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전국 마라토너들의 발길을 모으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무주군은 지난 29일 무주읍 일원에서 열린 ‘무주반딧불 하프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아마추어 동호인과 자원봉사자 등 약 4천 명이 참가해 봄의 시작을 알리는 레이스를 펼쳤다. 대회는 하프(21km)를 시작으로 10km, 5km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금강 숲길과 강변도로, 도심 주요 구간을 따라 달리며 무주의 자연경관을 만끽했다.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까지 함께한 5km 코스는 다양한 연령층이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10km에 참가한 한 시민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달리며 봄을 맞이하는 기분이 특별했다”고 전했고, 대구에서 온 참가자는 “코스와 풍경, 운영이 모두 뛰어나 가족과 함께 다시 찾고 싶은 대회”라고 평가했다. 무주군은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사전 준비에도 힘을 쏟았다. 대회 전 도로 정비와 환경 정리를 실시하고, 주요 구간에 교통 통제 안내를 강화했다. 행사 당일에는 교통 및 주차 안내 인력을 배치하고 공중화장실 개방, 식당 정보 제공 등 참가자 편의를 높였
전북 무주군에 지역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무주군은 ㈜신세계전력이 지난 23일 군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무주읍에 소재한 해당 기업은 전기공사업을 기반으로 지역 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꾸준한 사회공헌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생활개선회와 의용소방대 활동 등 지역사회 기반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공동체 발전에 기여해 왔다. 한상희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이러한 나눔이 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으로 이어져 무주가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전달받은 성금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 무주 운동(반디나눔)’에 지정 기부해 저소득층 지원 등 지역 복지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무주군이 올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영농발대식과 풍년기원제를 열고 안정적인 농업 생산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무주군은 27일 무풍면 산지유통센터에서 무주군 농민회 주관으로 ‘영농발대식 및 풍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황인홍 군수와 오광석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영농 발대 선언, 풍년기원제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통 제례를 통해 자연과 조상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올 한 해 풍성한 수확을 기원했다. 특히 농업인들은 친환경농업 실천과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공동의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천세열(농업기술센터), 서정일(농협중앙회 무주군지부), 황진성(구천동농협), 김영한(무주농협) 씨가 감사패를 받았으며, 조현웅 무주군 농민회 무풍면지회장은 공로패를 수상했다. 최연수 무주군 농민회장은 “기후변화와 농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
KBS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에 출연 중인 배우 최대철이 전북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과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무주군은 최대철 배우가 지난 25일 군에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최대철은 드라마에서 ‘공대한’ 역할로 출연 중이며, 지역과의 인연을 계기로 2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그는 무주군 안성면에 위치한 건강식품 업체인 농업회사법인 포렘의 광고모델로 활동하면서 지역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고향 사랑, 무주 사랑’이라는 취지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대철은 “무주에 대한 애정이 크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 발전과 군민들의 삶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부금 전달 이후에는 무주군 SNS 홍보 영상 촬영에도 참여해 산불 예방 메시지를 전하며 공익 활동에도 힘을 보탰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일정 범위 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플랫폼 ‘고향사랑 e음’과 전국 농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전북 무주군 최북미술관이 청년 작가들의 시선을 담은 기획전을 열고 관람객들과 만난다. 무주군은 최북미술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기획전 ‘우리는 같은 것을 보았다’를 오는 4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3월 19일 개막해 지역성과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회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에는 김상덕, 최은우, 하태훈, 미노리, 김시오 등 5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이들은 전북을 떠났다가 돌아오거나, 외지에서 이주해 지역에 정착한 작가들로 구성된 그룹 ‘뉴 중앙’ 소속 신예·청년 작가들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새시대 환상 신화’, ‘이미 일어난 일 III’, ‘경계에 선 사람들’ 등 총 26점의 작품이 공개된다. 작가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세계와 개인의 경험, 감정의 층위를 풀어내며 관람객에게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제시한다. 김상덕 작가는 무너진 세계의 흔적을 재구성한 작품을 통해 새로운 서사를 만들어내고, 최은우 작가는 불안과 두려움 같은 내면의 감정을 형상화해 인간의 불완전성을 드러낸다. 하태훈 작가는 미시적 관찰과 거시적 시선을 결합해 존재 간 연결성을 표현했으며, 미노리는 반복되지 않는 순간의 흐름을 주제로 일상의 의미를 풀
