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을 목표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을 구체화하고 실행 단계에 들어갔다. 전주시는 9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시장 직속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담(TF) 회의’ 3차 정례회의를 열고, 부서별 실행 과제와 단계별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 TF는 지난해 12월 8일 우범기 전주시장 주재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가동됐다. 이후 세 차례 정례회의를 통해 실무 중심의 전략을 다듬어 왔으며, 전주시 관계 부서뿐 아니라 전주관광재단, 전주문화재단, 전주시정연구원, 관광 전문가와 관광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핵심 과제로 ‘방문 매력도 제고를 위한 인센티브 정책’과 ‘방문 전 과정에서의 만족도를 높이는 수용태세 개선’을 중심으로 분야별 세부 과제가 정리됐다. 그동안 논의된 주요 실행 과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형 전주 관광상품 개발과 글로벌 홍보 강화 △전주만의 미식 자산(JK-FOOD, 스토리 다이닝)과 마당창극·한지 등 특화 콘텐츠를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전주사랑상품권 플랫폼 확장 등을 통한 외국인 교통·결제 편의성 제고 △숙박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에 주민 이용시설과 체육시설, 커뮤니티 공간을 함께 갖춘 복합문화센터가 들어선다. 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국민체육센터 건립 지원사업 공모에서 ‘중화산동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에는 김윤덕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전주시는 국비 확보를 통해 자체 재정 부담을 크게 낮추고 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얻게 됐다. 새로 조성될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는 다목적체육관과 GX실 등 생활체육시설을 중심으로, 각종 프로그램실과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함께 갖춘 복합문화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고령층을 포함한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해 세대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는 공모 과정에서 급격히 늘고 있는 지역 고령인구와 이에 비해 부족한 생활체육시설 현황을 구체적인 통계를 통해 제시했고, 고령층의 건강관리와 사회적 교류를 함께 지원하는 복합형 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해 좋은 평가를 받은
전주시 효자동에 위치한 효자추모관이 혹한 속에서도 생계를 위해 폐지를 수거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전주시는 8일 효자추모관(대표회장 정진)으로부터 저소득 폐지수거 노인을 지원해 달라며 온누리상품권 1,480만 원 상당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기탁된 상품권을 1인당 20만 원씩, 기초생활수급자 자격을 가진 폐지수거 어르신 74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효자추모관은 평소에도 정진 회장과 직원 10여 명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지원은 기록적인 한파 속에서도 휴식 없이 생계를 이어가야 하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정진 회장은 “얼마간의 도움이라도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효자추모관에 감사드리고, 시에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더
전주시가 신중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마련과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21일까지 ‘신중년 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고용유지를 통한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데 방점을 두고 총 15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소재하고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이 고용보험에 가입된 기업으로, 기존 인력 외에 정규직 추가 채용계획이 있는 곳이어야 한다. 또한 최저임금 이상 급여를 지급해야 한다. 선정된 기업이 40~69세의 미취업 신중년을 신규 채용할 경우 시는 최대 1년간 월 7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더불어 취업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최대 2년에 걸쳐 200만 원의 취업장려금도 별도로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주시청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전화(063-281-2554)로 문의 가능하다. 시는 앞으로도 세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풍부한 경험과
전주시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도약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새로운 시정 비전을 제시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8일 시청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세계를 향해, 미래를 위해 시민과 함께 대도약의 길을 굳건히 나아가겠습니다’를 비전으로 한 3개 분야 9개 전략을 발표했다. 시가 제시한 3대 분야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세계로) △미래 성장 동력 확충(미래로) △시민 중심 시정 구현(시민 속으로)다. 전주시는 우선 지역 핵심 산업인 탄소·바이오 산업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하고 실증환경을 구축해 AI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전주를 세계를 선도하는 AI 거점도시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더불어 전주만의 문화 콘텐츠를 고도화하고 관광 인프라를 넓혀 외국인 관광객 20만 명 유치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시는 전주올림픽 유치를 위한 준비에도 속도를 낸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유관 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강화해 국제 스포츠 도시로서의 도전과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미래성장을 위한 도시 기반 확충도 본격화된다. 종합경기장 MICE 복합단지 조성을 가속화하고, 광역 교통망
