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봄철 미세먼지 발생 증가에 대비해 지역 내 공사장과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오염 예방 점검에 나선다. 장수군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관내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과 대기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통상 3월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고 ‘나쁨’ 수준(36㎍/㎥ 이상) 발생 일수가 많은 시기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야외활동 증가와 건설공사 확대, 본격적인 영농 준비 등으로 대기오염 요인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보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장수군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에도 관리 강도를 높여 선제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 52곳과 대기배출사업장 5곳이다. 군은 공사 현장에서의 살수차 운영 여부와 정기적인 살수 실시 상황을 비롯해 토사와 골재 등 야적물의 방진덮개 설치 및 밀폐 보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장 출입구 세륜·세차시설의 정상 운영 여부와 도로 비산 방지 조치 이행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과정에서 관련 법령을 위반한 사업장이 확인될 경우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비교적 경미한 사
전북 장수군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장수군은 지난 12일 계북면 참샘골 체육관에서 장수노인복지관 주관으로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열고 올해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장수군수와 최한주 장수군의회 의장, 도의원, 관계 기관 관계자,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와 함께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본 소양교육 등 필수 교육도 진행됐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대표적인 노인복지 정책으로, 공익활동과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소득 보전과 함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장수군은 올해 총 13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수노인복지관 등 4개 수행기관을 통해 사업을 운영한다. 세부적으로는 공익활동 6개 사업 2,899명 ,역량활용 18개 사업 300명 ,공동체사업단 9개 사업 148명 등 총 3,347명의 어르신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지역
전북 남원시가 고물가 상황 속에서도 합리적인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발굴하기 위해 ‘2026년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남원시는 시민들의 생활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지역 상권의 건전한 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선정·지원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뿐 아니라 청결한 위생 상태와 친절한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가 지정하는 우수 업소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업소를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남원시에서 실제 영업 중인 개인 또는 법인 사업자로, 한식·일식·중식·양식 등 외식업을 비롯해 세탁업, 이·미용업, 목욕업, 숙박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이 포함된다. 다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이나 과태료 처분을 받은 업소와 지방세 체납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3월 20일까지 남원시청 기업정책과를 방문해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명원, 영업신고증, 지방세 완납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실사를 진행해 가격 수준과 위생·청결 상태, 서비스 수준 등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가상융합 기술과 피지컬AI 분야의 실증 환경 구축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3일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교육원과 가상융합 기술 기반 피지컬AI 실증과 전문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주시가 추진 중인 ‘G-Town 기반 AI 가상융합 미래기술 실증혁신 사업’과 한국폴리텍대학이 구축 중인 ‘피지컬AI 팩토리’를 연계해 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가상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한 피지컬AI 실습 환경 구축과 기술 교류, 교육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가상융합 기술 기반 피지컬AI 실습실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와 기술 교류, 시설·장비·콘텐츠를 활용한 융합형 기술 인재 양성 교육 협력, 피지컬AI 실증 테스트베드 운영과 지역 기업 기술 지원 등을 추진한다. 또한 관련 정책 연구와 사업 협력, 성과 확산을 위한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 조성 중인 G-Town 디지털 콘텐츠 거점과 연계해 AI와 XR 등 가상융합 기술을 활용한 피지컬AI 실
급변하는 치안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 교육·훈련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경찰 인력 확대 정책이 실질적인 치안 역량 강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교육시설 확충이 함께 추진돼야 한다는 분석이다. 전북대학교 지역발전연구원은 최근 ‘미래 치안 역량 강화를 위한 제2중앙경찰학교의 입지’ 이슈브리핑을 통해 경찰 교육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연구진은 범죄 양상이 디지털 성범죄와 사이버 범죄, 가상자산 기반 금융범죄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면서 경찰의 전문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훈련 기반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신임 경찰 채용이 확대되면서 교육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 현재 중앙경찰학교 교육 인원을 분산하기 위해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약 600명 규모의 신임 경찰 교육이 임시적으로 진행되는 등 교육시설 부족 문제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은 해외 사례도 소개했다. 영국의 경찰 증원 프로그램(PUP)은 충분한 교육시설 확보 없이 인력 확충이 먼저 추진되면서 교육 품질 저하와 현장 경험 부족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경찰 인력 확대와 교육훈련
