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행사를 열고 녹색 환경 조성과 관광자원 확충에 나섰다.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과 산림 가치 확산을 함께 강조한 자리다. 부안군은 19일 해뜰마루 지방정원에서 제81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익현 군수를 비롯해 공무원, 군의회, 산림조합,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모두가 누리는 가치있는 숲’을 주제로 수국 2000주를 식재하며 숲의 공익적 가치와 자연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했다. 행사와 함께 산불 예방 캠페인과 목재의 탄소 저장 기능에 대한 홍보도 병행됐다. 부안군은 해뜰마루 지방정원을 중심으로 경관 개선과 휴식 공간 조성을 동시에 추진해 관광 자원으로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정원과 숲을 지역 브랜드 자산으로 육성하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또한 군은 산불 예방을 위해 마을 방송과 산림 인접지역 8ha에 대한 파쇄 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12ha 조림사업과 159ha 숲가꾸기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다만 식재 이후의 유지관리와 지속적인 산림 보호 활동이 병행되지 않으면 사업 효과가 제한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장
완주군이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체납 차량에 대한 현장 단속을 실시하며 지방세 징수 강화를 위한 대응에 나섰다.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단속 효율을 높이고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완주군은 최근 상관 톨게이트에서 전북경찰청,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와 함께 체납 차량 합동 단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단속은 체납 차량 판별용 영상 처리 시스템을 활용해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체납 사실이 확인될 경우 즉각적인 납부를 안내하고 계도 활동을 병행했다. 완주군은 현재 체납 차량 근절을 위해 ‘번호판 영치 기동반’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상·하반기 체납세 집중 정리 기간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유관기관과의 합동 단속 역시 정례화해 체납액 감소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같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점을 활용한 단속은 체납자에게 심리적 압박을 주는 동시에 일반 시민에게는 공정 납세의 중요성을 알리는 효과가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단속 중심의 징수 정책이 실질적인 체납 해소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리와 체납 원인에 대한 구조적 접근이
무인 주문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디지털 소외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전주시가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현장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단순 설명이 아닌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사용 능력 향상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전주시는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키오스크 사용법을 안내하는 ‘찾아가는 키오스크 교육’을 운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교육은 음식 주문과 기차표 예매 등 실제 상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사가 시연을 진행한 뒤 교육 참여자가 연습용 기기를 통해 직접 조작해보는 방식으로 구성돼, 이해도를 높이고 실생활 적용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 사업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76개 경로당에서 707명의 노인이 교육을 수료했다. 시는 참여자 만족도가 높다는 점을 반영해 올해 교육 대상을 약 30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키오스크와 모바일 기반 서비스 확산으로 노년층의 이용 불편이 증가하면서, 지자체 차원의 디지털 교육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전주시는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이러한 격차 해소에 대응하고 있다. 다만 교육 효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복 학습과 접근성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전주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민간 기업 참여로 확대되고 있다. 근로자 복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겨냥한 상생 모델이 주목받는 가운데, 기업 기부가 사업의 지속성을 좌우하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전주시는 ㈜데크카본이 19일 ‘산단 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사업 지원을 위해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시 관계자와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로 해당 사업의 운영 기반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전주시는 기존 기부금을 포함해 총 3200만 원 규모의 재원을 활용해 지원 인원을 확대하고, 김밥과 샌드위치 등 다양한 메뉴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특히 이 사업은 단순 식사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와 연계된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기부금은 ‘전주함께장터’를 통해 소상공인 선결제 방식으로 집행되며, 이를 통해 지역 상권에도 직접적인 도움이 돌아가는 구조다. 이 같은 방식은 근로자 복지, 소상공인 지원, 기업의 사회공헌이 결합된 ‘다층적 상생 모델’로 평가된다. 지역 내 자원이 순환하는 구조를 통해 경제적 파급 효과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다만 민간 기부에 기반한 사업인 만큼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과제
전주시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공동체 기반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했다. 취미와 역량 개발을 결합한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청년 유입과 정착을 동시에 노리는 전략이다. 전주시는 18일 청년이음전주에서 ‘2026년 청년공동체 프로그램’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70여 명의 청년이 참여해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공통 관심사를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여자들은 팀빌딩 활동과 퍼포먼스를 통해 첫 만남부터 소통 기반을 다지며 공동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운영 분야는 바둑과 서예, 러닝, 인공지능(AI), 숏폼 콘텐츠 제작 등 5개 영역이다. 정서적 안정과 취미 활동부터 디지털 역량 강화까지 폭넓은 주제를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각 분야는 청년 멘토와 멘티가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전주시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청년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역 내 사회적 연결망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지역에 머물며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해 장기적인 정착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최근 지자체들은 청년 인구 유출 문제에