전북 무주군이 여성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무주군은 26일 지역 내 기업과 기관 15곳과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하고 여성 고용 확대와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을 위한 공동 노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는 주식회사 떡갈나무 등 지역 기업들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여성 인력 채용 확대를 비롯해 경력단절 여성의 노동시장 복귀 지원, 일과 가정의 균형을 고려한 근로환경 조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무주군이 2021년부터 추진해온 ‘여성친화 일촌기업’ 사업은 올해 신규 참여 기업을 포함해 총 15개 기업으로 확대됐다. 이들 기업은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여성 인턴십과 결혼이민여성 취업 지원, 기업 맞춤형 컨설팅, 재직자 교육, 근무환경 개선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협약식 이후 진행된 일자리 협력 회의에서는 관계 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정책 정보를 공유했다. 고용노동부 지원 정책과 기업 활용 제도,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방안,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 제도 등이 주요 논의 내용으로 다뤄졌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여성가족재단은 지역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정책
전북 무주군이 증가하는 1인 가구와 고령층의 고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일상 속 돌봄 서비스를 확대한다. 건강음료를 매개로 한 안부 확인 체계를 구축해 ‘고독사 예방’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무주군은 홀로 거주하는 중장년층과 어르신 32가구를 대상으로 ‘건강음료 배달 안부 확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6개 읍·면에 분포해 있으며, 주 1회 음료를 전달하면서 건강 상태와 생활 상황을 함께 점검하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HY 우아점과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모델로 운영된다. 배달 과정에서 음료가 장기간 미개봉 상태로 남아 있거나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군청에 즉시 전달돼 신속한 대응이 이뤄진다. 행정에서는 현장 확인과 함께 복지 상담, 필요한 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위기 상황 확산을 막는다. 단순한 안부 확인을 넘어 조기 발견과 개입에 초점을 맞춘 구조다. 무주군은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난 25일 관련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역할 분담과 대응 절차 등을 공유했다. 협약에는 민간 배달 조직과 복지기관이 함께 참여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최근 1인 중장년층과
전북 무주군이 지역 대표 특산물인 천마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우량 종균 보급에 나선다. 생산 기반을 강화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브랜드 가치를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무주군은 오는 4월 말까지 지역 내 천마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천마 종균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되는 종균은 시중 가격보다 60% 이상 낮은 수준으로 제공돼 농가 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약 5개월간 선별과 포장, 검수 과정을 거쳐 총 10만 병의 종균을 생산했다. 보급은 무주농협 친환경유통사업단과 협력해 진행된다. 종균 생산은 천마종균배양센터에서 이뤄진다. 해당 시설은 입병과 배양실 등 전문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연구 인력이 상주해 품질 관리와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안정적인 종균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천마 재배는 참나무 원목과 종균, 토질, 기후 등 다양한 조건이 맞아야 가능한 고난도 농업으로 꼽힌다. 특히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되는 것이 특징이다. 무주군 안성면 일대는 전국 최대 천마 주산지로, 400여 농가가 전체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 천
전북 무주군이 국가건강검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주민 밀착형 건강관리 성과를 인정받았다. 무주군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실시한 ‘2025년 국가건강검진사업’ 평가에서 주요 지표 전반에 걸쳐 높은 성과를 기록하며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평가 결과 무주군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일반건강검진 수검률 60.11%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국가암검진 수검률 역시 46.74%로 도내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의료급여 대상 영유아 건강검진은 100% 수검률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는 검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촘촘한 관리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군은 미수검자를 대상으로 1대1 안내를 실시하고, 검진 이후에는 사후 관리와 치료 연계를 병행하는 등 지속적인 건강관리 체계를 운영해왔다. 특히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과 연계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점도 주효했다. 또한 ‘암 예방의 날’ 홍보 기간에는 복지관과 자활센터 등을 찾아가는 상담소를 운영하며 국가 암검진 대상자 확인과 안내, 생활 속 예방수칙 교육, 검진 참여 독려 캠페인을 펼쳤다. 무주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건강검진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이번
전북은행이 무주군 저소득층을 위한 생필품 지원에 나서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전북은행은 지난 23일 무주군에 3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 12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 120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이번 꾸러미는 즉석밥과 국수, 김 등 식품류를 비롯해 물티슈와 치약 등 생활필수품 8종으로 구성됐다.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품목들로 채워져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최종구 전북은행 부행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북은행은 매년 계절별 맞춤형 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을 이어오고 있다. 여름철에는 홑이불과 선풍기 등이 포함된 ‘시원 키트’를, 겨울철에는 장갑과 담요 등이 담긴 ‘방한 키트’를 전달하고 있으며, 청소년을 위한 보건 위생용품과 식료품 꾸러미 지원도 지속하고 있다. 또한 2023년부터 4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무주군에 총 7,343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