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실질적인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한 ‘공동근로복지기금’ 1호 조성에 나섰다. 전주시는 8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HS효성첨단소재㈜, 지역 중소기업들과 함께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김인태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공영철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김동성 HS효성첨단소재㈜ 전주부공장장, 박선종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 참여기업 5개사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공동근로복지기금은 둘 이상의 기업이 공동으로 기금을 조성하고, 지자체와 대기업의 출연이 더해질 경우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정부 지원금이 추가로 지원되는 제도다. 이번 전주시 사례는 지자체, 대기업, 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형 복지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안성은 선경영전략연구소 박사가 기금 조성 취지와 추진 경과, 정부 지원 제도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후 참여기관 간 출연 협약서 서명이 이어졌다. 협약에 따라 전북도와 전주시는 2026년부터 3년간 총 6억 원을 출연하고, 참여기업은 근로자 1인당 50만 원씩 5년간
책의 도시 전주의 독서문화 공동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시는 8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독서문화공동체 한마당 행사인 ‘도서관의 날’을 열고, 도서관 운영 성과와 지역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서관 유관 단체와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독서문화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지역 공동체가 함께 이뤄낸 성과를 돌아보는 한편, 도서관 관계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도서관 발전 유공자 포상, 운영 성과 발표, 우수 활동 사례 공유,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시는 올해 도서관 서비스 향상과 독서문화 활성화,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에 기여한 개인 10명과 단체 1곳에 전주시장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특히 아중호수도서관 건립 과정에서 주차장 조성에 적극 협조한 이광희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 지사장과, ‘2025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아중호수도서관 설계자 김은미 이엠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대표에게 각각 감사패와 표창이 전달됐다. 이어진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전선영 전
전주시립합창단이 지역 합창단과 손잡고 연말을 따뜻한 노래로 수놓는다. 전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지휘 김철)은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송년음악회 ‘합창으로 우리가 꿈꾸는 세상Ⅱ’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문 예술단체와 지역 아마추어 합창단이 함께 만드는 연합 무대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연말 음악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날 무대에는 전주시립합창단을 비롯해 좋은친구들남성합창단(지휘 이영수), 전주엘여성합창단(지휘 윤영권), 전북레이디스합창단(지휘 박신), 완주에버그린콰이어(지휘 강연모), 부귀초등학교 꿈드림합창단(지휘 임연정) 등 5개 아마추어 합창단이 참여한다. 총 200여 명의 연주자가 한 무대에 오르는 대규모 연합합창으로, 웅장한 감동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전주를 주제로 한 위촉 초연곡 ‘그곳에서’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홍원표 시인의 시에 전주 출신 작곡가 이범준이 곡을 붙인 이 작품은 전주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 다시 만남을 바라는 마음을 서정적으로 담아냈다. 공연 후반부 연합합창으로 울려 퍼지며 송년 무대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송년음악회는 지역 예술인들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황민정)가 34년간 아동·취약계층 돌봄, 공공서비스 지원, 감염병 대응, 다문화 이주여성 정착 지원 등 지역사회 전반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이천)는 5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등이 공동 주최한 ‘2025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세계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맞아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됐다. 1991년 창단한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는 현재 250여 명의 여성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누적 봉사 실적은 11만 회에 달한다. 이들은 세심한 배려와 돌봄이 필요한 현장에서 ‘엄마의 마음’으로 지역 공동체의 버팀목 역할을 해 왔다. 센터는 2013년부터 200회에 걸쳐 아동복지시설과 교정시설 청소년에게 직접 만든 수제 햄버거를 전달하고 생일·졸업 파티를 지원하는 ‘엄마의 간식’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안정을 도왔다. 또한 전주시청, 전북대학교병원 등 10여 개 공공기관에서 민원 안내, 의료 안내, 무료 복사 지원 등 시민 편의를 위한 봉
전주시가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총 1만6559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노년층의 사회참여 확대와 건강한 노후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내년도 사업에 800억5300만 원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접수는 오는 8~16일 공익활동사업 참여자 모집을 시작으로, 유형별 모집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전주시 19개 수행기관(시니어클럽·대한노인회 등)과 35개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가장 규모가 큰 공익활동사업은 1만882명을 모집하며,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등이 대상이다. 소득·재산 기준과 활동 범위 점수를 종합해 참여자를 선발한다. 참여자는 △공원·거리 환경정비 △스쿨존 교통안전 활동 등을 수행하며, 주 3일·1일 3시간·11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활동비는 월 29만 원이다. 이어 시는 역량활용사업 참여자 4400명을 오는 17~24일 모집한다. 시니어클럽 등 수행기관을 통해 신청하며, 참여자는 본인의 경험과 경력을 활용한 분야에서 월 60시간(주 15시간), 10개월 동안 근무하게 된다. 이밖에 **공동체사업단(687명)**과 취업알선형 사업도 함께 운영해 노년층의 다양한 역량과 선호를 반영한 일자리를 제
