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창군은 2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 방향 설명회’를 열고, 향후 청렴 정책과 실천 과제를 공유했다. 설명회는 기관장이 직접 주재해 청렴 정책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체계 소개를 시작으로, 2025년 고창군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 대한 분석과 함께 2026년 반부패 청렴정책 중점 추진 사항이 제시됐다. 부서별 협조 사항과 군의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고창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반부패 청렴 정책과 추진 목표를 전 직원과 공유하고,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고창’을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재확인했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반부패 청렴교육과 관련 법령 준수 여부에 대한 자체 점검 강화, 군민행복 민원상담사 제도 등 군민 권익 보호 제도 안내, 군민 불편을 초래하는 소극 행정 근절 등이 제시됐다. 군은 청렴한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 군민이 체감하는 청렴
전북 진안군이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의 통합지원협의체를 출범시켰다. 진안군은 지난 1월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군 통합지원협의체’ 출범 회의를 열고, 2026년부터 시행될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의 사전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은 오는 2026년 3월 27일부터 본격 시행되며, 주민이 살던 지역에서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보건의료와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 돌봄, 주거 지원 등을 통합·연계해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통합지원협의체는 ‘진안군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됐으며, 군수를 위원장으로 모두 15명의 위원이 참여한다. 협의체는 통합돌봄사업 실행계획 수립과 평가, 관련 시책 추진, 유관기관 간 연계·협력 사항에 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통합돌봄사업 실행계획서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으며, 진안군 지역 특화 서비스로 발굴한 안심주거 환경개선과 영양식사지원,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등 3개 분야 8개 사업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위원들은 통합돌봄 대상자를 빠짐없이 발굴·지원할 수 있는 체계 구축과 함께 군민 대상 홍보
전북 진안군 대표 캐릭터 ‘빠망’이 명예공무원으로 임용된 지 5년 4개월 만에 한 계급 승진했다. 진안군은 붉은 망아지를 형상화한 캐릭터 ‘빠망’이 지난 2020년 9월 17일 명예공무원 9급으로 임용된 이후 군정 홍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6년 2월 2일 자로 명예공무원 8급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빠망’은 임용 이후 각종 축제와 행사 현장은 물론 군정 주요 정책과 소식을 군민 눈높이에 맞춰 친근하게 전달해 왔다.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행정 정보를 캐릭터를 통해 쉽게 풀어내며 군민과 관광객, 젊은 층의 관심을 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이번 승진은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붉은 망아지를 상징으로 한 ‘빠망’은 올해의 상징성과 자연스럽게 맞물리며, 진안군이 지향하는 활력과 도전, 성장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존재로 주목받고 있다. 진안군은 올해를 ‘빠망의 해’로 삼아 군정 홍보와 관광 콘텐츠 전반에 빠망의 상징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빠망’은 오프라인 행사뿐 아니라 온라인 홍보 콘텐츠와 군 공식 유튜브 채널인 ‘빠망TV’ 등을 통해서도 활동하며, 군정을 알리는 또 하나의 ‘공무원’ 역할을 해 왔다.
전북 전주시가 입춘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통 세시풍속을 알리는 입춘첩 나눔 행사를 열었다. 전주시는 지난 30일과 31일 이틀간 전주한옥마을 내 어진박물관에서 ‘입춘첩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입춘(2월 4일)을 맞아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우리 고유의 풍속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입춘첩은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문구가 적힌 것으로, 예부터 대문이나 기둥, 천장 등에 붙여 새해의 복과 평안을 기원해 왔다. 전주시는 주말을 맞아 한옥마을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틀간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현장에서 직접 쓴 입춘첩을 무료로 배부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서백 송민호 서원수묵연구회장을 비롯해 한국미술협회 전주지부 소속 작가들이 참여해 현장에서 휘호한 입춘첩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며 전통문화의 의미를 더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입춘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병오년 새해의 좋은 기운과 희망이 함께하길 바란다”며 “전통문화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
전북 전주시 도심 속 휴식 공간인 건지산에 보행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숲길이 조성됐다. 전주시는 전북대학교병원 뒤편 조경단부터 덕진체련공원까지 이어지는 건지산 일원에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노약자와 장애인, 임산부 등 보행에 제약이 있는 시민들도 안전하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는 산림휴양 공간이 마련됐다. 건지산 무장애 나눔길은 총연장 약 1.4㎞ 규모로, 데크길 870m와 숲길 500m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세족장과 쉼터 등 편의시설도 설치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사업에는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지원하는 복권기금 녹색자금 8억 원과 시비 6억 원 등 모두 14억 원이 투입됐다. 산림휴양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보행약자에게 숲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자는 취지에 공감한 전북대학교가 토지 사용을 승낙하면서 사업이 추진될 수 있었다. 전주시는 사업 과정에서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공법을 적용해 기존 산림을 보전하면서도 접근성을 높였다.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산림치유와 산림복지 공간으로 조성했다는 설명이다. 또 덕진체련공원과 전
