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탄소복합재 전문기업 ㈜데크카본이 전주시가 추진하는 ‘전주형 착한 소비자 운동’인 ‘함께장터’ 프로젝트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와 연대하는 소비·나눔 행사를 펼쳤다.
데크카본은 11일 한국장애인부모회 주간보호센터 이용자 60여 명과 함께 지역 식당에서 식사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 따뜻한 지역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복지시설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경제공동체를 형성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전주시는 이번 행사를 ‘골목상권 살리기’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하며, 기업·공공기관·시민·소상공인이 연대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사례로 보고 있다.
데크카본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착한 소비와 나눔의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장터’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하고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펜뉴스 장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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