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기간 결식이 우려되는 청소년을 위한 완주군의 현장 중심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 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완주군은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3일까지 관내 위기(가능)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안전망이 간다!’ 후원물품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통합지원 신청을 통해 발굴된 위기 청소년 가정을 직접 방문해 쌀과 라면 등 식료품을 전달하고, 가벼운 일상 면담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방학 중 식사 해결이 어려운 청소년을 응원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물품은 1388청소년지원단 곽연주 위원이 농협과 연계해 제공한 쌀 20kg 5포대를 비롯해 완주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가 후원한 라면, 그리고 센터가 자체 기획·제작한 마음챙김 다이어리로 구성됐다. 다이어리는 새해를 맞아 목표 설정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취지로 제작됐다. 박현정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방학 기간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 지원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후원받은 물품을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
순창군이 중소기업의 손톱 밑 가시를 빼주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전방위적으로 펼치며 ‘전북 최고의 기업 친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근무환경 개선, 금융 지원, 인력 정착 등 기업 현장의 수요를 세밀하게 반영한 패키지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먼저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기숙사, 휴게실 등 복지시설과 소음·악취 저감장치 설치비의 70%(최대 1,000만 원)를 지원한다. 또한 외지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외부 주택 기숙사 임차료의 80%를 보전해주며 고용 안정을 돕고 있다. 금융 지원과 판로 개척도 파격적이다. 대출 이자의 최대 4%를 군비로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은 지난해 12개 기업에 32억 원 규모의 융자 혜택을 안겼다. 전국 단위 박람회 참가 시 부스 임차료의 80%를 지원해 순창 제품의 전국화를 견인하고 있으며, 출퇴근용 차량 유류비 지원 등 농촌 지역의 열악한 교통 인프라 극복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청년 인력의 장기 근속을 유도할 ‘청년근로자 기숙사’가 오는 7월 완공을 앞두고 있어 기대감이 높다. 총 70억 원이 투입된 40실 규모의 이 기숙사는
전주시가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와 소비 위축 국면을 돌파하기 위해 AI 산업 혁신을 중심으로 한 산업 구조 고도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동시에 추진한다. 첨단기술을 지역 산업 전반에 접목해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 회복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전주시 경제산업국은 22일 시청 브리핑장에서 ‘2026년 신년브리핑’을 열고, AI 기반 산업 혁신을 경제 정책 전반에 적용해 산업·기업·민생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방향을 밝혔다. 이번 브리핑에는 AI와 신기술을 활용해 신성장산업과 기존 주력산업을 함께 끌어올리고, 그 성과가 기업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민생경제 회복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우범기 전주시장의 경제정책 기조가 담겼다. 시는 AI와 첨단바이오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한편, 수소·탄소·드론 등 기존 주력산업의 역할을 재정립해 기업 유치부터 기술 실증, 사업화, 인력 양성까지 이어지는 현장 중심 산업 성장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우선 전주형 스마트 거점도시를 조성해 AI 기반 스마트 솔루션과 어반테크 창업을 확대하고, 덕진권역 G-Town에는 AI 가상융합 미래기술 실증혁신센터를 구축해 자율주행과 로봇,
전주시 서부권 주민들의 복지 수요를 책임질 전주효자어울림복합복지관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인구 유입이 지속되는 효자4·5동과 혁신도시 일대의 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주시는 교육과 돌봄, 문화, 여가 기능을 종합적으로 제공할 전주효자어울림복합복지관을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전주 서부권에는 효자4동과 효자5동,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전주시 전체 인구의 17.7%에 해당하는 11만 687명이 거주하고 있다(2025년 12월 기준). 시는 이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복지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부지면적 3799㎡, 연면적 7183㎡,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의 복합복지관을 건립하고 있다.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올해 복권기금 7억3000여만 원을 확보했으며, 문화적·경제적·공익적 가치를 함께 창출하는 공간으로 조성해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복지관이 완공되면 지하 2층에는 주차장이 들어서고, 지하 1층에는 경로식당과 북카페, 주차장이 조성된다. 지상 1~2층은 노인복지관, 3층은 시니어클럽, 4~5층은 가족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가 입주할
전주시가 무형유산의 안정적인 전수 환경을 마련하고 전승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보유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무형유산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계승·발전시키겠다는 취지다. 전주시는 22일 감로헌에서 국가지정 및 도지정 무형유산 보유자와 보유단체 관계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형유산 보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우범기 전주시장이 직접 참석해 보유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주시가 추진 중인 무형유산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전승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무형유산의 안정적인 전수와 체계적인 전승을 위한 정책 방향도 함께 설명했다. 특히 전주시는 지난해 말 착공한 동서학동 무형유산 복합문화시설 건립 사업을 집중 소개했다. 이 시설은 무형유산 전수교육관과 생활편의시설, 전승자 아파트 등 3개 동으로 구성돼 보유자와 전승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또 시는 무형유산 보유자들의 활동 의욕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보유자와 명예보유자, 보유단체에 지급되는 전승활동비를 월 10만 원씩 증액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전승활동비와 특별위로금을 지원하