전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을 구조하며 공공 안전망 역할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기술 기반 감시 체계가 실제 생명 보호로 이어진 사례로 평가된다. 전주시는 CCTV 관제요원이 자살 시도로 의심되는 시민을 발견하고 경찰과 소방에 즉시 신고해 구조로 이어졌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상황은 지난달 27일 자정 덕진구 아중호수 일대에서 발생했다. 관제요원은 CCTV 모니터링 중 호수 난간에서 위험한 행동을 보이는 50대 남성을 포착하고 즉각 112에 신고했다. 이어 위치 정보를 공유하면서 대응이 신속하게 이뤄졌고, 신고 후 약 7분 만에 경찰과 소방이 현장에 도착해 해당 시민을 보호했다. 이번 사례는 CCTV 관제의 실시간 대응 체계가 위기 상황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단순 감시 기능을 넘어 예방과 초기 대응까지 확대된 공공 안전 인프라의 기능이 확인된 셈이다. 전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현재 2000여 곳에 설치된 5000여 대의 CCTV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최근 4년간 범죄 예방과 수사 지원 등 1만 건 이상의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방범용 CCTV 설치 이후 우범
전북 무주군이 친환경 농업 기반 강화를 위해 미생물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무주군은 총 120톤 규모의 농업용 미생물을 직접 생산해 지역 농축산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미생물은 EM(복합유용미생물)을 비롯해 광합성균, 유산균, 해조아미노산, 바실러스균, 질소제거균, 클로렐라 등 7종이다. 이들 미생물은 작물의 생육을 돕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으며, 축사 환경 개선과 악취 저감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미생물 보급을 통해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친환경 농업 실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7054개 농가에 약 137톤의 미생물이 공급됐다. 올해는 노후 배양기를 교체하면서 생산 환경이 개선돼 보다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해졌다. 미생물은 농업기술센터 내 미생물배양센터를 방문해 신청 후 수령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휴일과 점심시간은 제외된다. 운영시간 외에는 외부에 설치된 무인 공급 장치를 통해 EM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방문이 어려운 고령 농업인을 위해 무풍면과 안성면 농기계임대사업장 내 공급 거점에서도 미생물을 제공한다. 유진광 무주군농업기술센
전주시가 지방세 체납에 대한 강도 높은 대응에 나섰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사전 안내를 거쳐 명단 공개까지 이어지는 단계적 압박을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전주시는 고액·상습 체납자 249명에 대해 명단 공개 사전 안내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개인 116명과 법인 133곳으로, 체납액은 총 104억 원 규모다. 이번 조치는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하고, 체납액이 1000만 원 이상인 경우를 기준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달 중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해 자진 납부 및 소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후 납부 여부와 소명 내용을 검토한 뒤,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추가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 18일 최종 명단을 공개할 계획이다. 공개 항목에는 성명과 주소, 체납액 등 상세 정보가 포함된다. 전주시는 명단 공개와 함께 실질적인 징수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올해 금융기관 대여금고 압류를 통해 6700만 원을 확보했고, 태양광 발전 수익 압류를 통해서도 체납액 일부를 회수했다. 지난해에는 가택수색과 압류 재산 공매 등을 통해 추가 징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지방세 체납은 지자체 재정 기반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강력
전북 무주군이 식목일을 맞아 산림자원 확충과 기후 대응을 위한 나무 심기에 나섰다. 무주군은 지난 19일 안성면 사전리 오두재임도 일원에서 제81회 식목일 기념 식수 행사를 열고 1.2ha 면적에 이팝나무 120그루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림 경관을 개선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황인홍 군수와 오광석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 관계자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군은 식재 과정에서 묘목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산림 전문가를 초빙해 나무 심기 요령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팝나무는 환경 적응력이 뛰어나고 계절별 경관 가치가 높은 수종으로, 향후 오두재임도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꽃길과 그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주군은 이번 식재를 계기로 산림자원을 활용한 관광 기반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안성순환임도(43.1㎞)를 중심으로 트레킹과 마라톤, 산악자전거 등 산악레포츠 대회 유치도 추진해 산림관광 인프라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오늘 심은 나무가 미래 세대를 위한 소중한 자산이자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나무를 심는 것뿐 아니라 지키는 노력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북 무주군이 고령층의 안정적인 일상을 돕기 위한 지역 중심 돌봄체계 구축에 나선다. 무주군은 오는 27일부터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의료와 요양, 생활 지원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통합돌봄은 기존 시설 중심이 아닌 거주지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익숙한 환경에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 지원 내용은 가사 지원과 병원·약국 동행, 식사 제공, 방문 목욕과 이미용 서비스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부터 주거환경 개선까지 다양하다. 여기에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연계와 재택 의료센터 연계 서비스도 포함돼 의료 접근성을 높였다. 무주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이달 초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서비스 제공기관 공모를 진행했으며, 선정이 마무리되는 대로 협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역 주민들도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적상면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혼자 생활하며 건강이 점점 걱정됐는데, 돌봄 서비스가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숙 무주군 사회복지과장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지역에서 안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