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안정적인 벼 농사의 기반이 되는 안전육묘를 위해 농가들의 볍씨 발아율 사전 점검을 강력히 당부했습니다. 시는 지난해 낟알이 익어가는 등숙기에 발생한 고온 현상과 잦은 비 그리고 깨씨무늬병 등의 영향으로 종자의 충실도가 예년보다 낮아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농가에서 직접 채종해 보관 중인 종자는 정부 보급종에 비해 발아율이 낮거나 싹이 트는 속도가 하루에서 이틀 정도 더딜 수 있어 파종 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농가에서는 파종 전 자가 점검을 실시하여 볍씨의 발아율이 최소 80% 이상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직접 채종한 종자는 소금물 가리기를 거쳐 충실한 것만 골라내고 철저한 소독 과정을 거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통상적인 싹트기 기간은 이틀 정도가 적당하지만 발아 상태가 고르지 않다면 하루나 이틀 더 시간을 연장해 충분히 싹을 틔운 뒤 파종하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만약 점검 결과 발아율이 기준치인 80%에 못 미친다면 파종량을 늘리거나 활력이 좋은 다른 종자로 교체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정읍시는 고품질 쌀 생산의 핵심인 안전육묘를 위해 농협 공동육묘장을 대상으로 품종 순도와 발
정읍시가 농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지원체계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시는 9일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관내 110개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사고나 질병 발생 위험이 높은 농가는 물론 최근 강화된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대상이 되는 규모 있는 농가들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시는 상시 근로자를 5인 이상 고용하여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이 시급한 농가를 우선순위로 선정해 실효성 있는 지도를 펼칠 계획입니다. 사업의 핵심은 전문 자격을 갖춘 농작업 안전관리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밀착형 상담 서비스입니다. 관리자들은 농가당 최소 3회 이상 방문하여 작업 공정별 위험 요소를 면밀히 진단하고 이에 따른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한 뒤 실제 이행 여부까지 꼼꼼히 점검하는 단계별 프로세스를 운영합니다. 정밀한 진단을 위해 소음과 분진 그리고 유해가스 측정기 등 전문 과학 장비가 현장에 투입되어 작업장의 유해 요인을 객관적으로 데이터화합니다. 아울러 농업인들의 안전 의식을 근본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이 지역 과수 산업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는 과수 화상병의 유입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선제적인 방역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군은 사과와 배를 재배하는 관내 41개 농가를 대상으로 병해 발생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3단계 필수 방제 약제 배급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은 총 24.3헥타르 면적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기온 상승으로 병원균 활동이 본격화되는 시기에 맞춰 적기 살포를 강력히 권고하고 있습니다. 과수 화상병은 나무의 잎과 줄기 등이 마치 불에 탄 듯 검게 변하며 말라 죽는 치명적인 세균성 질환입니다. 전염력이 매우 강하지만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발생 시 해당 과수원 전체를 폐원해야 하는 등 농가에 막대한 경제적 타격을 줍니다. 이를 막기 위해 순창군은 개화 전 초기 밀도를 낮추는 1차 방제를 시작으로 개화기와 그 이후까지 미생물 제제를 연속 투입하여 감염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는 3단계 방제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군은 약제 공급에 그치지 않고 사후 관리 체계도 더욱 견고히 할 방침입니다.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정기 예찰을 실시하여 의심 증상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며 농가 스스로 방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