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청년 농업인과의 현장 소통을 통해 청년 정책 강화에 나섰다. 고창군은 지난 13일 지역 청년단체인 고창청년벤처연구회와 간담회를 열고 청년들의 창업과 정착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농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방향이 논의됐다. 현재 고창군은 ‘청년창업패키지’ 사업을 통해 약 2억5000만 원 규모의 창업 지원을 추진하며 9개소의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영농 초기 소득 공백을 줄이기 위해 바우처 지원이 종료된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2년 동안 매월 50만 원의 정착지원금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제도를 전국 최초로 시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올해부터 ‘청년 CEO 육성 프로그램’도 본격 추진한다. 생산 중심 농업에서 벗어나 청년이 주도하는 가공·유통 등 고부가가치 농업 구조를 확대하기 위한 정책이다. 청년들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는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계획도 제시됐다. 고창군은 청년스마트팜 인근에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사업’을 통해 청년형 주택과 다자녀형 주택을 조성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전북 고창군이 ‘고창수박’의 명성을 잇는 차세대 전략 작목으로 미니수박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창군은 지난 13일 미니수박 첫 정식(모종 심기) 현장을 찾아 재배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오성동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참석해 미니수박 모종을 직접 심으며 재배 농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고창군의 미니수박 재배는 2017년부터 시작됐으며 현재 고창미니수박연합회를 중심으로 블랙망고수박, 블랙보스수박, 애플수박 등 중·소과종 품종이 재배되고 있다. 재배 면적은 약 90헥타르(㏊)로, 2025년 기준 전국 미니수박 재배 면적의 약 15%를 차지해 전국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생산되는 미니수박은 고창황토배기유통을 비롯해 도매시장과 대형마트 등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전국으로 출하될 예정이다. 최근 1인 가구 증가 등 소비 패턴 변화로 소형 과일 수요가 늘어나면서 미니수박에 대한 유통업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미니수박은 품종에 따라 다양한 색과 모양을 갖춰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혀주며, 일반 수박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되는 경우가 많아 농가 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고창미니수박연합회에 따르면
고창군과 전북개발공사가 고창읍 덕산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 일부를 실수요자에게 공급한다. 고창군은 전북개발공사와 함께 고창읍 덕산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덕산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택지 31필지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고창읍 생활권 확장과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되는 도시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총 면적 약 1만7796㎡ 규모다. 공급 대상은 단독주택용지 16필지와 준주거용지 13필지, 주차장용지 2필지로 구성된다. 토지 공급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 신청은 3월25일 오전 10시부터 3월26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개찰은 3월27일 오전 10시에 실시된다. 낙찰 결과는 같은 날 오후 전북개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개인 또는 법인으로 일반 실수요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낙찰자는 계약 체결 이후 토지 대금을 18개월 이내 분할 납부할 수 있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덕산지구는 고창읍 기존 생활권과 인접한 지역으로 주거와 상업 기능이 결합된 도시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택지 공급을 통해 지역
전북 고창군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과 구매율 확대를 위해 공무원 대상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했다. 고창군은 지난 12일 군청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 달성을 목표로 관련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창군이 지난해 처음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목표를 달성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각 부서 구매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해 제도의 취지와 우선구매 절차, 실무 적용 방법 등을 학습했다. 참석자들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 이해를 높이고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확대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르면 공공기관은 연간 총 구매액의 1.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해야 한다. 고창군은 2025년 총 구매액의 약 1.13%에 해당하는 8억4000만원 규모의 중증장애인생산품을 구매해 법정 기준을 넘어서는 실적을 기록했다. 오수목 고창군 사회복지과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을 처음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각 부서의 관심과 노력이 모였기 때문”이라며 “이번 교육을
전북 고창군 파크골프협회가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하며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고창군은 파크골프협회(회장 박현규)가 지난 12일 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현규 회장은 “파크골프가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탱하는 생활 스포츠로 자리 잡은 것처럼 나눔 역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의 일상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기부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봄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지만 취약계층에게는 여전히 세심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성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파크골프협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기부자의 뜻을 살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희망찬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고창군이 출산가정을 직접 방문해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고창군은 지난 12일 첫째 아이를 출산한 고창읍의 한 가정을 찾아 축하 인사를 전하고 육아용품으로 구성된 ‘행복 꾸러미’ 출산 축하 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축하 박스에는 모유저장팩과 수유패드, 이불 등 육아에 필요한 물품이 담겼다. 