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미래 농업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2026년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에서 5개소가 선정돼 총사업비 22억 원을 확보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성과가 전북특별자치도 공모사업을 통해 이뤄졌으며, 스마트농업에 도전하려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 111명(조사관리요원 15명, 조사원 96명)을 오는 11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현재 진행 중인 ‘2025 인구주택총조사’(10월 22일~11월 18일)에 이어 실시되는 5년 주기 전국 단위 통계조사로, 농림어가의 규모와 분포, 구조, 경영형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국가 농림어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다. 조사기간은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직영 운영하는 남원동부노인복지관이 10월 29일(수) ‘경로의 달’을 맞아 ‘제1회 동부 금빛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어르신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문화축제”를 주제로, 세대가 함께 즐기고 어르신들의 재능과 열정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 공연·체험·전시로 채운 하루… “어르신이 중심이 되는 무대” 이날 행사는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동부노인복지관이 주관했으며, 남원시의회·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지역사회 단체·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약 8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남원시립농악단의 풍물놀이와 민요 교실의 무대가 축제의 문을 열었다. 본행사에서는 복지관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의 하모니카·통기타·트로트 공연이 이어졌고, 초대가수의 축하무대와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댄스·부채춤 공연이 더해져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무대가 펼쳐졌다. 건강·체험·전시까지…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 ‘호응’ 행사장 곳곳에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를 위한 다양한 부스가 마련됐다. 복지관 본관에서는 심박·혈압 측정, 건강상담, 치매 조기검진, 우울검사, 뇌파·스트레스 검사 등이 진행돼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최경식 남원시장이 내달 국회 예산심의를 앞두고 정부 예산안 반영을 위한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 남원시는 28일 최 시장이 기획재정부를 다시 찾아 2026년 핵심 현안사업의 국비 지원 필요성을 적극 건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시장을 비롯한 전 부서가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잇달아 방문하며 정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방문은 국회 예산심의가 본격화되기 전 사실상 마지막 협의 단계로, 예산 반영의 성패를 가를 중요한 자리였다. 이날 최 시장은 연구개발예산과 김범석 사무관을 만나 AI기반 차세대 엑소좀 기술 및 표준화 개발 사업(과기부, 400억 원)을 설명하며 “남원시 바이오산업연구원과의 연계를 통해 국가 미래 바이오산업의 신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전략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토교통예산과 최용호 과장에게 첨단 드론스포츠 활성화 지원센터 건립(190억 원)과 국제 드론레이싱 경기 운영 시스템 구축(43억 원)을 건의하며 “남원이 국내 대표 드론 레저·스포츠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회 심의단계에서 반드시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 정향우 사회예산심의관과 정성원 문화예산과장과의 면담에서는 도자전시관 건립(문체부, 170억 원)을 “
남원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대규모 하수도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총 9개 사업, 총사업비 1,289억 원(국비 723억 원, 도비 191억 원, 시비 375억 원) 규모의 하수도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시는 2025년도에만 293억 원(국비 179억 원, 도비 13억 원, 시비 102억 원)을 투입해 도심과 농촌 지역의 노후 하수관로 정비와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을 신속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하수의 안정적 처리와 수질 개선은 물론,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 예방 등 도시 안전망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는 연내 주요 공정을 차질 없이 마무리할 계획이며, 2026년에는 ‘남원 청계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사업’ 등 2개 신규 사업의 실시설계 용역과 사전 행정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시는 또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교통 혼잡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일정과 시공 관리를 체계적으로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예산 확보와 효율적인 사업 추진으로 하수도 시설의 현대화와 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남원시가 추진하는 도시재생 사업이 주민 주도형 창업 모델로 자리 잡으며 새로운 지역경제 활력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지난 10월 25일 남원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열린 「남원도시재생 한마당 2025 – Urban Wood Festival」이 시민과 관광객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무, 도시를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남원 동문밖마을 도시재생 특화사업의 핵심인 목공예 기반 창업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장에는 17개 목공 체험 부스 ,전문 워크숍 ,플리마켓 등이 운영되었으며, 옻칠·갈이·카빙 등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시민들이 참여했다. 