전통과 현대를 잇는 춘향의 가치가 세계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전북 남원시가 제96회 춘향제를 앞두고 진행 중인 ‘글로벌 춘향선발대회’ 참가자 모집이 마감일을 앞두고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원시와 춘향제전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대회는 ‘춘향의 멋, 세계를 매혹시키다’를 주제로 열린다. 춘향이 상징하는 지혜와 용기, 당당한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면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참여형 문화행사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글로벌 부문 운영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국적이나 언어에 관계없이 춘향의 정신과 가치를 표현할 수 있는 인재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문을 넓혔다. 외적인 아름다움을 겨루는 기존 미인 선발대회의 틀을 넘어 한국 전통문화를 세계와 공유하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취지다. 참가자는 서류심사와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최종 무대는 오는 4월 30일 열리며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선발된 수상자들은 남원시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돼 국내외 문화행사와 홍보 콘텐츠 제작 등에 참여하며 춘향의 정신과 우리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남원시 관계자
완주군 고산면이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민간 재원을 연계한 맞춤형 복지 지원에 나섰다. 완주군 고산면은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정이 이랜드복지재단의 긴급 지원 프로그램인 ‘SOS위고(SOS WEGO)’ 사업에 선정돼 주거환경 개선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SOS위고’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한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비와 생계비, 치료비 등을 지원해 생활 안정을 돕는 긴급 구호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해당 가구는 177만원의 지원을 받아 노후 주택의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을 정비할 예정이다. 지원을 받게 된 어르신은 평소 투석 치료를 받고 귀가한 뒤 몸을 쉬어야 하는 상황에서 미끄러운 바닥으로 낙상 위험을 느껴 왔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산면은 앞으로도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취약가구의 생활 환경과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다양한 민관 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복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건강 문제까지 겪고 있는 고령 가구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대상자의
전주시가 취업과 이직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한 자기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주시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전주시 청년센터 ‘청년이음전주’에서 취업 준비 청년을 위한 단계별 자기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매월 마지막 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이 정원을 초과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교육은 전북여성가족재단과 협력해 전문 강사를 연계해 진행되며 자기 이해와 진로 탐색, 취업 준비 역량 강화, 직무 역량 향상 등 단계별 과정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DISC 행동유형 검사와 성격 분석 상담을 통해 개인의 성향과 진로 방향을 탐색하고 자기소개서 작성 클리닉과 퍼스널 브랜딩 교육을 통해 취업 준비 능력을 높인다. 또한 디지털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협업 도구인 노션(Notion) 활용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이와 함께 청년이음전주에서는 가상의 면접관이 질문을 제시하고 응답 내용을 분석하는 ‘AI 모의면접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올해는 일자리 정보 안내 기능을 추가해 청년들이 취업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진안군이 산불 발생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함께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12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2026년 산불방지 유관기관 협의회’를 열고 산불 예방과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진안군을 비롯해 진안소방서와 진안경찰서, 진안군산림조합 등 8개 기관·단체 관계자 25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최방규 농산촌미래국장의 주재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최근 10년간 산불 발생 현황과 지역의 지형·환경적 특성을 분석하고, 산불 발생 시 기관 간 협력 대응 방안과 현장 조치 체계 구축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산불의 연중화와 대형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한 예방 대책과 공동 대응 전략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과 상황 전파, 현장 협력 체계 강화 등 기관별 역할과 협조 사항을 점검하며 보다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진안군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봄철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대비해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방규 농산촌미래국장은 “산불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이 함께 모여 대응 체계를 점검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부족
진안군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먹거리 순환 구조를 확대하기 위해 공공급식 분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13일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지역 기관·시설과 ‘지역 농산물 공공급식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진안교육지원청과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진안군의료원,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흰마실 등 지역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마련된 지역 농산물 공급 체계를 공공기관과 복지시설 급식까지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를 늘리고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진안군은 지난 6년 동안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농산물 공급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를 통해 지역 농가의 판로를 넓히고 농산물 소비 기반을 확장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협약에 따라 군은 공공급식용 지역 농산물 공급을 위한 물류 시스템과 시설 기반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예산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유통 관리 체계도 함께 구축할 방침이다. 협약 기관들은 급식 운영 과정에서 진안에서 생산된 농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