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김제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김제전통시장 상인회와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지역상권 육성의 기반을 다졌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4일 오후 2시 김제시장고객지원센터 2층(성산길 149-7)에서 양 기관과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김제전통시장과 도시재생사업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상권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공동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상인의 자율역량 강화와 시민의식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며, 협약식 후에는 ESG경영 실천 교육, 실천 알림판 부착, 캠페인 활동 등이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김창환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도시재생과 전통시장 상권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모델을 제시하는 사례”라며, “도시재생의 효과가 시민 삶 속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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