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재개한 가운데, 덕진구 진북동에서도 주민과의 직접 소통이 이뤄졌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난 8일 진북동 주민센터에서 도·시의원, 자생단체장,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행사에서 우 시장은 민선8기 3년간의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성과를 설명하고, 주민들이 제안한 의견에 대해 실질적인 답변을 내놓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특히 주민들은 △노인복지관 건립 △건산천 악취 해소 △진북동 청사 시설 개선 등 생활 밀착형 과제들을 제기했으며, 이에 대해 우 시장은 관련 부서에 신속한 검토와 시정 반영을 주문했다.
우 시장은 “오늘 들은 소중한 의견들은 전주가 대변혁을 이루는 데 있어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전주 발전의 해법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진북동을 시작으로 덕진구 전역에서도 순차적으로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가 이어질 예정이다.
더펜뉴스 장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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