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은 우리가 가꾼다”는 마음으로 뭉친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정읍시 입암면 경로당 회장단 20여 명은 지난 21일 입암보건지소 앞에서 분기별 정기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된 봉사활동은 마을 환경을 깨끗하게 가꾸고자 하는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힘을 합친 어르신들의 손길 덕분에 보건지소 주변은 한결 깨끗해졌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깨끗한 환경 조성뿐 아니라 세대 간 소통의 장을 열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정재병 입암면장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이 마을을 더욱 살기 좋은 공간으로 만드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읍시 입암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왕심마을 일대에서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부녀회원과 왕심마을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 가정마다 태극기를 달아주는 활동을 진행했다. 남정숙 회장은 “광복절은 우리 민족이 잃었던 주권을 되찾은 뜻깊은 날인 만큼, 태극기를 다는 것은 작은 실천이지만 그 의미는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재병 면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해져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며 “모두가 태극기를 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입암면 새마을부녀회는 지역사회 나눔활동, 환경정화, 각종 기념일 캠페인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