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오는 7월 24일 오후 7시 덕진예술회관에서 ‘제219회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배우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차인표 강사가 초청돼 ‘차인표가 말하는 우리에게 하루 동안 생기는 일들’을 주제로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강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마련되며, 피아니스트 문아람의 감성적인 연주가 함께해 무대에 깊이를 더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강연은 작가로서의 차인표가 전하는 인생 이야기와 실내악 무대에서 활동해온 문아람의 피아노 선율이 교차하면서 하나의 메시지를 전하는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후에는 차인표 작가와 시민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보다 깊은 공감과 교감이 기대된다.
전주시는 이번 열린시민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예술과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전주의 문화적 풍요로움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강좌는 전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1일부터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e.jeonju.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주시 기획조정실(063-281-5269)로 하면 된다.
이강준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강좌는 음악과 이야기가 조화를 이루는 감성의 무대로, 시민들에게 삶의 여유와 영감을 선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인문, 생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 강사를 초청해 시민들과 지혜를 나누는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펜뉴스 장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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