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이천)는 11일 전주 이웃사촌방에서 자원봉사단체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주시 자원봉사 단체 워크숍’을 열고, 인권교육과 재난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자원봉사와 민주시민 인권이야기’, ‘재난·재해 자원봉사 사례별 대응 방법’ 등 두 개의 특강이 진행됐다.
첫 번째 특강에서는 ‘시민, 인권의 시작’을 비롯해 ‘차별금지와 혐오표현’, ‘자원봉사와 인권’ 등을 주제로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세와 인권 감수성 향상 방안을 공유했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산불, 수해, 화재 등 각종 재난 상황별 자원봉사 사례를 소개하고, 급식 및 구호활동 등 상황별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센터는 참석자들에게 자원봉사 관련 제도를 안내하며 단체 운영에 필요한 실무정보도 전달했다.
최이천 이사장은 “전주시 자원봉사 문화를 지탱해주는 모든 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사회 변화에 앞장서는 자원봉사 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장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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