(대표이사 주재남)는 15일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백미 10㎏ 100포, 약 340만 원 상당을 군산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의 하나로 마련됐다. 기탁된 백미는 군산시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관련 단체에 전달될 예정으로, 겨울철 생계 부담을 덜어주는 데 쓰일 계획이다. 1997년 설립된 건설철강㈜은 인천에 본사를 두고 철강 구조물 공사업을 주력으로 하며, 군산에 1·2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해왔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기업의 중요한 가치로 삼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건설철강㈜의 따뜻한 나눔이 연말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 함께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산시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전북’을 슬로건으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군산시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스마트 수산 인프라 구축을 바탕으로 글로벌 K-씨푸드 선도도시 도약에 본격 나섰다. 군산시는 2025년을 수산업 재도약의 전환점으로 삼고, 생산·가공·수출을 아우르는 수산식품 산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군산시는 올해 2월 새만금개발청과 전북도, 어업인 단체, 대학, 민간기업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 육상김 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협력 기반을 다졌다. 이후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350억 원 규모의 ‘지속 가능한 우량 김 종자생산 및 육상양식 기술개발’ 공모사업에 수산식품단지 입주기업인 ㈜풀무원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1월에는 새만금 스마트 수산가공종합단지의 핵심 시설인 ‘스마트 수산가공센터’ 기공식이 열리며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스마트 수산가공센터는 2022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국비 268억 원을 포함해 총 43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 센터에는 수산식품 분야 최초로 AI와 IoT 기술이 도입되고, 식품 안전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 HACCP 시스템이 적용된다. 군산시는 이를 통해 수산식품 산업의 첨
버려졌던 철길이 군산 도심의 숨통을 틔우는 녹지로 거듭났다. 군산시가 추진한 ‘군산철길숲 1차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도시녹지 재생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군산시는 구 군산화물역에서 사정삼거리에 이르는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군산철길숲 1차 사업을 올해 완료하고, 2026년을 목표로 2차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군산철길숲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국비와 시비 각 80억 원 등 총 16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 도심형 선형 도시숲이다. 폐철길을 활용해 약 2.6㎞ 길이의 녹지축과 산책로를 조성하면서, 생활권 녹지가 부족했던 도심에 새로운 녹색 공간을 공급했다는 점에서 ‘발상의 전환’으로 평가된다. 조성 과정에서는 도심 바람길과 지형 특성을 고려한 식재 계획을 수립하고, 교목·관목·초화류를 체계적으로 배치해 생태·기후 환경 개선 효과를 높였다. 산책로와 그늘 쉼터 등 휴식 공간도 함께 마련돼 개방 이후 도심 미기후 완화와 보행 환경 개선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행정 주도의 조성을 넘어 지역 주민과 민간이 함께 참여한 협력형 도시숲 조성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기업과 시민단
군산시가 노후 가로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에너지 절감 사업을 통해 연간 수억 원대 전기요금 절감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산시는 에너지 절약과 야간 도로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한 ‘가로등 에너지절감 LED 교체 사업’으로 연간 전기요금을 크게 줄였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군산시에는 가로등과 보안등을 포함해 약 3만8000여 개의 조명이 운영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군산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21억 원을 투입해 국가산업단지(오식도동)와 일반산업단지(소룡동), 시내 및 읍·면 지역에 설치된 노후 가로등 3935등을 고효율 LED 등기구로 교체했다. 여기에 더해 향후 18억 원을 추가 투입해 약 3000등을 추가로 교체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군산시 전체 가로등 가운데 약 90%가 LED 조명을 사용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LED 조명은 기존 조명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약 40% 높고 수명이 길어 전기요금은 물론 유지관리 비용까지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군산시는 이번 사업을 지방자치단체 예산 절감의 모범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2025년 기준으로 가로등 3935등 교체만으로도 연간 약 2억5000만 원의 전기
군산시가 시행 중인 중·고등학생 시내버스 무상교통 사업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 제도의 상·하반기 만족도 조사 결과가 모두 90점을 웃돌며 정책 효과를 입증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산시 무상교통 사업은 청소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자유로운 이동권을 보장하는 한편,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2023년 11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한 뒤, 2024년 9월부터는 중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해 운영 중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만족도 조사에는 1,288명이 참여해 평균 92.7점을 기록했다. 하반기 조사에는 1,296명이 응답해 만족도는 94.1점으로 더 높아졌다.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서 정책 체감도가 높다는 평가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이자 정책 당사자인 청소년들의 제안에서 출발한 정책”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이용 편의성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상교통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군산시 무상교통 누리집(freebus.gunsan.go.kr)에 가입해 전용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전용
군산시니어클럽(관장 홍소연)은 11일 공설시장 2층에 전국 노인 일자리 사업 최초로 실내형 파크골프장인 「군산스크린파크골프」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장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홍소연 관장, 파크골프 동호회원, 지역주민 등 약 150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사와 축사, 경과보고, 현판식, 시타식 순으로 진행됐다. 총 2억 원(한국노인인력개발원 공동체 사업단 1억 원, 도비 지원 1억 원)의 예산으로 조성된 「군산스크린파크골프」는 30여 평 규모에 4개의 스크린 골프 룸과 판매장을 갖춘 복합형 공간이다. 최신 스크린 파크골프 시스템을 활용해 날씨와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건강한 여가 활동 지원을 동시에 목표로 하고 있다. 군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방문객 유입으로 인한 시장 내 소비 증가, 공설시장 청년몰과의 연계 프로그램 운영, 지역 주민 대상 생활체육 커뮤니티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스크린 파크골프장은 어르신들이 건강과 여가를 챙기면서 동시에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혁신적 모델”이라며, “공설시장 활성화와 함께 군산시를 전국적인 노인 일자리 선도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스크
군산시는 11일 (사)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이 주관한 ‘2025년 예산효율화 사례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대상을 받았다. (사)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낭비를 감시하고 세금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효율적 예산 집행 사례를 평가·시상하는 단체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의 예산 집행 사례를 블라인드 방식으로 심사해 우수한 성과를 낸 지자체를 선정했다. 군산시는 2024년부터 공공 소각시설에서 발생한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를 판매해 연간 약 3억 원의 수입을 올린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규 세외 수입원 발굴을 통한 지속 가능성과 확산성이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REC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했음을 증명하는 인증서로, 한국에너지공단에서 발급한다. 군산시 공공소각장은 생활폐기물 소각 과정에서 발생한 열로 전기를 생산해 재생에너지 발전시설로 인정받았으며, 발급받은 REC는 한국전력거래소를 통해 대규모 발전소에 판매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시민과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적극적인 세입 사업 발
군산시는 11일 시청에서 ‘군산시 현안 업무 추진을 위한 민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주요 쟁점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부시장, 관계 국·과장, 지역사회 각 분야 민간단체장들이 참석해 시의 대응 현황을 듣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는 △새만금 관할구역 결정 및 기본계획 재수립 대응 △핵융합 연구시설 공모 경과 △새만금 국제공항 관련 소송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중심으로 부서별 현안 설명과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시민 공감대 형성 방안, 대외 홍보 전략, 민·관 협력 역할 분담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새만금 관할구역과 기본계획 재수립, 핵융합 연구시설, 새만금 국제공항 관련 쟁점은 군산시와 새만금 발전 방향을 좌우할 중요한 과제”라며, “행정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지역 민간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시의 입장이 정부 정책 과정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현안별 대응 논리를 보완하고, 관계 부처 협의와 시민 대상 홍보·공론화 과정에서도 민관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