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을 지원하기 위한 농민 공익수당 신청 접수에 들어갔다.
군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보전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6년 농민 공익수당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접수는 오는 5월 15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농민 공익수당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식량 생산과 환경 보전 등 농업이 수행하는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진안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한 농가로, 도내 농지 1000㎡ 이상을 실제 경작하는 농업인이다. 일정 요건을 충족한 양봉업 종사자와 어업인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2024년 기준 농업 외 종합소득이 연 3700만원 이상이거나 농업 관련 보조금을 부정 수급한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농가당 연간 60만원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군은 접수 마감 후 6월부터 8월까지 자격 검증과 이행 점검을 진행해 지급 대상자를 확정하고, 9월 중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동의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진안군 관계자는 “농민 공익수당은 농촌 환경을 지키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해 온 농업인의 노고에 대한 사회적 보답의 의미가 있다”며 “이번 지원이 영농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