전주시가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복지공동체를 통해 고립과 단절을 해소하는 데 나선다. 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은 위기·고립가구를 지역 안에서 함께 살피고 지원하기 위해 ‘2026 복지공동체 온도플러스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온도플러스 지원사업’은 공적 복지의 한계를 보완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동체 기반 프로그램을 통해 고립가구를 예방·지원하는 사업이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생활권 중심의 관계 형성과 지속 가능한 복지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재단은 올해 소규모 기관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컨소시엄 신청 방식을 새롭게 도입했다. 인력이나 인프라 부족으로 사업 참여가 어려웠던 소규모 기관도 전문기관과 협력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것이다. 이번 공모는 고립가구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반영해 △이웃이 함께 살피는 ‘이웃사촌’ △생활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생활지원’ △단절된 관계를 회복하는 ‘관계회복’ 등 3개 유형으로 진행된다. ‘이웃사촌’ 유형은 정기적인 방문과 안부 확인을 통해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며, ‘생활지원’은 반복되는 일상 문제를 이웃과 함께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연스
전주시가 대중교통 혁신을 이끌 기린대로 BRT(간선급행버스체계)를 연내 개통한다. 시는 3단계로 추진 중인 전주 BRT 사업 가운데 1단계인 기린대로 구간이 오는 11월 개통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기린대로 BRT는 호남제일문에서 한벽교교차로까지 9.5㎞ 구간에 구축된다. 전주시는 도시 확장과 교통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시내버스 중심의 대중교통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BRT 도입을 추진해 왔다. BRT는 고령사회 대응과 친환경 교통 전환을 동시에 겨냥한 교통체계 혁신 사업으로, 주요 도로망과 교차로 개선을 병행하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시는 가로수 이식과 보도 후퇴 공정을 마무리하고 △여의광장사거리~추천대교 △추천대교~기린로전자상가 △기린로전자상가~오목대 등 3개 구간에서 공사를 동시에 진행 중이다. BRT가 도입되면 해당 구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는 전용차로를 통해 신속성과 정시성이 대폭 개선돼 자가용에 버금가는 이동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령자와 교통약자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전주시는 BRT 도입이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한 선제적 기반 구축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보고 있다
전주시 35개 동 복지 현장을 이끄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6년 새해 복지 정책의 방향을 공유하고,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전주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는 6일 전주소통협력센터 컨퍼런스룸에서 35개 동 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제1차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계획과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는 새해를 맞아 동별 복지 역량을 결집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복지 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발굴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 없는 전주를 만들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연합회는 이날 회의에서 2025년도 감사 및 재무 결산 보고를 통해 지난 한 해의 활동 성과를 점검한 데 이어, 2026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상정했다. 특히 각 동의 여건을 반영한 특화사업 추진과 지역 의제 발굴, 협의체의 내실 있는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석진 전주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장은 “2026년 첫 회의를 통해 35개 동 위원장들의 뜨거운 열정과 책임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우리 동네의 문제는 우리가 해결
전주시가 새해부터 시청과 산하 공공기관의 채용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도입해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 부담을 덜어준다. 전주시는 청년을 비롯한 구직자들이 공공부문 채용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전주시 산하 공공기관 채용정보 통합 제공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전주시청과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출연기관과 민간위탁기관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각 기관의 개별 누리집을 일일이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분산돼 있던 채용 공고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기로 했다. 통합 채용 정보는 오는 8일부터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오후 2시, 전주청년온라인플랫폼 ‘청정지대(youth.jeonju.go.kr)’ 내 ‘모아-JOB’ 게시판을 통해 공개된다. 이를 통해 청년 구직자들은 전주시 산하 공공기관의 채용 소식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제공 대상은 전주시청 각 부서를 비롯해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전주문화재단·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출연기관, 복지관·어린이집·청소년센터 등 시 사무를 위탁받은 민간위탁기관이다. 정규직과 기간제, 육아휴직 등에 따른 대체인력 채용 정보까지 폭넓게
전주 도심의 대표적 유휴부지로 남아 있던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사업이 올해 상반기 본격 추진된다. 전주시는 시공자 선정과 감리자 지정, 안전관리계획 승인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옛 대한방직 부지 관광타워 복합개발사업을 상반기 중 착공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와 함께 부지 내 무상귀속 시설과 공공기여 시설 설치를 위한 실시설계와, 설계부터 공사까지 전 과정을 관리·감독할 건설사업관리(CM) 용역도 병행 추진한다. 앞서 전주시는 민간사업자로부터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신청을 접수한 뒤,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협의와 재해·재난·환경·안전·교육환경·소방 분야에 대한 영향평가와 심의를 거쳐 지난해 9월 전주 관광타워 복합개발사업의 사업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이로써 대규모 개발에 필요한 최종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됐다. 옛 대한방직 부지는 장기간 폐석면 건축물이 방치되며 시민 건강과 도시미관을 저해해 온 곳으로, 전주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민간사업자인 ㈜자광과 사전협상을 신속히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전주시와 ㈜자광 간 사업시행 협약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민간사업자는 용도지역 변경에 따른 토지가치 상승분 2,528억 원을 공공기여금으로 납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