전주시가 국가유산(사적)인 경기전 은행나무의 안전한 관리와 생육 균형을 위해 위험 가지 정비에 본격 착수했다. 지난 8월 경기전 내 은행나무의 대형 가지가 인도로 낙하하는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전주시는 5일, 지난달 19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경기전 내 은행나무를 대상으로 나뭇잎이 완전히 떨어지는 시기에 맞춰 단계적인 가지치기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겨울~초봄은 은행나무의 수액 손실을 최소화하고 새 가지 형성을 촉진하는 적기로 알려져 있으며, 이에 따라 정비 작업이 집중된다. 시는 특히 인도 방향으로 과도하게 뻗어 낙하 위험이 큰 은행나무 가지를 중심으로 정비하고, 동시에 주변 소나무 등의 고사 가지 제거와 솎기 작업도 함께 추진한다. 이번 조치는 그간 10년간 고사 가지 제거 위주로 관리해온 가운데, 은행나무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수고가 높아지면서 안전사고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것이다. 지난 8월 3일에는 실제로 큰 가지가 담장 밖 인도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새벽 시간대였던 탓에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후 ‘은행나무 낙하 위험’, ‘담장 붕괴 우려’ 등을 제기하는 민원이 이어졌다. 전주시는 사고 이후 전문가 자문을 통해 안전조치를
전주시의 대표 복지사업 참여기관들이 한데 모여 시민 누구나 쉽고 즐겁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전주와 함께라면 축제’를 개최한다. 체류형 문화공원으로 새롭게 단장한 덕진공원을 배경으로 나눔과 문화가 결합된 특별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전주시종합사회복지관협회와 전주시노인복지관연합회, 전주시시니어클럽연합회 등 ‘함께복지사업’ 참여기관들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덕진공원 열린광장에서 축제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라면 1개 기부 후 입장’이라는 간단하고 독특한 방식이다. 시민이 직접 나눔에 참여하는 구조로 마련된 만큼, 현장에서 모인 라면은 고립·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사업인 ‘전주함께라면’에 전량 활용될 예정이다. 정오부터는 기념식이 이어지며 △함께복지사업 유공자 표창 △트리 점등식 △문화공연 △체험부스 △먹거리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먹거리 부스에서는 전주시 곳곳의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등 여러 복지기관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어 큰 호응이 예상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라면 한 개로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쉬운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전주시
전주시가 내년도 국가예산으로 2조 2925억 원을 확보하며 3년 연속 ‘2조 원대 예산 시대’를 이어갔다. 이는 전주가 미래도시와 강한 경제도시, 글로벌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동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주요 사업 예산들이 고르게 반영되며, 도시 전반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전주시 국가예산은 2024년 처음 2조 원을 넘어선 이후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당초 예산(2조 1595억 원)보다 1340억 원(6.2%) 늘어나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분야별로는 △경제·산업 8560억 원 △광역·도시 2767억 원 △문화·관광 1383억 원 △복지·사회안전망 1조 215억 원 등 시민 삶과 지역 발전에 직결되는 사업들이 폭넓게 포함됐다. 특히 올해 예산 확보 과정의 가장 두드러진 성과는 역대 최대 규모의 신규사업 국비 반영이다. 전주시는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호남권 전주 스포츠 가치센터 건립(국비 2억 원 반영·총사업비 480억 원)을 비롯해, 전주부성 정비복원(3억 원), 간재선비문화수련원 조성(2억 원) 등 전주의 문화·도시경쟁력을 높일 신규사업 예산을 성공적
전주시가 본격적인 한파 시기를 앞두고 시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대책을 전면 가동한다.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본부장 이기섭)는 4일,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동파상황실’을 운영하며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신속한 복구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동파사고가 집중되는 기간 동안 시는 수도행정과장을 상황실장으로 한 4개 반, 총 8명 규모의 상황실을 꾸려 휴일과 야간을 포함한 상시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시는 일일 동파 발생 건수에 따라 △30건 미만 △100건 이하 △100건 초과 등 3단계로 구분해 비상복구체계를 가동하며, 자체 인력과 교체공사 시공업체가 협력해 동파된 계량기를 즉시 교체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또한 기온이 영하 7℃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될 경우, 기존에 동파가 발생한 이력이 있는 취약 세대와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대상으로 동파 예방 안내문을 문자메시지(SMS)로 발송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자율적 예방 활동을 돕기 위한 조치도 마련됐다. 시는 동파 예방 요령이 담긴 안내 전단지 3만 부와 수도계량기 보온용 비닐 덮개 3만 개를 제작해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검침원 등을
전주시가 2026년도 국가예산으로 2조 2925억 원을 확보하며 3년 연속 2조 원대 국비 시대를 열었다. 올해 당초 예산(2조 1595억 원) 대비 1340억 원(6.2%) 증가한 규모다. 전주시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사업들이 대거 정부 예산에 반영되면서 ‘새로운 전주’ 전략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성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전주을)은 4일 전주시청에서 합동 브리핑을 열고 내년도 국비 확보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경제·산업 8560억 원 △광역·도시 2767억 원 △문화·관광 1383억 원 △복지·사회안전망 1조 215억 원 등 전 분야에 걸쳐 배분됐다.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AI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 기반이 마련됐다. ‘협업지능 피지컬 AI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766억 원), ‘AI 신뢰성 검증 허브센터 구축’(10억 원)이 핵심 사업으로 포함됐으며, ‘국립 전주전문과학관’(5억 원), ‘반도체 공동연구소 운영’(47억 원),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12억 원) 등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예산도 반영됐다. 특히 탄소소재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