또한 고창읍주민행복센터에서도 출산가정을 축하하기 위해 이불과 두유, 쌀(10㎏)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눴다. 이번 방문은 출산가정을 격려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창군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출산축하금(300만~2000만원) ,첫만남이용권(200만~300만원) ,산후조리비 200만원 ,산후건강관리 쿠폰 20만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임산부 안심+119 구급서비스 ,저소득층 기저귀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등 모자보건 사업도 함께 추진하며 출산 친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유병수 고창군 보건소장은 “새 생명의 탄생은 한
전북 고창군과 강원 정선군 사회복지과 직원들이 상호 기부를 통해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을 실천했다. 고창군은 고창군 사회복지과와 정선군 사회복지과 직원 45명이 참여해 총 450만원을 상호 기부하며 지역 간 연대와 교류를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상호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서로 다른 지역의 공무원들이 협력과 교류를 통해 신뢰를 쌓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지역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발전을 함께 지원하며 상생 협력의 의미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고창군과 정선군은 이번 상호 기부가 지역 간 교류 확대와 공동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수목 고창군 사회복지과장은 “고향사랑기부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에 대한 관심과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연결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정선군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간 상생과 발전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고창군이 지역 대표 농산물인 고창수박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했다. 고창군은 고창수박 지리적표시 등록 2주년을 맞아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6 고창 명품수박 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자문단은 수박 재배기술과 브랜드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내·외부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명품수박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과 심사를 진행하고, 프리미엄 수박의 고가 브랜드화와 유통 전략 마련, 생산자 조직화 및 관리 방안 등에 대한 기술 자문과 현장 점검을 맡게 된다. 위촉식 직후 자문단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첫 자문회의를 열고 고창수박 명품화를 위한 기술적 방향과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고창수박은 2024년 9월 20일 지리적표시 농산물 제116호로 등록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일정 기준을 충족한 수박에 대해 ‘지리적표시 고창 명품수박’ 브랜드로 판매될 예정이다. 고창군은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고품질 수박 생산 체계를 강화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전국 최고 수준의 수박 브랜드 경쟁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오성동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
전북 고창군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지역사회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재)고창군장학재단은 대한고속 이호진 대표가 500만원, 용천건설 박운주 대표가 20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호진 대한고속 대표는 “고창의 학생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해 지역을 빛낼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운주 용천건설 대표도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금 기탁의 뜻을 전했다. 고창군장학재단은 기탁된 장학금을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기탁자 한 분 한 분의 정성을 모아 인재를 키우고, 그 인재가 다시 지역을 성장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장학재단에는 2026년 연초부터 3월 현재까지 약 9000만원의 장학금이 모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서울과 전주 장학숙 운영 등 다양한 인재 육성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고창군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주민과 가까이에서 건강을 관리하는 ‘지역밀착형 건강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고창군보건소는 관내 14개 읍·면에 설치된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36곳을 거점으로 주민 맞춤형 건강교실을 연중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단기·일회성 건강교육에서 벗어나 보건지소와 진료소가 중심이 되어 지역 주민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밀착형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각 보건지소와 진료소는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걷기, 영양관리, 금연 교육, 만성질환 관리, 낙상 예방, 어르신 정서 돌봄 등 다양한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공예와 원예 활동, 건강체조, 노래교실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병행해 주민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주 1회, 10~15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참여 전후 혈압과 혈당 등 기초 건강검사를 실시한다. 또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를 통해 향후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독거노인과 만성질환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해피콜 서비스’를 운영해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건강 상담을 실시한다. 국가건강검진에서 이상 소견이 확인된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