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신태인 농촌지도자회(회장 이경문)가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농촌지도자회는 지난 9월 29일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직접 수확한 햅쌀 5kg 100포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경문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유승호 신태인읍장은 “매년 한결같이 불우이웃에게 햅쌀을 기증해 주시는 농촌지도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기탁된 쌀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따뜻한 추석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태인 농촌지도자회는 매년 추석을 앞두고 직접 수확한 햅쌀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며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꾸준한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며 주민들의 칭송과 사랑을 받고 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말복을 맞아 정읍시 이평면에 따뜻한 이웃 사랑이 퍼졌다. 이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방우·이익현)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관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어르신 44가구를 직접 방문해 삼계탕과 신선한 과일을 전달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이번 행사는 폭염 속에서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보양식을 통해 기력을 회복하고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과 정을 나누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실천하고자 하는 취지다. 이익현 면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가정을 직접 찾아뵙고, 건강 상태를 살피는 한편 담소를 나누며 정을 나눴다. 어르신들은 “이렇게 찾아와줘서 고맙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익현 면장은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복지 활동과 나눔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