전주시가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국회와의 소통과 협치를 강화하고 있다. 연초부터 국회를 직접 찾는 등 속도감 있는 행보로 전주 대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전주시는 우범기 전주시장이 지난 21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핵심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 시장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장 등을 만나 전주시 주요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우 시장이 제시한 핵심 현안은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을 비롯해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따른 전주권 광역교통망 구축, 국가 교통망 계획 반영 등이다. 이들 사업은 전주의 공간 구조를 재편하고 전주를 100만 광역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핵심 과제로,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정책 기조와 맞물려 신속한 추진이 필요하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가 100만 광역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공공기관 유치와 전주권 광역교통망 구축 같은 굵직한 현안이 원활히 추진돼야 한다”며 “지역 정치권과 국회, 전북특별자치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전주의 대변혁을 위해
기상이변으로 농작물 병해충 발생 위험이 커지면서 진안군이 선제적 방제 대응에 나섰다. 주요 병해충에 대한 약제를 사전에 선정하고, 적기 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진안군은 지난 21일 사과영농조합과 작목반, 토마토 공선회 등 농업인 단체 대표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이상기후로 과수화상병과 탄저병, 돌발해충, 토마토뿔나방 등 주요 병해충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신속하고 체계적인 방제를 위한 약제 선정과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국가관리 검역 병해충인 과수화상병에 대해 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 등 모두 3회분 방제 약제를 선정했다. 또 최근 확산세를 보이는 사과 탄저병 1회분과 돌발해충 1회분, 유충 피해가 심각한 토마토뿔나방에 대해서는 2회분 방제 약제를 각각 결정했다. 군은 선정된 약제를 신청 농가에 적기에 공급할 예정이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에 치명적인 세균성 병해로, 감염 시 나무 전체가 불에 탄 듯 검게 변해 폐원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 중심의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돌발해충 역시 이상 고온에 따른 대발생 우려가 커 공동 방제
진안군이 지역 기업인들과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2026년 경제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는 취지다. 진안군은 22일 홍삼한방 다목적복합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기업인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농공단지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2026년도 중소기업 지원사업과 주요 인프라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안군은 기업과의 정례적인 소통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농공단지 기업 간담회를 매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찾아가는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비롯해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의 주요 사업 안내, 진안군 일자리센터 지원사업 설명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착수 보고와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조성 플러스 사업’ 용역 결과도 공유됐다. 특히 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개별 기업의 폐수 처리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뒷받침하는 핵심 환경 인프라로, 기업 경쟁력 강화와 투자 유치 기반 확충 측면에서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기업인들은 군의 기
강추위가 예보되면서 부안 지역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노지작물과 시설하우스 동해 피해를 막기 위해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5일까지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보리와 밀, 마늘, 양파 등 노지작물과 시설하우스의 동해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부안을 포함한 전북 서해안 지역의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일부 내륙 지역에서는 강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는 최근 비교적 포근한 날씨로 작물 생육이 재개됐거나 토양 수분 함량이 높아진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한파가 올 경우 동해 피해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토양이 녹았다가 다시 어는 과정에서 서릿발 발생과 뿌리 들림 현상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노지 월동작물 재배 농가에는 배수로 정비를 통해 습해를 방지하고, 답압 작업으로 뿌리 동결과 들림 피해를 예방할 것을 요청했다. 한파에 약한 작물은 비닐 멀칭이나 부직포 덮기를 통해 지면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시설하우스의 경우 낮 시간대 기온이 오를 때 일시적으로 피복을 열어 내부 습도를 조절하고, 결
부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 고용 활성화에 나선다. 기업 부담을 덜고 미취업자 취업을 촉진하는 맞춤형 지원이 핵심이다. 부안군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7천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여기에 군비 1천500만 원을 더해 총 9천100만 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특성과 산업 여건에 맞춰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의 질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채용장려금과 마케팅 지원, 안전보건 컨설팅 등을 제공해 경영 안정과 고용 유지를 동시에 도모한다. 부안군은 확보한 예산을 활용해 기업 체질 개선과 미취업자 고용 촉진, 찾아가는 일자리 서비스,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부안군일자리센터의 기존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인건비 부담으로 신규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 8곳에 채용장려금을 지원하고, 기업 홍보와 판로 확대를 통한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곳에 마케팅 지원을 실시한다. 또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고용 안정을 위해 4곳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