전북 전주시 전역의 노후 가로등이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되면서 야간 보행환경이 한층 밝아지고, 에너지 절감과 탄소 저감 효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전주시는 노후화된 가로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조도 및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한 결과, 현재까지 모두 7917등의 가로등 교체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이 야간에도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가로등 조도 개선사업은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시는 에너지 효율이 낮고 밝기가 떨어지는 기존 나트륨·메탈 가로등을 LED 조명으로 단계적으로 교체해 왔다. 교체 대상은 교통량이 많거나 보행자 통행이 잦은 구간과 범죄 취약지역, 주거 밀집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했다. LED 가로등 교체로 야간 시인성이 개선되면서 보행자와 차량 안전 확보는 물론 범죄 사각지대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유지관리 측면에서도 에너지 효율이 높아 행정 부담이 줄어드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에너지 절감 성과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전주시 가로등의 2025년 전력 사용량은 사업 시행 전보다 1510메가와트시(MWh) 줄었고, 이에 따른 전기
전북 전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전주시는 오는 5일부터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까지 약 2주간 시민 안전과 민생경제 안정을 중심으로 한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대책은 시민 안전 편익 증진과 민생경제 활성화, 비상진료 체계 확립, 종합대책 홍보 등 4개 분야 12개 과제로 구성됐다. 시는 설 연휴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분야별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해 각종 민원과 생활 불편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사건·사고와 재난 상황에 대비해 24시간 재난상황실도 가동한다. 연휴를 앞두고는 취약 지역과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시민 편의를 위해 공영·부설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연휴 전후로 발생하는 적치 쓰레기는 신속히 처리해 생활 환경 관리에도 나선다. 전주시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을 통해 내수 경기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 아울러 설 연휴 전 행정안전부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민·관 협력 지역물가안정 대책반을 구성해 가격·원산지 표시와 설 성수품 과대포장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전북 고창군이 군민의 여가 활동과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여성회관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고창군은 오는 13일까지 여성회관 상반기 교육 수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교육은 3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자격증 취득과정과 기술·취미과정을 포함해 모두 17개 과목이 운영된다. 자격증 취득과정은 한식조리기능사와 컴퓨터 실무과정, 네일아트 등 10개 과목으로 구성됐으며, 기술기능 및 취미과정은 왕초보 중국어와 AI 디지털세상, 하루 한끼 홈브런치 등 7개 과목이 마련됐다. 고창군은 지난해 운영 결과를 반영해 수강생 선호도가 높은 과목을 중심으로 교육 내용을 보강하고, 자격증 과정 비중을 늘려 전문성과 실용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개인 역량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전반의 교육 기반을 확충하겠다는 계획이다. 수강 신청은 고창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월 1만 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정, 등록 장애인의 경우 1과목에 한해 수강료가 면제된다. 다만 재료비와 교재비는 수강생이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 여성회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전북 고창군장학재단에 새해를 맞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재)고창군장학재단은 지난 20일부터 5일간 모두 600만 원의 장학금이 기탁됐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에는 지역 기업과 단체, 소상공인 모임이 동참해 지역사회 차원의 나눔 분위기를 이어갔다. 기탁 내역을 보면 (유)일신건설 조봉균 대표가 100만 원, 고창군 선주협회가 100만 원, 고창군 착한가격업소 회원 일동이 200만 원, 고창농촌관광연구회가 2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기탁자들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 기탁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하고 싶다”고 뜻을 모았다. 고창군장학재단은 지역 인재 육성을 목표로 장학금 지원과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장학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모아주신 기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에게는 꿈을 키우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고, 지역사회에는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충실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전북 고창군이 2월 ‘고창갯벌 이달의 새’로 흰꼬리수리를 선정하고, 겨울철 갯벌을 찾는 맹금류의 생태적 의미와 갯벌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고창군에 따르면 흰꼬리수리는 넓은 날개폭과 강한 발톱을 지닌 대형 맹금류로, 참수리와 함께 우리나라 해양 생태계를 대표하는 최상위 포식자다. 갯벌과 해안 생태계에서 먹이사슬의 균형을 유지하는 핵심 종으로 평가된다. 국제적으로는 관심종(LC)으로 분류되지만, 국내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이자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주로 북동아시아와 극동 러시아에서 번식한 뒤 겨울철 남하해 서해안을 중심으로 월동하는 철새다. 서해안의 갯벌과 간척지, 하구 지역은 흰꼬리수리에게 먹이 섭취와 휴식을 제공하는 중요한 서식지로 꼽힌다. 고창갯벌에서도 갯벌식물원 인근 바위섬 일대를 중심으로 매년 2~3개체가 꾸준히 관찰되고 있다. 고창갯벌은 육지와 연결된 지형적 특성과 풍부한 먹이자원, 비교적 안정적인 휴식 공간을 갖추고 있어 대형 맹금류가 겨울을 나기에 적합한 환경으로 평가된다. 최근에는 국내 여러 지역에서 흰꼬리수리의 번식 사례도 보고되면서, 이 종은 단순한 겨울 철새를 넘어 서식 범위를 회복하고 있는 상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