특히 도시재생 참여자와 강사진이 직접 참여한 플리마켓에서는 실질적인 창업 모델을 체험하며 현장에서 창업 가능성을 검증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주민협의체와 목공예특화프로그램 수료생들이 주도한 창업 성과공유회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창업 아이템이 공개돼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남원 목공예의 전통성과 현대 디자인이 융합된 제품을 선보이며 지역 목공예 산업의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마방길 등 6개소에 대한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내년도 신규 대상지 지정을 위한 지정고시 변경과 국비 공모사업 대응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시는 보행자와 차량의 구분이 없어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을 중심으로 보행자 우선도로 개선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은 보도와 차도 분리가 어려운 좁은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차량 운전자에게 ‘보행자가 먼저’라는 교통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시민, 어린이, 노인 등 보행약자가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남원시는 지난 2023년 1월 지정·고시된 22개 보행자 우선도로 구간 중 6개소(마방길, 하정2길, 시청남로, 시청동로, 옥샘길, 동부시장길)의 정비를 마쳤다. 해당 구간에는 보행차도 블록, 속도저감시설, 안전표지판, 안내표지 등 다양한 안전시설이 설치돼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가 크게 향상됐다. 또한 시는 「보행자우선도로 지정 기준」에 따라 내년에 일부 부적절하게 지정된 구간을 재정비하고, 지정고시 변경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본계획 변경 용역을 통해 특별교부세 확보 등 국비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이 시민들의 높은 참여 속에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시에 따르면 10월 22일 오후 6시 기준 전체 신청 대상자 7만1,835명 중 6만9,094명이 신청을 완료해 지급률 96.16%를 기록했다. 지난 8월 마감된 1차 지급률(99.4%)에 이어 2차 지급에서도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대표적인 민생지원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의 민생 안정 기조에 발맞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남원시는 사업 초기부터 신청·배부 시스템을 정비하고, 읍면동과 사회복지팀이 협력해 고령층·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을 진행하는 등 촘촘한 행정 지원을 펼쳤다. 이 같은 현장 중심 행정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소비쿠폰 지급 이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고, 소상공인들도 활기를 되찾는 등 지역경제 회복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시민들 또한 생활비 절감 효과를 체감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2차 신청은 오는 10월 31일(금)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24일 ‘디지털리더스클럽 해외탐방 발대식’을 열고 지역 초·중등 SW 인재들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디지털리더스클럽’은 소프트웨어 개발에 흥미와 소질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남원시의 지역특화 SW·IT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날 발대식은 오는 11월 싱가포르 현장탐방을 앞둔 학생들의 첫 공식 일정으로, 참가자들은 탐방의 취지와 일정을 공유하며 각오를 다졌다. 이번 해외탐방에는 지난 6월 모집공고 이후 부트캠프와 심화교육을 거쳐 선발된 우수 수료생 12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군산대학교와 SW미래채움 전북센터에서 파이썬, 게임 개발, 아두이노 기반 IoT 등 실무 중심의 SW·AI 교육을 이수하며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왔다. 발대식에서는 탐방 일정과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SW·AI 프로젝트 전시회가 열렸다. 학생들은 자신이 만든 프로그램과 기술을 소개하며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공유했고, 이를 통해 해외 탐방에 대한 기대감과 자신감을 한층 높였다. 이날 최경식 남원시장은 학생들과의 대화 시간에서 “디지털리더스클럽은 지역 학생들이 지역 안에서도 세계를 향해 도전할 수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관내 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가상체험 프로그램 ‘플레이스비(Placebee)’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생초·운봉초·오동초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도로명주소의 체계와 읽고 쓰는 방법, 도로명 관련 시설물 등을 시청각 자료와 퀴즈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우도록 구성됐다. 특히 행정안전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공동 운영 중인 디지털 가상공간 ‘플레이스비’를 활용해 학생들이 스스로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찾아보는 실습형 교육을 진행한다. 단순한 설명을 넘어, 실제 가상공간 속에서 생활 속 주소 체계를 체험하는 참여형 수업이 될 전망이다. 도로명주소는 일상생활에서 목적지를 찾거나 우편물·택배를 수령하는 데 필수적일 뿐 아니라, 사고·화재·범죄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구급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위치정보로 활용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도로명주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민주 남원시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가상체험, 웹툰,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도로명주소를 쉽고 즐겁게 배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