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시니어클럽(관장 김대권)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노인역량활용사업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지닌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고령사회에 대응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모델로서 사업 기획력과 운영 역량이 핵심 평가 요소로 작용한다.
완주시니어클럽은 지역 특성에 맞춘 창의적인 사업 기획과 참여자 중심의 체계적인 운영, 꾸준한 교육과 성과관리 체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2년 연속 성과 인센티브 5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김대권 완주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선정은 참여 어르신들의 자긍심과 지속적인 활동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밀착 운영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다양한 사회활동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시니어클럽이 어르신들의 역량을 사회 전반에 효과적으로 연계하며 노인일자리 사업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령친화도시 완주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완주시니어클럽은 현재 다양한 노인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고령자의 사회참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더펜뉴스 장미숙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