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나운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소영, 민간위원장 임진희)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하절기 건강챙김 지원사업’을 15일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저소득층 50세대에 제철 과일 꾸러미와 간편 삼계탕을 전달하며 여름철 건강 관리와 안부 확인까지 함께 챙기는 특화 복지사업이다.
이날 지사협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꾸러미를 준비해 각 가정을 방문했고, 폭염 속 고립 우려가 있는 이웃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폈다.
김소영·임진희 공동위원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취약계층의 건강이 우려돼 이번 사업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실질적인 복지 실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운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사업 외에도 ▲단독가구 건강음료 지원 ▲90세 이상 어르신 생일음식 전달 ▲긴급구호비 지원 등 다양한 민관 협력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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