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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반찬 나눔’ 따뜻한 온정 전해

돌봄이 필요한 72가정에 정성 담긴 반찬 전달…정서적 안부도 함께 살펴

 

익산시 오산면이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탁과 마음을 함께 전하는 뜻깊은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오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희철·박정자)는 27일, ‘맛있는 집반찬’ 나눔 사업을 통해 관내 1인 가구 어르신, 중증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72가구에 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협의체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정성껏 준비한 불고기, 김치, 굴비, 제철 과일 등 반찬을 직접 가정마다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꼼꼼히 살폈다.

 

박정자 민간위원장은 “이번 반찬 나눔은 식생활 지원을 넘어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눈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체감도 높은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황희철 오산면장 역시 “주민 중심의 자발적인 협력이 오산면 복지의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에도 ‘사랑의 찰밥 나눔’ 사업을 통해 450여 가구에 찰밥과 김을 전달하는 등, 주민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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