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유해환경을 차단하기 위한 지역 단위 대응이 현장 중심으로 강화되고 있다. 김제시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캠페인을 통해 생활권 내 위험 요소를 점검하며 청소년 보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제시는 지난 17일 홈플러스 인근 일대에서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경찰과 교육지원청, 시민단체 등 70여 명이 참여해 골목길과 도로변 등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점검 활동을 벌였다.
참여자들은 청소년에게 유해할 수 있는 환경 요소를 살피는 동시에, 인근 상가를 방문해 청소년 보호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지역 상권과 연계한 예방 활동을 통해 생활 속 유해요인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이 같은 캠페인은 청소년 비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예방 중심 정책으로 해석된다. 특히 다양한 기관이 협력하는 방식은 단일 기관 중심 대응의 한계를 보완하는 데 의미가 있다.
다만 단속이나 캠페인 중심의 접근이 지속적인 효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상시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정 시기에 집중되는 활동만으로는 변화하는 청소년 환경을 따라가기 어렵기 때문이다.
김제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캠페인과 홍보를 이어가며 청소년 보호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사회 전반의 관심과 참여가 정책 효과를 좌우할 핵심 요소로 꼽힌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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