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원장 최용훈)은 11월 3일(월)부터 6일(목)까지 영재교육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창의적산출물발표회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1년간 진행한 프로젝트 수업의 결과물을 학부모에게 공개하는 자리로, 영재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탐구과제 수행 및 발표를 통해 협력적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1월 3일(월)에는 창의발명반 학생들이 ‘나의 발명 이야기’,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을 설계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프로젝트’, ‘세상의 M, S, G’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11월 5일(수)에는 과학·수학 5학년반과 소프트웨어·인공지능 반이 참여했다. 과학·수학반에서는 ‘태양계는 얼마나 넓고 거대할까?’, ‘불협화음 음악에 새싹 빠졌수다’, ‘RULE MAKERS 프로젝트’, ‘수학 코딩으로 만나는 도형의 아름다움’을, 소프트웨어·인공지능 반에서는 ‘우리 지역 겨울철 재난 대비 시스템 제작’, ‘보이스피싱 예방 앱 피싱가드 개발’, ‘생활 속 IoT 챌린지’ 등을 주제로 탐구 결과를 발표했다. 11월 6일(목)에는 과학·수학 6학년반과 인문융합반이 참여한다. 과학·수학반은 ‘흙 한 줌의
학교교육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전북교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학부모들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가 열린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1월 1일 본청 야외마당과 창조나래 2층에서 ‘2025 전북학부모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학부모회협의회와 공동 주최·주관으로 진행된다. ‘전북학부모한마당’은 시·군별 학부모회 활동 결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부모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홍보·체험 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홍보마당 ▲전시마당 ▲체험마당으로 구성되며, 지역별 학부모회와 동아리 활동 사례 전시, 가족 캐리커처, 심폐소생술 교육, 페이스페인팅, 마술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는 특별히 전북과학교육원의 ‘이동형 과학교실’과 전북교육청학생건강증진교육센터의 ‘찾아가는 학생건강지원 서비스’도 운영된다. 이동형 과학교실에서는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과학 실험과 체험 활동이 마련돼 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또한 ‘찾아가는 학생건강지원 서비스’에서는 AI 기반 건강측정체험, 디지털 시력·청력검사, 전문상담 안내 등 체험을 통해 자기주도적 건강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2일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지역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유아교육·보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협의체는 교육부 주관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 운영을 위해 교육청, 지자체, 대학 등 대표 인사로 구성됐다.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사업 방향을 조율하고 정책 추진, 성과 관리, 운영 주요 사항을 정기적으로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기반을 활용한 유아교육·보육 활성화 방안 ▲사업의 지속적 안착 및 확산 전략 모색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회의에 참석한 학부모 위원 A씨는 “교육 관계자들의 심도 있는 고민을 엿볼 수 있었으며, 익산만의 차별화된 교육 지원을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성환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가 지역과 함께하는 유아교육·보육 체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